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 하워드 "베데스다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프랜차이즈는 폴아웃"
폴아웃 시즌2가 막 공개되었고, 베데스다는 새 시즌 홍보를 위해 언론 투어를 다니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총괄 프로듀서 토드 하워드는 언론에 여러 가지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폴아웃 게임과 프로젝트에 대한 힌트를 주는 한편, 엘더 스크롤6의 개발 상황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언급했습니다.
인터뷰에서 하워드는 현재 스튜디오에서 가장 많은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시리즈는 폴아웃이라고 밝혔습니다. 폴아웃은 두 시즌 방영되었고 세 번째 시즌도 제작 중인 반면, 엘더 스크롤 시리즈는 TV 시리즈화가 되지 않을 걸 고려하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게임 부분에서는 베데스다가 폴아웃3 리마스터를 개발 중이라는 소문이 있으며, 이는 아마도 2027년 게임 출시 20주년에 맞춰 출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폴아웃 프랜차이즈는 우리가 다른 어떤 것보다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작품입니다."
인터뷰 직후 토드 하워드는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핵심 팀, 싱글플레이 RPG를 제작하는 멤버들은 주로 엘더 스크롤6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얼마 전 하워드는 엘더 스크롤 6의 제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했지만, 프로젝트 개발이 서로 겹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하워드는 이어서 폴아웃 관련 추가 컨텐츠, 어쩌면 더 많은 게임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힌트도 주었습니다.
"현재 저희 내부 팀의 대부분은 엘더 스크롤 6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폴아웃 관련해서는 아직 발표하지 않은 다른 작업들도 진행 중이며, 적절한 시기가 되면 공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