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죠와 스톰버드, 슬로터스파인과 트레머터스크 등 타이틀몬스터들도 전투음악을 다른 몬스터와 돌려쓰는데,
전용 테마곡 Guardian of the Deep을 가지고 있는 타이드리퍼입니다.
가마솥이든 메인퀘스트든 고립된 결전장에서 시리즈 메인 테마 주 멜로디를 포함한 전용곡을 배경으로 대치하면 최종보스의 위엄 저리가라입니다.
그런데 정작 애 패턴이 단순하고 체통머리 없었죠.
극도로 어려움에서 공격력과 체력이 늘면 뭐가 좀 달라지나 보겠습니다.
0:40 ~3:00까지는 사냥꾼활 일반탄만으로 메인퀘 원종을 잡고
3:20~6:20은 다양한 무기로 최상위 개체의 약점을 공략했습니다
새 전설무기들이 기존 것보다 성능향상 폭이 미미하지만
기존전설사냥활은 근거리충격, 신규전설사냥활은 원거리파쇄
기존전설샤프활은 원거리공중, 신규전설샤프활은 치명타빌드 등
코일 갈아끼울 필요 없이 정돈이 되어서 좋군요.
영상에서 보인대로 무기별로 겹쳐 장전이 저축되기 때문에 동시에 쓰기도 좋고요.
와...저도 사냥 이렇게 멋지게 하고 싶은데...현실은 똥손이라 얼리고 볼트 연사로 죽였다는..ㅜㅜ
똥손이라뇨. 얼리고 볼트 썼으면 시스템 잘 활용 하신 거죠. ^^ 저도 그렇게 하다가 다하고 치워야 할 타이밍에 뭐에 홀렸는지 안 치우고 잡고 있었더니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ㅎㅎ 스트레스 안 받고 즐길 수 있게 자기 식대로 해야죠. 전 게이머의 원칙 같은 거 없이 모든 도움 옵션 다 켜고 난이도도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익숙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