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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노모토를 조미료회사 취급하니 진짜 없어보이는데... 식품업계 초 대기업임 껌회사 롯데같은 느낌인데 롯데만큼 여러분야에 투자하는 문어발 기업은 아니지만 일본 식품업계에선 탑기어 기업이고 그외에도 여러분야에서 오르내리는기업임.
수지가 안맞는게아니라 저 회사가 가지고있는 특허를 피해서 같은 성능을 내는 부품을 만드는게 불가능해서 그런거에요
ABF가 100% 독점적 시장 지위를 가지고 있어 한때 삼성전기에서 부품 내재화 차원으로 ABF를 대체하고자 수년간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여 개발을 하였지만 High Clock, High I/O(Input/Output) 반도체에 대응하는 특성을 갖추지 못했으며 반도체가 요구하는 엄청나게 가혹한 신뢰성 테스트에서도 통과하지 못하였다. 삼성전기가 “타도 일본! 타도 아지노모토!”라는 기치를 내걸어 야심차게 시작하였던 전자재료의 대체는 그렇게 허무하게 끝나고 말았다. 삼성전기가 만든 재료를 Low End용 반도체에라도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지만 인텔은 끝내 채택해주지 않았다. http://road3.kr/?p=19493&cat=148 만들려다 실패했다는데.
유튜브에서도 그렇고 기레기들이 기사를 이상하게 쓰네... ABF 가 없어서 SUB을 못만드는게 아니라 SUB 수요가 너무 늘어서 생산 캐파가 못 따라 가는거지. 재료업체가 제조가사 원하는 만큼 재료를 못대주면 그걸 그냥 내버려 두는줄 아나? 미원이가 돈을 뿌렸나?
후지필름도 필름 만드는 기술 응용해서 지금 제약회사로 잘 나감. 이번 코로나 사태 때 잠깐 주목 받았던 독감치료제 아비간도 후지필름이 만든 신약
"MSG 기술 노하우를 반도체재료 개발에 활용" 죵나 신기한데?
maLignant
후지필름도 필름 만드는 기술 응용해서 지금 제약회사로 잘 나감. 이번 코로나 사태 때 잠깐 주목 받았던 독감치료제 아비간도 후지필름이 만든 신약
저건 어떻게 개발 불가능한가봐요 만약 삼성에서 달려들어 개발해버리면 tsmc를 뛰어넘는 엄청난 강점 가지게 될 듯한데
엄청난 가치는 없어요. 개발해서 만들어 쓰는것 보다 있는거 사다 쓰는게 수지가 맞는거죠. 자기가 뛰어 들만큼 시장이 크고 넚지 않으니까 안하는것 뿐입니다...
삼성이 개발시도하다가 도저히 안되서 포기했단 글 본거같은데..
Pensive
ABF가 100% 독점적 시장 지위를 가지고 있어 한때 삼성전기에서 부품 내재화 차원으로 ABF를 대체하고자 수년간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여 개발을 하였지만 High Clock, High I/O(Input/Output) 반도체에 대응하는 특성을 갖추지 못했으며 반도체가 요구하는 엄청나게 가혹한 신뢰성 테스트에서도 통과하지 못하였다. 삼성전기가 “타도 일본! 타도 아지노모토!”라는 기치를 내걸어 야심차게 시작하였던 전자재료의 대체는 그렇게 허무하게 끝나고 말았다. 삼성전기가 만든 재료를 Low End용 반도체에라도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지만 인텔은 끝내 채택해주지 않았다. http://road3.kr/?p=19493&cat=148 만들려다 실패했다는데.
Pensive
수지가 안맞는게아니라 저 회사가 가지고있는 특허를 피해서 같은 성능을 내는 부품을 만드는게 불가능해서 그런거에요
못만들꺼야 없겠지만 특허 피해서 만드데 들어갈 시간과 노력보다 사서 쓰는게 효율적이라는 판단이 있겠지요. 그리고 전기가 화학도 하나? 거긴 부품만드는 업체인데. 만들어도 내재화를 위해서 외부에 시킨 확률리 높지 않겠음? SDI도 저런건 안할것 같은데...
그러니까 가치가 없는게 아니라구요. 국내 생산으로 전환하면 엄청난 가치죠. 그리고 저런 개발이란걸 하나의 기업이 독단적으로하는게 아니라 여러 연구소와 기업들이 협력해서 개발하기도 하는거구요. 독점생산은 기술력의 차이도 있지만 대부분은 특허를 피해가기 어려워서입니다. 국내생산이 가능하면 당연히 좋고 가치도 크죠. 기사에도 부르는게 값이라고 나와있잖아요.
