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연말정산 시즌이죠.
다들 바쁘신 와중에 글 클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현재 별다른 저축을 하지 않고 있고, 이번에 적금을 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명절에 연말 정산 얘기로 한참 어르신들끼리 얘기하다가,
연금저축보험을 들으면 월 34만원씩 넣어서 연 400만원 한도로 66만원까지 세액공제가 된다고 하더군요.
솔깃한 소리이긴 했습니다만, 조금 더 찾아보니
연금저축보험은 과세이므로, 당장 세액 공제를 받는 느낌은 날지 몰라도 나중에 세금 떼이고 이율도 낮아져서 결국 그 돈이 받았던 세액 공제 액수만큼 까이는 수준이라 의미가 없다
라는 말이 많더군요. 세액 공제만을 보고 장기간 가입하기엔 실속도 전혀 없고 당장 여윳돈만 빠듯해지는 의미없는 보험이라고 하는데 맞는지요?
그래서 더 찾아보니 보험이 아니라
비과세이고, 잘만 되면 수익도 나는(물론 잘 안되면 원금 보장이 안되지만) 연금저축펀드를 드는 것이 좋다는 얘기도 하더군요. 같은 연금저축이니
문제는 펀드다보니 계속 신경을 써줘야 한다는 점... 그리고 저는 펀드 공부를 안해서 어떤 기업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도 없다는 점입니다.
이정도까지 오면 연금 수령과 세액 공제만을 위해서 연금저축을 꼭 들어야 하나? 노후는 그냥 걍 마이너스 이율 된다고 해도 적금 넣어서 묵돈이나 쌓아 놓는게 낫겠네 이런 느낌입니다.
금융에 대해 무지해서 여쭤봅니다.
네이버 같은 곳에 질문 해봐야 어차피 자기들 상품 광고나 해대고, 지저분해져서 루리웹에 여쭤봅니다.
조언 주신다면 감사드립니다.
사회초년생에게 지식 전달 해주시면 감사요 ㅠㅠ
연금저축이 예전에는 소득공제라 고소득자들에게는 절세효과가 있었습니다. 400만원 납부해서 소득공제 받으면 35% 세율 걸리는 사람들은 당장 140만원 세금이 줄어들었거든요. 지금은 세액공제로 바뀌면서 별로 메리트가 없습니다. 소득이 여유로우시면 노후를 위해 드시는 것도 괜찮습니다만 굳이 무리해서 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연금저축 가입하는것보다 그돈으로 우량주 주식 사모으는게 백배 이득입니다...
근데 이거 할려면 기본으로 해야 할게 연봉이 일정이상이면 의미 없음. 연봉이 너무 낮아서 세금 낼게 없으면 더 의미 없음. 주식이 부담된다면 IRP 같은게 더 나을수 있음. 장단점 같은것도 유튜브 보면 잘나와요. 판단은 본인이 하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 IRP 가입해서 연말 12월에 남은돈 계산해서 한번에 조금씩 넣고 있습니다.(완전 여유돈이어야 해요 55세 이후에 타야 세액 혜택이 있음)
사실 절세라는건 없다고 보시면되요. 체크카드 많이사용하시고. 절세하겠다고 이상품 가입하고 기부금내거나 간혹 미혼분들이 자녀 있는 집 부러워하는데;;자녀공제액 그거 해봐야 얼마 안되거든요. 솔직히 애없는게 더 돈버는 길이죠..ㅎㅎ;;; 저축 열심히하시고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카드도 얼마나 쓰시는지모르겠지만 지역화페 사용하시면 5~7%까지 더 포인트를 지급해줘서 그것도 나쁘지않습니다. 조금더 돈을 아낀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저도 같은 고민인데..낼때 세금혜택 받아도 받을때 세금을 내는거잖아요. 보험은 사업비도 많이 떼이고, 펀드는 10년 20년 넣어났는데 받을때 주가폭락 상태면 답이 없고요. 결국 안쓰는게 답이고, 부동산이 답이더라고요. 이러니 부동산만 오르는거고요. 부동산대출상환하면 그것조차도 연말정산에서 공제 들어가잖아요. 이러니 부동산이 오르지 ㅡㅡㅋ
상품 운영을 잘하면 내덕이고 망해도 내탓됩니다. 세금을 얼마나 내시는지 모르겠는데 어중간하게 절세하기보다는 그냥 내가 치킨한번더 안시켜먹고 저축하는게 더 좋습니다.
제가 좀 헤프게 써서 돈을 낭비하다가 이제 정신차리고 조금 아끼면서 쓰고 있거든요. 지금까지 연말정산은 항상 4~5만원씩 환급받는 형식이었네요. 신용카드로 할부 막 지르고 소비 대부분이 신용카드였고... 말씀대로 괜히 상품 건드렸다가 손해보고 후회하기보단 그냥 저축하는데 힘을 더 써야겠습니다.
