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퇴직할때 어떻게 말하면 되는지에 대해서 물어본 사람입니다.
이번에 결국 면접 합격해서 입사 제의를 받았구요.
3월 23일부터 입사해 달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2주 약간 안되는 기간이지만 적당한 기간이라 생각하여 오늘 팀장에게 보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개념이 없다는 둥, 이직을 다 결정 되고 통보하는 놈이 어디있냐는 둥 한참 말을 많이 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현 회사는 후임을 구하고, 인수인계 등등 할 과정이 많으니 3월 30일로 일주일만 더 미루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를 재차 문의해 본 결과, 이직할 회사는 3월 23일 입사도 많이 늦춰준 사항이므로 30일 입사는 힘들다는 답변이 왔습니다.
사실 저 2주도 바로 출근해달라는 거 뒷정리 하고 온다는 것을 이유로 거의 억지로 받아낸 기간입니다.
마음으로는 어차피 이직할 건데 지금 있는 곳 인수인계든 뭐든 알게 뭐냐 라는 느낌이지만, 굳이 이 팀장을 빼곤 무난하게 관계를 쌓던 회사이므로 척을 지고 나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직할 회사는 23일 입사가 힘들면 입사 취소라는 의견입니다만 현 회사도 만만치 않게 물러서지를 않네요.
이때 억지로 20일 퇴사(23일 월요일 입사니 퇴사는 20일이 될 예정입니다)할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을까요?
뭐 법적 효력은 없다고 하지만, 일단 계약서 상에는 퇴직시 30일 유예기간을 가져야 한다 대충 이런 항목이 적혀있긴 합니다.
이직하려니 참 힘드네요...
괜히 어리버리타다가 이직 실패하지말고 얼른 옮기세요. 지금까지 강하게 안 나가고 그러니 계속 그러는겁니다.
무시하고 나오세요. 그래봤자 강제할 법적근거 없습니다.
23일로 날짜를 하시고 옮긴 회사 퇴근하시고 필요하시면 더 인수인계하는걸로 이야기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고용 노동법에서 유일하게 노동자가 유리한게 퇴사 통보입니다. 퇴사 통보를 하고 사직서 제출할 경우 법적으로 하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퇴사 통보 한달 이걸로 엿 먹이는거 힘듭니다. 인수 인계 해주겠다고 분명히 이야기 했고 해주면 끝입니다. 강하게 이야기 하시고 인수 인계 빡시게 해주고 나오세요. 그나저나 보통 오라고 하는 곳에서는 인수 인계 기간까지 생각해서 약 2주에서 한달 정도 시간을 주는데 무조건 날짜 맞추라고 하는게 저도 좀 걸리네요;;;;
퇴사할땐 아픈척 개인사정있는척 나가는게 최고..이직한다는 말은 거의 금기.. 최대한 조용히 입닫고 나가는게 베스트..나가는 이유조차 어디가는지도 모르게. 앞으로 더 안볼사람들 암만 잘해도 나가면 욕먹음..물론 깨끗하게 나가는게 베스트지만.. 이미 진흙탕싸움이 된다면 눈감고 자기 인생 살아가는게 최곱니다. 이직하고 한달 바쁘게 일하면 전회사 생각도 안남..물론 알아서 잘 돌아갈거고. 퇴직금 얘기만 확실히 정산합시다..
괜히 어리버리타다가 이직 실패하지말고 얼른 옮기세요. 지금까지 강하게 안 나가고 그러니 계속 그러는겁니다.
무시하고 나오세요. 그래봤자 강제할 법적근거 없습니다.
23일로 날짜를 하시고 옮긴 회사 퇴근하시고 필요하시면 더 인수인계하는걸로 이야기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경우없는 회사내요 이직 어그러트리지말고 강하게 어필하고 나오세요
서류로든 무엇이든 인수인계는 확실하게 해놓고 나오고 싶으실 때 나오세요. 바로 나와서 회사에 어떤 손해를 끼친 경우에는 손배를 해야 하지만 우리와 같은 노예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올해에는 꽃길만 걸으시길
예전 제 경우는 2주정도 여유 두고 퇴사의사 밝혔는데 사장이 반려했었습니다. 일단 그건 신경 안쓰고 인수인계 충분히 하고 퇴사하곘다고 한 날부터 출근하지 않았는데 딱히 별 문제가 되진 않더라구요. 정말 큰 사고치고 잠적하는 그런게 아닌 이상 퇴사의지 강하게 보여주세요. 어차피 나가면 남입니다..
