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초반이고 it개발자 경력은 10년넘었습니다.
프로젝트내에서 같은팀 상사랑 살짝 트러블
있어서 글 남깁니다. 저번주 오전에 다른팀
사업관리가 철수를 하는데 사업관리 업무를 할
인력이 없는 상태 입니다. 근데 그 업무를 저보고
하라는 권유를 하더군요.
보안서약서,인력관리, 보안교육, 출입관리 등등
전 개발로 들어왔고 설계는 어느정도 끝난상태
이고 개발 소스 분석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일단 그걸 개발자가 왜 하냐고 거부를 한 상태
였고 생각 할수록 열이 받더군요.
이 양반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실히 드러난
부분이라 화가 치밀어 올라서 저번주 오후에
그 상사하고 얘기 좀 하자고 해서 나가려고 마음먹고
면담좀 하자고 했습니다. 사업관리가 부족하다면
뽑아라. 난 나가겠다고 했더니 그건 자기가 실수한
거라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더군요.
저두 화 가라앉히고 미안하다는 뜻에서 음료수 사서
줬습니다. 근데 음료를 안 마시고 한쪽에 짱박아 둔
지 일주일 되었네요..
그리고 그 전엔 처음 들어올때도
사내메일 계정 생성할때도 성이 김씨인데
이메일 계정을 JimXX @회사명.co.kr로
생성을 해 놨더군요..
오타라서 바꿔달라고 요청했더니 안 바꿔주고
냅둬서 그 때도 빡친 상태였고 그 아이디를
아직도 사용중인데 볼때마다 스트레스네요.
어차피 안 바꿔줄거 같아서 쓰고 있는데
오늘 전체메일이 왔는데 다른사람 계정은 전부
KimXX로 되어 있는걸 보니 더 빡치네요.
이거 제가 예민한건가요?
프로젝트내에서 같은팀 상사랑 살짝 트러블
있어서 글 남깁니다. 저번주 오전에 다른팀
사업관리가 철수를 하는데 사업관리 업무를 할
인력이 없는 상태 입니다. 근데 그 업무를 저보고
하라는 권유를 하더군요.
보안서약서,인력관리, 보안교육, 출입관리 등등
전 개발로 들어왔고 설계는 어느정도 끝난상태
이고 개발 소스 분석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일단 그걸 개발자가 왜 하냐고 거부를 한 상태
였고 생각 할수록 열이 받더군요.
이 양반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실히 드러난
부분이라 화가 치밀어 올라서 저번주 오후에
그 상사하고 얘기 좀 하자고 해서 나가려고 마음먹고
면담좀 하자고 했습니다. 사업관리가 부족하다면
뽑아라. 난 나가겠다고 했더니 그건 자기가 실수한
거라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더군요.
저두 화 가라앉히고 미안하다는 뜻에서 음료수 사서
줬습니다. 근데 음료를 안 마시고 한쪽에 짱박아 둔
지 일주일 되었네요..
그리고 그 전엔 처음 들어올때도
사내메일 계정 생성할때도 성이 김씨인데
이메일 계정을 JimXX @회사명.co.kr로
생성을 해 놨더군요..
오타라서 바꿔달라고 요청했더니 안 바꿔주고
냅둬서 그 때도 빡친 상태였고 그 아이디를
아직도 사용중인데 볼때마다 스트레스네요.
어차피 안 바꿔줄거 같아서 쓰고 있는데
오늘 전체메일이 왔는데 다른사람 계정은 전부
KimXX로 되어 있는걸 보니 더 빡치네요.
이거 제가 예민한건가요?
