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는 소비자판이 나오는가?
지금 말할 수 있는 게 없다. 미안하다. 정말 어려운 질문이고 나도 받을 때 가장 고통스러운 질문이다.
오큘러스가 질질 끈다고들 하는데 아니다. 보통 콘솔들을 보면 첫 개발 킷이 전달되고 나서 실제 제품을 출시하기 까지 보통 적어도 2, 3년 걸린다. 소비자들은 준비가 되기 전까지 아무 것도 모른다. 그리고 그런 회사들은 하드웨어를 만들어본 경험이 있는 회사고 수백, 수천 명이 그 프로젝트 매달린다.
반면 우리는 막 시작한 회사다. 우리는 시작하면서 우리가 만들고 있는 걸 다 보여줬고 가능한 많은 개발자들을 모아 누구든 시험해볼 수 있게 했다. 만약 우리가 몰래 준비하면서 소수의 개발사에게만 킷을 보내는 식으로 했다면 상황은 나빴을 것이다. VR 전체에 좋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
콘솔처럼 런칭 때 예닐곱 개의 타이틀만 존재하는 상황은 원하지 않는다. 런칭 때 많은 것을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 기다려주길 바란다.
소비자판의 사양은?
DK2(1080p)보다 해상도가 올라간다. 상당히 커진다. 주사율도 75Hz에서 90Hz 혹은 그 이상으로 올라간다. 무게와 크기에 큰 변화는 없을 것.
사용과 설정을 아주 쉽게 만들고 싶다. 이건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
소비자판 가격은?
200에서 400달러 범위 안에 머물고 싶다. 200과 400 어느 쪽에 가깝느냐는 생산 규모, 예약량, 최종적으로 사용하게 될 부품, 협상에 달렸다.
어쨌든 할 수 있는 한 저렴하게 만드는 게 목표다.
페이스북 인수 이후 게임을 신경 쓰지 않을 거라는 걱정에 대해
우리에게 게임은 절대불가결한 부분이다. 지금 유일한 포커스다.
게임에 혁명을 불러일으키고 그 안에 들어갈 수 있게 하고 싶다. VR을 이루고 싶어하고 정말로 그런 경험을 전하고 싶어할 만큼 미친 곳은 게임 산업 밖에 없다. 우리가 바로 머리에 VR 헤드셋을 씌우고 싶어할 만큼 미친 사람들이고, 애초에 이런 장비를 살 만큼 미친 사람들이다. VR은 게임에서 시작한다. 그 뒤로 10~20년 안에 더 넓은 세상으로 경험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
게임 퍼블리셔가 되려는 건가?
VR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VR 게임들이 성공하길 바란다. 지금은, 아마 5년은 그렇게 개발에 도움을 줘야 할 필요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VR 게임을 이용하고 온갖 것들이 나올만한 VR 시장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그런 도움을 줘야 한다.
소니 모피어스에 영향 받은 게 있나?
없다. 제로 퍼센트다.
모피어스는 지금 당장은 플레이스테이션 4용 테크 데모다. 소니는 모피어스를 제품이라고 말한 적 없다. 소니는 그동안 많은 것을 선보였다. 몇 년 전 CES에서는 AR 글래스를 선보였지만 결실을 맺은 건 없다. 모피어스가 실제로 나온다고 해도 그건 PS4용이다. 우리는 PS4를 지원하지 않으니 우리가 전략을 바꾸거나 만드는 걸 바꿀 이유가 없다. 반대로 소니는 오큘러스 리프트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가져다가 모피어스에 넣었다.
만약 모피어스가 실제 제품으로 나온다면 소니에서 VR 생태계에 투자할 것이고 더 많은 개발사들이 더 좋은 게임을 만들게 될 테니 좋은 일이다. 누군가 VR 게임을 만들기로 하면 리프트와 모피어스에 양쪽에 낼 수 있고 더 많은 사람에게 게임을 전달할 수 있으니 좋은 일이다. 실제로 소니가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지켜볼 일이다.
서머레슨
섬머 레슨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일루젼:섬머레슨에 영감을 받아 우린 리얼레슨을,,,
모두의 플스라는 점이 발목을...
섬머 레슨이 캐리함...
모피어스의 장점은 ps4에서 쓸 수 있다 라는 것 외에는 오큘러스랑 비교해서 나을 것이 없어뵈던
서머레슨
섬머 레슨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ps에서만 되고 피씨에서 안된다면 장점이라고 할수없죠
섬머 레슨이 캐리함...
모두의 플스라는 점이 발목을...
섬머레슨 하나로 안중에도 없던 모피어스가 제 시야에 팍
서머레슨이 머지? 하고 검색하니.. 장하다 철권팀!
그런데 당~연히 모피어스, 오큘러스 양측 지원이 가능할듯. 점유율은 당연히 오큘러스가 저가로 밀고들어와서 vr 꽉 잡을텐데 모피어스만 한다고 하면 결국 안팔리겠죠 -_-; 소니 특징이 후려치는 높은 가격인데 오큘러스한테는 안먹힐듯;;
즉 오큘러스를 사도 섬머레슨이 가능할겁니다 헠헠
얘기하는 거 보니 2015년에도 글렀네..에휴
드디어 오늘 DK2받음! 으히히히
컥 부럽네요.