이직을 할 때 사전에 공유해야할 의무는 없죠. 다만 인수인계를 위해 어느 정도 일정은 협의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오라는 회사에서도 인수인계(최소 2주 ~ 4주 정도라고 생)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날짜를 맞추라고 한다면... 그것도 그것 나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뭐 이미 이직한다고 통보를 했기 때문에 정해진 기간 내에 최선을 다 해서 인계 해주고 올기는 게 최선일 듯 하네요. 그리고 계약서에 '퇴직할 때 30일의 유예기간'이 있다면 문제가 될 여지도 있어 보이네요... 계약서에 싸인하는 순간 약속한 것이기 때문에 이걸로 민사상 손해배상(설마 싶지만..) 등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 조율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다시 한번 얘기해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위에 후루츠 님이 말씀하시는 방법도 있으니 좋게 해결하길 바랄게요. 힘 내세요.
루리웹-6942285846
근데 그렇게 되면 문제가 이중취업이 될수도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퇴사합니다. 3/23 출근이고, 2/25에 퇴사 의사 밝혔다고서 1달 안된다고 박박 우기더군요. 민법을 찾아보니(660조던가), 퇴사 의사를 밝히고 1달간은 [현직장에서 퇴사를 유보할 수 있다] 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다만 그것이 법적 강제성이 있는 것은 아니라, 사실 본인의 의사만 있으면 다음날 퇴사를 해도 무방하다 하네요. 3/20 까지 최대한 현직장에 피해가 안가도록 인수인계 서류+나머지 일들 다 처리하고, 마지막까지 좋게좋게 마무리 하는 것이 최선인 거 같습니다. 전 결국 제가 원하는 날짜에 퇴사합니다. 힘든 싸움이었지만, 그때까지 잡을 이유가 없게 만드니 알아서 풀어주더군요.
고용 노동법에서 유일하게 노동자가 유리한게 퇴사 통보입니다. 퇴사 통보를 하고 사직서 제출할 경우 법적으로 하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퇴사 통보 한달 이걸로 엿 먹이는거 힘듭니다. 인수 인계 해주겠다고 분명히 이야기 했고 해주면 끝입니다. 강하게 이야기 하시고 인수 인계 빡시게 해주고 나오세요. 그나저나 보통 오라고 하는 곳에서는 인수 인계 기간까지 생각해서 약 2주에서 한달 정도 시간을 주는데 무조건 날짜 맞추라고 하는게 저도 좀 걸리네요;;;;
사실 원래 급하게 구하는 거라 1주일 이상도 주기 힘들지만 백수가 아니라 재직중에 이직으로 가는 것이고, 당연히 이걸 고려해서 2주 정도 주겠다 해서 받은 게 23일이었습니다. 한달은 공백이 너무 크다고 하더군요. 저도 이 말에 공감했고, 2주 정도면 충분하다고 느꼈으나 현 회사는 아닌 것 같네요.
이런 경우는 어쩔 수 없이 욕먹어도 나와야 하는 상황이죠. 이미 이전 회사와의 관계는 생각하면 안되구요. 만약 지금 회사와 잘 마무리를 했어야 할 거면 일정 조율이 좀 더 되었어야 합니다. 솔직히 인수인계 할 거 많이 없어도 보통 한 달은 잡아주고 나가죠. 그 뒤로는 난 모르겠다구요. 인수인계가 강제된 상황이 아니라지만 사람 사는 정이 있는데 안해주고 가면 뒤에서 욕 엄청 할 겁니다. 회사내에 본인 일을 좀 잘 알거나 비슷한 업무를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나마 덜한데 전혀 모르는 상황이면 그 자리 대신 들어가는 사람은 헬 되는거죠.