뭐 솔직히 봐도 안고쳐주고 그러는거 다들 말은 안해도 이유를 알거같잖아요? 근데 아시잖습니까. 그냥 너는 그런데 에너지 태워라 난 그냥 일할란다. 하고....그냥 내일하는게 낫습니다. 저도 회사내에서 트러블 생길때 다들 좋게좋게 넘어가려고 하는데 ㅎㅎㅎ 근데 성을 일부러 틀리게한건 좀 유치하긴합니다. 그냥 귀여운 애교로 넘어갑시다. 그리고 그 추가 업무는 상사가 직접 회사에 제안해서 작성자님께 시키는걸수도 있고 또는 위에서 지시가 내려온걸수도 있으니 그냥 내가 쳐낸거에 의의를 두시면 좋을거같습니다. 저도 회사생활 하면서 별별일을 다 겪어보지만 온건하게 단독행동으로 벌어지는 일보다는 그 위의 지시로 인해서 벌어지는 일들도 은근히 많습니다. 다만 그 위는 조용히 빠지고 고만고만한 애들끼리 아웅다웅하는거죠. 힘내십쇼.
너무 깊게 생각마세요 본인이 거절을 완고하게 했다면 그걸로 됐습니다. 그 이 후로 불이 꺼진 땔감에 다시 입김을 불어넣어 불씨를 키울 이유는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 직종과 다른 업무나 잡무를 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남들도 어느정도 하는 분위기거나 내가 하는 일에 있어서 크게 부담가지 않는 일이라면 좀 짜증은 내도 참고 할 정도는 됩니다 단 니가 해야만 된다고, 업무 전체적인 걸 던져버리면 크게 화를 낼 수는 있겠지만 감정적으로 상대에게 화를 내서 좋은 결과를 얻어본 적은.. 일단 저는 없어서 감정적으로 화를 내면서 말하는 것보다 냉정하고 침착하게 본인이 의견 피력을 완고하게, 의사결정을 확실하게 말하는 것이 도움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인간관계는 비즈니스적인 면에선 무조건 계산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정이 붙으면 안돼요 흔히들 말하는 '나 하나 없다고 회사 안 돌아가나'가 정말 그게 실현되는 회사면 나와야하는 게 맞죠..
뭐 솔직히 봐도 안고쳐주고 그러는거 다들 말은 안해도 이유를 알거같잖아요? 근데 아시잖습니까. 그냥 너는 그런데 에너지 태워라 난 그냥 일할란다. 하고....그냥 내일하는게 낫습니다. 저도 회사내에서 트러블 생길때 다들 좋게좋게 넘어가려고 하는데 ㅎㅎㅎ 근데 성을 일부러 틀리게한건 좀 유치하긴합니다. 그냥 귀여운 애교로 넘어갑시다. 그리고 그 추가 업무는 상사가 직접 회사에 제안해서 작성자님께 시키는걸수도 있고 또는 위에서 지시가 내려온걸수도 있으니 그냥 내가 쳐낸거에 의의를 두시면 좋을거같습니다. 저도 회사생활 하면서 별별일을 다 겪어보지만 온건하게 단독행동으로 벌어지는 일보다는 그 위의 지시로 인해서 벌어지는 일들도 은근히 많습니다. 다만 그 위는 조용히 빠지고 고만고만한 애들끼리 아웅다웅하는거죠. 힘내십쇼.
음료수는 크게 의미 안둬도 될것 같고, 이름이 K인데 J로 된건 키보드상 실수일수도 있다고 생각은 드는데, 안바꿔주는것 좀 짜증날수도 있을듯... 고의 일수도 있지만, 민감하게 반응 안하시는게 날듯 해보임... 윗댓처럼 일은 쳐내신거에 의의 두시면 좋을듯
왜 화가나요 그냥 못하면 못하는 거지 왜 화가나요.
