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게이머 기사
하프라이프 25주년 다큐멘터리 내용 중
- 엔지니어 Ken Birdwell의 발언
"(하프라이프1이) 97년 출시까지 3개월을 앞두고 있었는데, "이건 안되겠구나 싶었습니다."
"이건 정말 좋지 않았습니다. 마치 빨리 돈 벌기 위해 모조품을 만드는 것 같은 멍청한 짓입니다."
"각기 다른 그룹이 하는 일, 엔지니어링이 하는 일, 레벨 디자인이 하는 일, 애니메이션이 하는 일 사이에 많은 단절이 있었습니다."
"아무도 작업 할 사람이 없어서 게임에 넣을 계호기이 없는 몬스터가 많았고, 여기에 뭘 넣어야할지 모르는 레벨도 많았죠."
"다들 이것 저것 뭘하는진 모르겠지만, 아뇨,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
- 밸브 공동 설립자 Mike Harrington에 따르면 퍼블리셔 시에라가 빡빡한 일정을 요구했지만 결국 게임을 연기하기로 결정. 시에라는 이에 대해 밸브에게 지원금을 주지 않았지만 그대로 진행.
- 밸브 현 사장이자 공동 창립자 게이브 뉴웰의 발언
"(게임 발매가) 늦는 건 잠깐이지만 거지같은 것은 영원합니다.(Late is just for a little while. Suck is forever)"
"이 문제를 억지로 해결할 수도 있었지만 그것은 우리가 되고 싶은 회사(의 모습)도 아니고, 사람들이 원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고객과 맺고 싶은 관계도 아닙니다."
- 다큐멘터리 도중, 게이브뉴웰은 비디오 게임의 "현실주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유
"디자인(*게임 기획) 리뷰 중에 누군가가 "그건 현실적이지 않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요? 그게 왜 흥미로운지 설명해주세요. 왜냐하면 현실 세계에서는 편의점 가서 사야할 물건의 목록을 작성해야하거든요."
"그리고 저는 현실주의가 재밌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재미로 게임을 하죠"
사실 요즘 게임사들은 늦는게 문제가 아니라 만드는거 자체를 거지같이 만드는듯
"(게임 발매가) 늦는 건 잠깐이지만 거지같은 것은 영원합니다.(Late is just for a little while. Suck is forever)" 그래 우리나라는 퍼블리셔가 이런것좀 배워야함.
요즘은 늦게 거지같이 만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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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오브듀티보다 하프라이프 알릭스같은 게임이 더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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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양반
콜오브듀티보다 하프라이프 알릭스같은 게임이 더 좋죠.
아이엔에프피
본인들이 하프라이프 알릭스급, 혹은 그 이상으로 완성도를 높힌 뒤 발표를 하겠죠 그걸 저한테 물으시면ㅋㅋ..
하프라이프는 매번 혁신의 상징이라고 불릴만한 FPS라 새롭고 흥미로운 기술이 없는한 출시안할거 같기도..
"(게임 발매가) 늦는 건 잠깐이지만 거지같은 것은 영원합니다.(Late is just for a little while. Suck is forever)" 그래 우리나라는 퍼블리셔가 이런것좀 배워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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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으면서 거지같은...
미국 퍼블리셔도 마찬가지 아님? 시에라가 추가 자금 안줬다는거 보면 거기도 퍼블리셔가 맘에 안들어했다는거 같은데
사실 요즘 게임사들은 늦는게 문제가 아니라 만드는거 자체를 거지같이 만드는듯
요즘은 늦게 거지같이 만들거든
발매 당시 거지 같았지만 패치를 통해 제정신이 된 게임들 위쳐3, 노맨즈스카이
위쳐3가 초기에 최적화문제가 있긴했었지만 그렇다고 거지같은정도는.. 그것도 노맨즈랑 합쳐서 비교하기에도 좀..