금방나올것같았는데 생각보다 늦어지네
모피어스라고 하니까 왜 매트릭스가 연상될까.. 둘다 가상현실에 대한거라서?
소아온같은 세상이 나오려면 얼마나 걸리려나
한 10년정도 자금 비축하려구요 헤헤
더 오래 비축하셔야 할듯...
특이점이 십몇년뒤에 온다면 그 후로 십년안에 완전한 가상현실이 만들어 질 것입니다.대략 이십년후엔 소아온같은 세상이 나올겁니다
시각 청각은 근 5년내로 다 구현될걸요... 후각,미각은 죽을떄까지 불가능하고 촉각은 반세기지나면?
크윽.. 소아온처럼 학생때 가상현실에서 친구놈들이랑 놀아야하는건데.. 나이먹고 소아온같은 게임을 할때는 뭔가 씁슬하게 느껴질지도.
클라인 처럼 나이먹고 클랜 만들어서 놀수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소아온 같은건...200백년 뒤면 구현 될지도 모르겠다 10년안에 일어날 수도 있는건 약물 주입하고 영상을 보여준 후 약이 깨었을때 영상에서의 일이 나에게 일어났던 일이다..라고 착각을 심어주는것 정도일까
소아온같은 vr은 우리세대는 못하고 아들손자세대
오늘 본 기사에 의하면 아직 실험단계이긴 하지만, 의수를 써도 촉각을 느낄 수 있게 기술이 발전되었다고 합니다. 손을 잃고 의수를 쓰던 피험자가 몇 년만에 손가락 끝의 감각을 느껴보았다고 하더군요.
소아온과 같은 방식으로 한다고 하면.. 아마 사과님이 늙어서 돌아가실때 까지도 안나올겁니다... -_-;
슬퍼지는군요.ㅠ
아무래도 앞으로 몇년 더 걸릴것 같군요. 이걸로 이브 발키리는 나가리인가?
일루젼:섬머레슨에 영감을 받아 우린 리얼레슨을,,,
운이 좋으면 249.99달러 세금 포함 해서 299.99달러에 나오면 좋겠지만...... 100이 더 붇겠지.......
다음건 갤노트4 부품 쓸테니 QHD일테고... 문제는 저 해상도와 주사율로 동시에 두 화면을 보여줘야하는데 780TI 4 SLI정도 되면 되려나 ㅡㅡ
어자피 QHD로 2화면을 쏘면 해상도도 반토막이기 때문에......
오큘러스에 일반 HDMI 화면이나 3D화면을 송출하면 어떻게 보이나요 일반 화면은 반반씩 보이겠고 3d는 화면 좌우로 나눠놓은거라 위아래로 길죽하게 보이려나 일반 디스플레이용으로는 기능이 없는건가요?
워..해상도 더 올라간다고? 게다가 주사율까지?
이미 기어VR이 1440p인데요. 차기버전에는 노트4에 들어간 아몰레드보다 더 좋은게 들어갈 것 같습니다. (그러자고 삼성이랑 협력하는 것이니)
원래 오큘러스 애초부터 4k 내다보고 만들던 제품이에요.
그건 아닌듯... 일반모니터 4k도 힘든데 주사율 90에 어안렌더링까지하는 4k는 말도안돠는 소리져
Risus// 저번에 듣기로는 화면크기가 크면 클수록 고해상도 만드는게 더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 해상도가 모니터나 tv 디스플레이에 비해 발전이 빠르다고 하더라구요.
디스플레이 실현가능성보단 컴 성능쪽으로요..
얘들 가만보면 컴퓨터 성능이 오큘러스 무난하게 돌릴수있게될때까지 버티려는거같음
어짜피 출력 디스플레이를 오큘러스로 돌리는거라 컴퓨터 그래픽에만 소폭 영향이 있을듯요 ?
pc vga에서 오귤로 전송하는거 아님.? pc사양이 그래픽쪽이 소폭 영향이 있을정도가 아닐텐데요
비싸도 그만큼의 완성도라면 돈 아까울게 하나도 없음
아 오큘러스끼고 누워서 겜하고싶다ㅋ
나는 갑툭튀 게임은 헤드셋만 끼고 해도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는데 오큘러스까지 나오면 나는 아마 게임하다 변사체로 발견될것같다 ㅡ,ㅡ;;
그때도 게임의 문제성이라고 뉴스에 나올지도 허허..
오큘러스로 해봐야만 알 수 있는 그 공포...ㅜ 저는 그것땜에 트라우마가 생겼을 정도입니다;;
고민? 내겐 그따위 사치는 있을 수 없지! 난 남자니까 둘 다 산다!
그래도 15년 말에는 나왔으면 좋겠음
오큘러스와 키넥트 조합이 완전체 아닌가요
하나 더 있죠 걸어가면 움직이는거
뷰트윅스 옴니
죽기 전엔 나오겠지.
기업마인드최고
근디 이건 그냥 오큘로 디스플레이 화면 보는건 안되려나.. 게임에서 옵션켜야만 전소오디어 보여지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