개발자가 사업관리를 못할까요? 그냥 합니다. 근데 업무룰이 다른걸 떠 넘기니 화가 나는거죠. 시업관리가 하는게 대부분 개발자 뒤치닥 거리니깐요
가만보면 다크고 안그럴거같은사람이 엄청 유치한거볼때 그냥 수준이하의사람취급하시고 행동하시면됩니다 아 얘 또 이러는구나 이런식으로넘기시면 한결편해짐
불필요한데 감정쏟는게 본인에게 결국은 더 손해입니다. 어차피 상대방을 바꾸기는 어려우니 본인이 바뀌는게 낫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무작정 굽히고 들어가라는 말이 아닙니다)
나갈 마음은 바뀌셧음?? 뭐 사과는 했다하니 일은 끝난거같고.. 그거말고는 다른 문제가 없나요?? 그렇다면 굳이 나갈 이유는 없어보이고.. 트러블이라고 해봐야 큰 마찰정도는 아닌거같은데.. 이메일은 상사 말고는 전산팀이나 기타 말할데가 없나요?? 이건 닉넴으로 메일을 만들수 있는것도 아니고 메일을 주고받을 거래처에서도 의아해할 부분이긴한데.. 영업팀이 아니니깐 신경안쓰는건지..
화 삭히고 한번 더 생각해봐서 그냥 화해쪽으로 가닥 잡았습니다. 나중에 같은 얘기 또 꺼내면 그 떈 그냥 나가려고요..
상대방 의도를 모르니 함부로 판단하긴 어려운데 좋게 보면 그냥 실수고 나쁘게 보면 졸렬하게 꼬장부리는 수준이라고 보입니다. 근데 상대방 의도랑 상관없이 작성자분께서 꽤 민감하게 반응하는것 같습니다. 그냥 별거 아닌거로 넘겨도 될거 같은데 사소한거에도 하나하나 의미부여하고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심하신거 같은데 직접적으로 피해가 온것도 없는거 같은데 그냥 신경 끄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상대가 나에게 악하게 굴 때, 내가 자세와 태도와 분위기와 처신을 달리해서 상황을 순화시키고 내 성질을 순화시키고 나아가 상대의 공격성을 누그러뜨릴 수 있는 것이 진정한 능력입니다. 상대가 나에게 악하게 군다고 나도 악하게 굴어서 좋은 경우는 원시적 전투 상황 외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발끈하면 일단 진 것입니다. 첫째도 평정심, 둘째도 평정심, 영원히 평정심입니다.
너무 깊게 생각마세요 본인이 거절을 완고하게 했다면 그걸로 됐습니다. 그 이 후로 불이 꺼진 땔감에 다시 입김을 불어넣어 불씨를 키울 이유는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 직종과 다른 업무나 잡무를 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남들도 어느정도 하는 분위기거나 내가 하는 일에 있어서 크게 부담가지 않는 일이라면 좀 짜증은 내도 참고 할 정도는 됩니다 단 니가 해야만 된다고, 업무 전체적인 걸 던져버리면 크게 화를 낼 수는 있겠지만 감정적으로 상대에게 화를 내서 좋은 결과를 얻어본 적은.. 일단 저는 없어서 감정적으로 화를 내면서 말하는 것보다 냉정하고 침착하게 본인이 의견 피력을 완고하게, 의사결정을 확실하게 말하는 것이 도움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인간관계는 비즈니스적인 면에선 무조건 계산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정이 붙으면 안돼요 흔히들 말하는 '나 하나 없다고 회사 안 돌아가나'가 정말 그게 실현되는 회사면 나와야하는 게 맞죠..
거절후 다시 불러서 면담을 거는 시점에서 기분이 나빠진거 같습니다. 만약 사업관리 업무를 거절했는데도 강요하면 글쓴님의 행동이 맞다고 생각되지만, 대부분 그런 번외업무를 권할때는 그냥 별 생각없이 툭툭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안하겠다고 하고, 그쪽에서도 알겠다고 했을때, 끝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그사람도 "하기싫다면 안한다고하면 될것이지, 왜 또 불러가지고..내가우습나?"라고 생각할수도 있고요. 메일같은건은 거기에 대한 뒷끝 인거 같습니다...이미 지난일이니 좋게좋게 지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