이직 할 직장에서도 직장 다니다가 옮기는거 알탠데 한달도 기간을 안주나요? 이해가 잘 안되는데;
작성자님이 진짜 사고대박치고 나가는거 아닌이상 걱정안해도됩니다...그냥 정해진날짜에 퇴사하시구요. 출근하는 회사에서도 충분히 시간준건데 어영부영하다 놓치지마시고요....요즘 인력줄이지 못해 안달난회사많아요. 정해진날짜에 빨리 입사하세요...
그냥 그 전에 날짜 임의로 정해서 사직서 본인 서명하시고 제출하시고 나오세요. 그렇게 해도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이미 말 다 한 상황에 퇴사날짜 늦추라는 건 좀 이해가 안 가네요
문제없습니다 우기세요 당연히 이직처 다 잡히고 퇴사통보하는게 보통이지 그냥 어깃장놓는거에요. 나없으면 회사 안돌아갈꺼같죠? 급히 나가게되면 당장은 좀 업무 꼬일순 있어도 다~ 잘 돌아갑니다. 그러라고 위에 과장있고 부장있고 하는거에요. 그리고 애초에 나갈 회사 그런거 걱정해줄 이유도 없습니다. 무조건 강하게 나가세요.
저였으면 그런 소리 들으면 아예 그냥 안나갈것도 생각할 정도로 짜증나게 만드는 회사같은데요? 을처럼 계속 노동 하다가 마지막까지 그렇게 대하는데 굳이 예의차릴 필요있습니까? 마음약하게 먹지 마시고 그냥 바로 안나가도 되니까 도의적인 책임은 지겠되 말도 안되는 개소리 하지말라고 쏴주고 필요한만큼만 해주고 나오세요
첫회사에서 비슷한 회사에 비슷한 대우받으면서 일했었습니다. 몇년전 일이지만 지금 생각하면 내가 왜그랬나 더 강하게 나갔어야 했는데, 나도 더 막나갈걸 이런 생각만 듭니다. 후회하지말고 강하게 나가세요. 어짜피 더 볼일 없는 사람들입니다
인수인계 해주시고 나오시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개소리 하면 씹으세용~
퇴사할땐 아픈척 개인사정있는척 나가는게 최고..이직한다는 말은 거의 금기.. 최대한 조용히 입닫고 나가는게 베스트..나가는 이유조차 어디가는지도 모르게. 앞으로 더 안볼사람들 암만 잘해도 나가면 욕먹음..물론 깨끗하게 나가는게 베스트지만.. 이미 진흙탕싸움이 된다면 눈감고 자기 인생 살아가는게 최곱니다. 이직하고 한달 바쁘게 일하면 전회사 생각도 안남..물론 알아서 잘 돌아갈거고. 퇴직금 얘기만 확실히 정산합시다..
그냥 당일 통보, 다음날 퇴사해도 무방합니다.
통보는 했으니 내일부터 안 나가면 됩니다. 책상짐만 미리 빼두세요
퇴사는 통보입니다 그냥 나가서 새 회사 들어가도 무방합니다 단지 사회 통념상 인수인계 3주에서 4주 잡는게 그냥 사회 통념인데 그냥 통념이지 꼭 지켜야 하는 법은 아니므로 평생 살면서 두번다시 볼 새끼들 아니라고 생각되시면 그냥 통보때렸으니 내용증명 보내고 나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근데 솔직히 퇴사하면 새 직장도 전직장 인수인계 기간 고려해서 3주~4주 기간 주는데 2주는... 옮기시는 회사도 좋은회사 맞는지요
개인적으로 인수 인계 업무 1주일이면 충분하다고 하는데 보통 관례가 3주 정도 하긴 하죠 상황이 이렇게 된거 본인 입장 고수 할수 밖에 없습니다. 저희 퇴사 하루전에 통보하고 바로 그만 두고 다른 회사 갔습니다. 그래도 아쉬운건 회사이니 부탁부탁 해서 하루 시간내서 인수인계 받고 마무리했습니다. 정 안되면 하루 휴가나 일찍 끝내고 인수인계 해주시고 전화로 물어보라고 하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