가치가 없지요. ABF가 독점이 아니면 부르는게 값일까? 과연 ABF가 폭리를 취하고 있을까? 그렇다면 삼성이 과연 그걸 두고보고 있을까? 너도 만들고 나도 만들게 되도 여전히 지금 아지노모토가 하는 만큼 맛있는 사업 일까? 영업이익 2000억 하는데 그건 그냥 많이 팔려서 그런거겠지요. 그리고 재료업계에서는 선점이 정말로 중요해요. 바꿨을때 크리티컬 해질수 있는 재료는 한번 인증나면 엔간한 사고가 나지 않는 이상에야 바꾸기가 정말 힘들답니다. 저 기사에도 나오네요 재료 바꾸는 편익이 전환비용보다 큰가? 대부분 전환비용이 무척 커서 재료의 교체를 꺼려한다 라고.
근데 일본은 시장성이 없어도 일단 만들어 두는 이유가 있는가 싶은...
マムリ
대체 할만한 재료는 많이 있어요 다만 대체를 안해줄뿐
맞습니다. 재료선점 중요하죠. 그게 특허와 시장 선점 때문인겁니다. 그리고 전환 비용이 많이 드는것도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거기에 투자를 안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특히 이번 일본 무역 보복으로인해서 자급생산 하기위해서 생겨난 기업 과제와 국가과제가 수도없이 있습니다. 제가 지금하는일도 관련된 일이구요. 가치가 없는것도 수지타산이 안맞는것도 절대아니구요. 저 기업이 만드는 제품의 스팩이 뛰어난겁니다. 특허를 피해서 저 스팩의 제품을 만들수 없는거에요. 투자 개발은 엄청나게 하고있습니다. 못만드는거에요.
대체를 안해주는게 그만한 요구스팩, 경제성에 부합하는 소재를 만들어내는 회사가 없어서입니다. 기업은 보디 이익을 추구하는 회사인데 더 싼 제푸이있으면 바로 갈아타는거죠.
비슷한 바닥에서 일하시는 분 같네요. 그렇죠, 동등성능에 가격이 낮아도 안바꾸고 동등이상이라도 가격이 안낮으면 어지간한사고가 나지 않는 이상에야 잘 안바꾸죠. 제가다니는 회사도 십몇년 전에 빌드업 재료가 있었지만 존나 영업해도 아직도 팔리지는않고있어요ㅋㅋㅋ. ABF 생각보다 싸요 PCB 원가에 얼마 차지 안하자나요. 가치가 없다고 한건 삼성에서 개발을 했다 라는이야기가 나오길래 현재 상황에서 삼성이 뛰어들만한 사업인가라는 면에서 사업성이라는 면에서 이야기를 한거지요. 기자라는 것들이 ↗도 모르면서 기사를 이상하게 써 놓았음.
시장이 안넓다고요.? 듣기론 반도체에 만들떄 사이사이 넣는 필름이라던데..? 거기에 쨰들이 시장 대부분 먹고 있다던데.
유튜브에서도 그렇고 기레기들이 기사를 이상하게 쓰네... ABF 가 없어서 SUB을 못만드는게 아니라 SUB 수요가 너무 늘어서 생산 캐파가 못 따라 가는거지. 재료업체가 제조가사 원하는 만큼 재료를 못대주면 그걸 그냥 내버려 두는줄 아나? 미원이가 돈을 뿌렸나?
아지노모토를 조미료회사 취급하니 진짜 없어보이는데... 식품업계 초 대기업임 껌회사 롯데같은 느낌인데 롯데만큼 여러분야에 투자하는 문어발 기업은 아니지만 일본 식품업계에선 탑기어 기업이고 그외에도 여러분야에서 오르내리는기업임.
CJ보고 설탕회사라고 말하는 느낌인가요?
눼!
탑기어는 몬가요 탑 티어 아닌가요?
식품업계에서 탑기어면 신제품 먹어보고 맛없으면 존나 맛없다고 까고 비난하고 재미없는 개그한다는 뜻이겠죠.
탑 티어 오타입니다. 식품업계 점유율도 한국 Cj수준입니다
최근 유튜브에서 봤었는데 흥미롭더군요.
저것도 돈되는 수준으로 올라서면 한국기업들 어딘가에서 국산화하겠죠.
한국은 일본이랑 경제개발 도상국 떄 엮인게 많아서 그런지 알면서도 토종화가 좀 쉽지가 않아 보임
그게 가능했으면 식당에서 많이 쓰는 혼다시도 진작에 국산화 했겠죠
ㅋ 너무 무식한 댓글이로다
저 ABF 수급을 원인으로 맨 처음 지목했던 언론사가 하필이면 '디지타임스'고, 하필이면 'TSMC의 수율이 문제가 아니다'라는 주장의 기사에서 저 ABF 얘기를 했던 거라 개인적으론 좀 의문임.
디지타임즈 크흠
한국업체한테만 가격을 올려받거나 안팔지 안는 이상 쭉 유지될거임 ㅋ 모든업체에 가격이 오르면 삼성도 완제품에서 원자재값 오른거 반영해버리면 그만이니 삼성이 단가싸움할정도로 반도체 수요가 없는것도 아니고
일본 CM에서 종종 보이는 그회사 아지노모토 저렇게 클줄이야 생각을 못했네. 언찌보면 한가지 일만한다고 해서 좋을지 나쁠지 몰라도 저러니 어느정도 운이 있어야 가능할지도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