나오는 템의 성능들이 기존 템이 대신하기 힘든 옵션이 많군요
격사 둘 다 쓰는 올라운더 제대로 쓰려면 진짜 지긋지긋하게 돌아야 할 거 같습니다...
파티 잘 만나도 한판에 4~6분 정도(슈터팟은 3,4분 정도) 걸리는 듯
솔플해도 비슷하게 걸리는데, 아군 npc가 쉽게 사망하다 보니 안전빵으로 파플이 나을 거 같고 말이죠
엘스 퀀터 패턴이 잡기랑 데미지 버그 아닌가 싶은 소드 비트랑 원거리 공격을 주로 쓰다 보니
기존 처럼 인파이터로 다이다이 뜨는 식으로 플레이 하면 은근히 어렵고, 카운터할 타이밍도 잘 안 나오는군요
콤보 넣기 보다는 피하면서 짤딜을 주로 넣게 되는 양상
알파아질은 근접한 상태에서 사용 하는 고속 이동으로 한바퀴 도는 공격이 피하기 매우 어려운데 반해
원거리 공격은 대처가 쉬운 편이라, 이번 극5는 슈터들이 압도적으로 편한 거 같습니다
아이필드 쓰는 적도 없어서 슈터는 밸런스 게이지 잘 깍는 유닛이면 아무거나 골라잡아 쓸 수 있을 정도
개인적으론 v2 강추 합니다
반면에 체감상 격투 올라운더는 꽤나 힘드네요
적들 체력은 ex8 이랑 크게 차이 없지만, 근접전 셋팅을 하면 알파아질 전 에서 방해되는 수준이고
사격 셋팅하는 게 여러모로 유리한 거 같습니다.
그 편이 알파아질 그로기 걸게 만들기도 잘하구요
파플을 해도 아무래도 인파랑 슈터만 쓰게 되네용 ㄱ-;;
솔플의 경우는 아직 안 익숙 하다보니 어지간한 올라운더로는 클리어 자체가 짜증 이빠이 입니다
알파아질 쯤 부터 진짜 실수 한번 하면 순식간에 전멸해서 올라운더 솔플은 정신건강에 안 좋은 거 같습니다.
체력을 좀 셋팅하게 만들려고 공격력을 저리 올려놨나 본데, 그럼 클리어 타임이 늘어지니...
대신, 나중에 많이 돌아서 격사 둘다 올려주는 셋팅 제대로 맞춰지면 올라가 의외로 엄청 강해질 가능성이 보여서
꾸준히 돌아 봐야 겠습니다
제가 퀀터로 극5 클리어 해 봤는데 HP2000 정도 되는 파츠랑 나머지 격투3개 파츠 달고 위생병, 박애 달고서 돌면 올라로도 깨는게 가능은 합니다 인파보다는 조금 오래 걸려서 그렇죠
그쵸 클리어 자체는 어찌어찌 하는데 답답한 감이 드는건 어쩔 수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