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방송 사상 처음으로 변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한다는 오은영 박사
24.12.28 (06: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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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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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8 (06: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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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방송에서 어떤 어머니가 왔는데
자신의 아이(4살)가 한글을 못 께우쳤다고 하소연함.
확인차 가르치는 방식을 봤더니
학대를 하거나 망언을 아이에게 한 것임.
그래서
오 박사는 부모에게 가르치는 방식을 안 바꾸면 신고할 수 있다고 경고함. (실제로 짤을 봐도 선을 넘는 게 보일 것임.)
학습은 높은 산에서 눈덩이를 굴리는것 같은거라. 작은 눈덩이를 빠르게 굴려 떨어뜨리려하면 망가짐. 느리더라도 처음엔 천천히 불려나가야 나중에 크기가 커졌을 때 가속도 붙고 잘 굴러감.
청각장애인 부부가 부모로서 만점받은 케이스 있었거든? 그거 보니까, 자식이 어떤 말을 길게 반복하든 끝까지 들어줘서 애의 정서 발달과 안정감에 많이 도움줬다고 하더라.
돈없어서 자습시키면서 왜저리 서두르나 모르겠네
사실 나도 한글을 엄마의 집중교육으로 7살 때 겨우 떼서; 만4살이란 건 5~6살이란건데, 애기에 따라선 저거 아직 뗄 시기 아님
지 엄마한테도 남편한테도 막대하는데 걍 혼자살지
애를 키우는게 아니라 부하직원 갈구듯이 하네
돈없어서 자습시키면서 왜저리 서두르나 모르겠네
ㅇㅇ
사실 나도 한글을 엄마의 집중교육으로 7살 때 겨우 떼서; 만4살이란 건 5~6살이란건데, 애기에 따라선 저거 아직 뗄 시기 아님
지 엄마한테도 남편한테도 막대하는데 걍 혼자살지
그러니깐...
학습은 높은 산에서 눈덩이를 굴리는것 같은거라. 작은 눈덩이를 빠르게 굴려 떨어뜨리려하면 망가짐. 느리더라도 처음엔 천천히 불려나가야 나중에 크기가 커졌을 때 가속도 붙고 잘 굴러감.
맞아.
1q1q6q
청각장애인 부부가 부모로서 만점받은 케이스 있었거든? 그거 보니까, 자식이 어떤 말을 길게 반복하든 끝까지 들어줘서 애의 정서 발달과 안정감에 많이 도움줬다고 하더라.
애를 키우는게 아니라 부하직원 갈구듯이 하네
나도 울아들 세돌 반부터 가나다라 가르치려 해봤는데 좀 따라하다가 자기는 아직 네살이라 못한다고 말하는거보고 아니다 싶어서 놀게놔둠. 어릴때 한글 1년 빠르고 늦고 한거가 애 인생에 큰 영향은 없을것같더라. 그냥 부모의 잠깐 자랑거리나 되는 정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