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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지는 몇일 되었는데 잡고 나서 인증샷을 깜빡했네요..
PS2 이후로 간만에 잡으려니 겁나게 힘드네요... 이상하게 그때보다 더 어렵게 느껴지네요.. 끙...
그나마 잡기 쉬운곳이 레이싱 서킷 정비하는 곳이랑 다리 밑 하천이라고 해야하나 두곳인데 문제는..
황소곰 앞뒤로 이름이 킨타로 곰이였나? 꼬붕(?) 둘이 자꾸 따라와서 요놈들이 자꾸 붙어먹어서 몇번을 시도했는지 모르겠네요..
(요놈들 알고보니 1편 큰곰자리서 애먹으며 붙였던 그놈이네요. 요번엔 2마리..)
예전 PS2 때도 그랬는지는 확실치 않은데 황소곰이 붙더라도 위의 꼬붕이라던가 다른 곰이나 소가 같이 붙으면
같이 잡았는데도 불구하고 더 작은 놈으로 잡은 걸로 취급하더라고요..ㅡㅡㅋ
무조건 황소곰 한마리만 붙어야 황소곰 잡은걸로 인정됩니다.. 자꾸 같이 붙어서 엄청 애먹었네요..
그나마 하천은 따라다니는 꼬붕 둘이 안 따라와서 단독으로 잡기가 훨씬 수월할거 같지만..
물속에서 얼굴만 빼꼼 내밀고 다니는데다가 지형이 움푹 패여서 정말 정확하게 잡지 않으면 잘 붙지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꼬붕을 떠나서 같이 붙든 혼자 붙든 어떻게든 붙이기에는 서킷 정비소 근처가 낫구요.
다만 황소곰 혼자 붙어야 클리어가 성립되니 여긴 운도 어느정도 따라줘야 합니다.
좀더 정밀한 컨트롤이 필요하지만 무조건 황소곰만 붙이기에는 하천이 나은거 같습니다. 물론 잘 붙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한번 잡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마음의 안정(?)과 요령이 생겨서 훨씬 수월하니 별을 더 크게 만들어 보는것도 재밌을거 같네요.
7.77m를 넘겨야되는군요. 크게 키우기 빡세겠네요.
맘만 먹는다면야 크게 만드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시간이 넉넉한 편은 아닙니다. 문제는 더 크게 만들어도 황소곰이 붙어주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거죠ㅜㅜ 안정적으로 잡으려면 8.5m는 되어야 합니다. 8m 전후는 바로 잡지는 못하고 튕기는 수준의 크기예요.
8.5면 빡세네요. 이거 해야 콜렉션도 100퍼 될텐데.ㅠㅠ
https://www.youtube.com/watch?v=H-aF0rxH1Vk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8.5m도 튕기는 수준이네요. 단번에 잡으려면 9m 이상은 되어야 하는거 같습니다. 저기서 호다닥 잘못 굴리면 속도 및 지형 때문에 구체가 뜨던가 아니면 엉뚱한 놈들이 먼저 잡히거나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영상에서 나오는 하천에서 안잡고 레이싱 서킷 정비하는 곳에서 주로 잡습니다. 아니면 의외로 하천 들어오기 직전의 바다쪽에 잠복해 있다가 잡는 것도 저는 성공률이 높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