사이버펑크 2077, 노맨스 스카이라고 하면 납득인데 위쳐 3가 들어간다면 납득 못해요.
사펑조졌다고 많은 분들이 같은 자회사 겜 위쳐3를 저평가하는데 위쳐3는 거기에 낄 라인이 절대 아닙니다
잘못썼잖아, 싸펑, 노맨즈스카이 겠지...
그래서 하프라이프3가 20년째 늦어지는건가요?
2와 4사이의 것을 언급하지 마세요 또 연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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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9680070408
그래서 본문에도 나와있잖아요. 늦게 내더라도 제대로 만들어서 내겠다고.
도타2도 그래서 베타만 몇년 했었지..
듀크뉴켐 포에버?
발더스게이트3가 그냥 오래만든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얼리억세스 몇년동안한거 알고나 있나? 개발사의 소수 인력만으로 묵혀놓는다고 좋은 게임 나온다는 보장은 전혀 없음.차라리 좀 일찍 내놓고 유저 의견 반영하면서 고쳐나가는게 훨씬 좋은 결과물을 낼수도 있음.
밸브도 베타랑 의견수립 오래하는데 도타2 베타 2010년에나와서 2013년에 끝낸건 알고나 리플다는거임?
저건 얼엑과 달리 개발 자체도 계획없이 표류되는 상황에서 나오는 말인것 같은데요;; 개발 인력이 정말 빠듯하고 저렇게 팀간 커뮤니케이션 안되면 유저 피드백이고 뭐고 반영이 안됩니다
물론 이러면 참을성없는 망무새들은 망겜이라고 울부짖겠지만..디아4 처럼 말이야..현실은 2시즌만에 평가 수직 상승.
디4 시2 할만해요?
수직? 수직이 뭔지 모르나?
요즘엔 얼리억세스도 안되는 게임을 풀프라이스 정식 발매해서, 예구한 팬들 통수까는 게임들 진짜 많음.
요즘엔 패치로 수정이 가능해서 거지같은게 영원하진 않음 그래서 그냥 거지같이 발매하는 회사가 많아짐
그것도 게임 나름인 게 포스포큰은 그냥 계속 나쁠 예정이죠.
열에 아홉은 영원거지행.
고객과 어떤 관계를 맺고자 했는지 고민하고 그 결과물을 낸게 요즘에는 더 보기 힘들어서 더 와닿네요. 알릭스 개발자 코멘트를 보면 그런 색깔있는 게임을 만들면서 고객들에게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테스트를 엄청나게 한걸 볼 수 있는데..역시 밸브다. 수도꼭지 회사는 제대로 일한다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 하프라이프도 제발 vr로 내주세요ㅜ
루리웹-5195710684
그래도 사펑은 이제 평가 괜찮아서
아티팩트는 왜 그 지랄한거냐 그럼
게이브 뉴웰 아저씨에서 어느새 할아버지가 됨
아티팩트,언더로드: ㅍ
저 게임이 나올당시 국내만 스타크래프트만 보인 사람들이 많아 나중에 이야기 된 게임 오히려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많이 했었음
그러게 나도 PC방에서 카스 하다가 집에서 하려고 용산에서 하프라이프 정품 샀었음
최근 나오는 서양 게임들 보면 겉으로 보이는 그래픽만 좋아졌지 그외에 거의 모든건 10년전 심지어 20년전에 나온 게임들보다 딸림 캐릭터 매력 이나 스토리 설정 게임내 세세한 디테일등등 당장 유튜브에 그런거 쳐봐도 주루룩 나옴
연기도 연기 나름. 같은 시간을 줘도 퀄리티를 올리는 곳이 있는가 하면, 투자금만 빨아먹는 곳도 존재한다
늦는 건 잠깐이지만 거지같은 것은 영원합니다....?
저런데서 아티팩트라는 망겜을 내버린 리처드 개리엇은 정말 여러의미에서 대단한 인간이야. 엄청나게 기대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