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데굴데굴 쫀득쫀득 괴혼 플래티넘 트로피 관련하여 팁을 공유합니다.
1. 이번작의 트로피 대부분은 획득이 어렵지 않습니다.
보통은
- 정해진 시간 안에 특정 크기의 덩어리 만들기(아무튼 더 크게)
- 특정 크기의 덩어리를 최대한 빨리 만들기(서둘러서 더 크게)
이 두가지를 스테이지마다 모두 클리어하면 됩니다.
씨름선수나 캠프파이어 등 3가지 목표를 가진 스테이지도 있고, 단일 스테이지도 있긴 합니다.
2. 검은 개 스테이지는 후반에 하시기 바랍니다.
각 스테이지 클리어로 생긴 행성, 위성, 유성 등을 뭉치는 스테이지다 보니
검은 개 스테이지 처음 등장과 동시에 들어가면 행성이 몇개 없어서 클리어가 안 됩니다.
놔뒀다가 후반에 합시다.
3. 물건 콜렉트는 굳이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100% 콜렉트 트로피는 없으며, 일반적인 플레이를 해도 다 클리어하면 2,000개 이상은 보통 콜렉트 하므로
트로피 획득(괴혼이 넘넘넘 좋아 트로피)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4. 사촌 팔촌 뭉치기 트로피(사촌하고 팔촌도 너무 좋아)는 예전 플스2 시절 공략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각 스테이지의 사촌/팔촌의 위치를 파악해서 진행 중에 붙이면 됩니다.
https://bbs.ruliweb.com/game/680/read/1843971(다른분이 2005년에 올린 게시물임)
5. 아바마마도 왕자였던 적이 있어 트로피(아바마마의 옛 이야기를 모두 듣는다)는
진행 중 생기는 전기 검으로 이동하여 총 5개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주시면 됩니다.
- 1분동안 방정리하며 13cm 이상 크기로 뭉치기
- 발레리나 4명 붙이기 (동물원 맵)
- 의욕? 투지? 모으기 (반딧불 모으기랑 비슷하며, 맵도 동일)
- 타이어 많이 모으기 (경기장 맵)
- 귀신을 피해가며 소리나는 악기 5가지 모으기(야간 학교맵이며, 악기는 하나만 먹고 죽어도 클리어 됨)
6. 아바마마도 너무 좋아 트로피(아바마마 붙이기)와 어마마마도 너무 좋아 트로피(어마마마 붙이기)는
코끼리+새 스테이지 에서 대략 3,000m 이상 크기가 되면 아바마마를 붙이고 클리어하여 일단 트로피를 획득하고,
다시 해당 스테이지 들어가서 3,000m 크기가 되면 아바마마와 어마마마를 붙이시면 됩니다.
(어마마마는 아바마마를 한번 붙여야 다음부터 등장)
해당 스테이지의 '아무튼 더 크게'에서 17분 내에 3,000m 이상 만드는게 마냥 쉽지는 않으므로
'아무튼 더 크게'와 '서둘러서 더 크게'를 클리어하고 나오는 이터널(시간제한 없음)에서 하시길 권장드립니다.
7. 호시노 무츠오도 너무 좋아 트로피
게임을 다 클리어하고, 사촌 팔촌을 다 모으면 호시노 무츠오의 새로운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수 있는데,
해당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호시노 무츠오는 1편에 등장했던 호시노 가족의 아들이나 이건 별로 중요하지 않고
이 맵에 굉장히 짜증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사촌 팔촌을 다 붙이면 되는데(꽃 맵) 2명이 아래와 같이 덩어리를 가져가면 화려한 무빙으로 회피합니다.
대쉬를 써도 마찬가지입니다.
특별한 방법이 있느냐? 없습니다.
첫번째처럼 무빙으로 잡거나 두번째처럼 코앞에서 대쉬를 시도하여 잡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 각잡고 시도시 2~3분안에 대쉬로 잡았음
다만, 저 두 사촌 중 하나(에이스 또는 딥)로 캐릭터를 바꾸고 플레이하면 한명만 잡으면 됩니다.
(캐릭터 교체 시 왕자도 스테이지에 나오는데, 잡기 쉬움)
지난 주말에 플레 땄는데... 이 글을 따고 나서 보다니 ㅎㅎㅎㅎㅎ
그래도 콜렉션 100퍼 하면 의미가 있는게 아바마마가 직접 토끼귀 선물을 하사해 줍니다ㅎ 케익에 왕촛불도 직접 붙여주고요. 아바마마 선물을 다 모으려면 결국 콜렉션 100퍼를 해야 한다는 거. 그리고 삐까뻔쩍 콜렉션 구체도 진짜 삐까뻔쩍하게 빛도 납니다. 저는 오히려 트로피는 딴다고 뭐 딱히 주는건 아니기에.. 오히려 무언가 소득과 보람이 남는 100퍼 콜렉션이 훨씬 의미있다고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