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서 쭈꾸미볶음 시켰는데 양이...
심지어 저 쭈꾸미볶음 접시가 평평한게 아니라 오목한거임...
먹다가 배터져 죽지않을까 싶었는데
시래기 된장찌개까지 나옴...
결국 밑반찬이랑 된장찌개만 어찌저찌 다 먹고 쭈꾸미는 반 넘게 남겨서 싸옴...
이게 12,000원...?
생긴지 얼마 안된 가게인데 2층에 있는데다가 바깥에 메뉴랑 가격도 안적어놓고, 네이버지도에 쳐도 가게이름만 있고 메뉴랑 사진같은것도 안올라와있더라. 그래서 그런가 손님이 한명도 없었음. 나도 뭐를 얼마에 파는지 몰라서 못들어가다가 창문에 양념게장정식이라 써있길래 용기있게 올라간거긴함. (근데 막상 올라가보니 메뉴가 바뀌어서 양념게장이 없었음...)
50-60대 어머니가 하시던데 이런거 할 줄 몰라서 그런가 뭔가 방치된 느낌이더라고
리뷰에 사진이랑 해서 잘 써드리고 마지막에 "바깥에 메뉴랑 가격있으면 좋을거같아요" 라고 적긴했는데 보실 수 있을라나
우와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