프린서플
사실 절세라는건 없다고 보시면되요. 체크카드 많이사용하시고. 절세하겠다고 이상품 가입하고 기부금내거나 간혹 미혼분들이 자녀 있는 집 부러워하는데;;자녀공제액 그거 해봐야 얼마 안되거든요. 솔직히 애없는게 더 돈버는 길이죠..ㅎㅎ;;; 저축 열심히하시고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카드도 얼마나 쓰시는지모르겠지만 지역화페 사용하시면 5~7%까지 더 포인트를 지급해줘서 그것도 나쁘지않습니다. 조금더 돈을 아낀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근데 이거 할려면 기본으로 해야 할게 연봉이 일정이상이면 의미 없음. 연봉이 너무 낮아서 세금 낼게 없으면 더 의미 없음. 주식이 부담된다면 IRP 같은게 더 나을수 있음. 장단점 같은것도 유튜브 보면 잘나와요. 판단은 본인이 하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 IRP 가입해서 연말 12월에 남은돈 계산해서 한번에 조금씩 넣고 있습니다.(완전 여유돈이어야 해요 55세 이후에 타야 세액 혜택이 있음)
저도 같은 고민인데..낼때 세금혜택 받아도 받을때 세금을 내는거잖아요. 보험은 사업비도 많이 떼이고, 펀드는 10년 20년 넣어났는데 받을때 주가폭락 상태면 답이 없고요. 결국 안쓰는게 답이고, 부동산이 답이더라고요. 이러니 부동산만 오르는거고요. 부동산대출상환하면 그것조차도 연말정산에서 공제 들어가잖아요. 이러니 부동산이 오르지 ㅡㅡㅋ
쉽게 얘기하면 세금을 지금 내냐 나중에 내냐의 차이만 있고 세금 내는 건 마찬가집니다. 지금 공제되도 나중에 받을 때 세금 내니까 조삼모사라 보면 됩니다.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사업비 떼이는거까지 생각하면 그냥 저축하는게 나은데 만기까지 해지 안 할 자신 있으면 나쁘진 않습니다. 사업비 다 떼고 납입 완료되고 복리로 이자 쌓이는 구간에서는 보험사가 손해보는 구간이라 다른 좋은 상품 있다면서 전환하라고 전화 많이 옵니다. 근데 그 구간까지 가려면 최소 20년에서 30년은 부어야됨.
사회 초년생일때는 연봉이 낮아서 의미가 없습니다. 거기다가 중소기업 다니면 소득세 감면 해택을 받고 있으면 더욱더 의미 없구요. 현재 기준으로 중견 이상 다니고 있고 세금을 한 50만원 이상 토해내야 되는 상황에서는 가입을 고려해 볼수 있을 겁니다만.. 향후 결혼을 할 생각이면 가입이 의미가 없습니다. 부양 가족 +1이상 되면 거의 돌려 받으니까요. 또는 부모님이 은퇴하고 부양가족으로 추후에 넣을수 있는 상황도 마찬가지.
연금저축이 예전에는 소득공제라 고소득자들에게는 절세효과가 있었습니다. 400만원 납부해서 소득공제 받으면 35% 세율 걸리는 사람들은 당장 140만원 세금이 줄어들었거든요. 지금은 세액공제로 바뀌면서 별로 메리트가 없습니다. 소득이 여유로우시면 노후를 위해 드시는 것도 괜찮습니다만 굳이 무리해서 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추천드립니다.
아뇨
포스증권 연금펀드 가입 => 피델리티 글로벌테크놀로지증권펀드 월 33만원씩 매수. IRP => KODEX MSCI WORLD 17만원 기타 채권형 상품이나 ETF 8만원씩 매수. 40살은 생각보다 빨리옴.. 55세도 금방? 올것임. 20~30년 쌓으면 꽤 됨..
절대절대 절대절대 가입하지 마십시요
한번더 절대절대 절대절대 가입하지 마십시요
저축성보험 = 사기 당해봐서암.
결국 케바케 사바사 이겠지만 저는 가입안했습니다.. 말씀대로의 이유구요 더 한가지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지금 매달 나가는 30만원가량의 돈이 연금저축 수령시기에도 정말 그 정도의 값어치를 하느냐는 어느 누구도 장담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내 연봉이 넘쳐흘러서 어디 넣어둘지 고민되는 동시에 내 씀씀이가 헤플 때 조삼모사로 일단 박아두는 용도 이외에는 별 메리트가 없습니다. 특히 연봉 7천 미만은 정말로 고민조차 안 하셔도 돼요
몇십년 계속 꾸준히 넣을 자신 있다면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몇년내로 해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거 알아두세요
참고로 전 그냥 제가 나중에 늙었을때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넣고 있습니다
연금저축 가입하는것보다 그돈으로 우량주 주식 사모으는게 백배 이득입니다...
그건 본인의 상황에따라서 다르지만 가증하면 가입하는게 더낫습니다.
중간에 해지 안하고 직장생활 계속 한다는 전제하에 매우 추천하는 상품입니다. 안정적으로 매년 12~15%의 고정수익을 올리는건데 그것도 연금 저축 기본 이자는 빼놓구요 쉽게 할 수 있는 세테크이죠.... 문제는 자기 결정세액이 얼마나 나왔냐가 문제입니다. 결정세액이 +금액이고 앞으로도 특별히 소득세액공제 항목이 더 생길것 같지 않으면 그에 맞춰 가입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다른것보단 1번 전제조건이 제일 중요합니다. 해지 안하고 직장생활 계속 한다는거
웬만하면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저도 예전에 이 부분이 궁금해서 여쭈어본 기억이 있는데, 생각보다 꾸준이 낸다는게 어려운 편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당장 몇년안에 어찌 될지 몰라서 그런것도 있는데..공무원처럼 철밥통이면 해볼만 하겠다만.. 그보다도 윗에분들 말처럼 그렇게 모인 돈이 후에 그 값어치 할지도 의문이죠.
다 거기서 거기에요;; 님처럼 이 글보는 우리도 다 거기서 거기에요 남들과 비교하지말고 그냥 거기서 거기로 사시길 ㅜ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