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고에서 개발하고 , 카도카와 게임즈에서 발매한 PS VITA 용 러브라이브 시리즈 입니다.
러브라이브 팬들도 실드치기를 포기한(..) B급게임으로 유명한 게임입니다.
이 글은 러브라이브 Vol.01~03 을 플레이해보고 쓰는 통합리뷰 입니다.
P4D 제작에서 제외되서 천만다행인 제작사 딩고......
이 게임으로인해 '딩고' 의 게임제작 실력이 만천하에 탄로나고(...)
케릭터 모션들이 나무인형처럼 어색해서 '모쿠진 라이브' 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붙어있는 게임입니다.
얘가 바로 철권에 등장하는 모쿠진...
게다가 하나의 게임을 케릭터 3명씩 묶어서 3개로 나뉘어서 발매하는 극혐상술까지..
(그래도 초회한정판엔 넨도푸치가 들어가서 구성자체는 나쁘진.. 않습니다.)
영 좋지않은 게임이지만 , 일본에서는 각 3만장씩 팔린 위엄돋는 게임입니다. (역시 러브라이버!)
- 게임의 특징 -
Vol.1 = 호노카 / 코토리 / 하나요
Vol.2 = 에리 / 마키 / 니코
Vol.3 = 우미 / 린 / 노조미
이렇게 나뉘어 있습니다. 평범하게 생각하면 학년별로 나뉘었을텐데 이것도 애정캐를 분산시키기위한 상술로 보이는 -_-;;
스토리 모드중엔 4가지로 시나리오가 나뉘는 분기가 몇개있는데 세이브/로드 신공으로 간편하게 모든 이야기를 볼수있습니다.
게임의 진행방식은 스토리 진행파트와 라이브파트로 나뉘며
스토리는 3일간 플레이하면 끝납니다(...)
1일당 3스테이지니 0일째 3번째스테이지 + 3일x3스테이지 + 파라다이스 루트 클리어시 마지막 앵콜곡 까지
길어도 11곡 플레이면 스토리는 끝날정도로 짧습니다. 게다가 Vol.1~3 전부 스토리가 거기서 거기고 전체적인 진행은 똑같습니다 -_-;
스토리 모드외에 라이브미션과 프리라이브 모드도 있습니다.
라이브 미션은 총 30개가 준비되어 있으며 5개를 클리어할때마다 추가 5개가 해금되는 방식입니다.
미션 조건은 일정스코어 돌파나 , 기믹이나 라이브피처 일정횟수 이상 사용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Vol.1~3 전부 미션 조건이나 번호까지 똑같습니다. 그래서 3개를 전부 즐기신 분들은 엄청 지겹습니다 --;
(역시 하나의 게임을 3개로 나뉘어서 발매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프리라이브에서는 라이브미션이나 스토리모드 등에서 해금시킨곡들을 포함해 원하는 곡을 선택하여 플레이 할수 있습니다.
플레이 가능한 곡수는 Vol. 별로 16곡이지만 , 5곡을 제외하면 전부 중복되므로..
Vol.1~3 합쳐서 총 플레이 가능곡수는 26곡 정도입니다. (리믹스 버전까지 포함된 갯수...)
게임의 난이도자체는 이보다 더 쉬울수 없을정도로 쉽습니다.
노트는 총 3가지뿐이 없습니다.
파란색노트(십자키 아무거나 누르거나 롱노트) / 분홍색노트(모양키 아무거나 누르거나 롱노트) / 초록색노트(십자기+모양키 아무거나 누르거나 롱노트)
게다가 '게임오버' 라는게 없어서 오히려 너무 쉬운난이도때문에 의욕이 안생기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냥 러브라이브 케릭터들의 춤추는 모습을 보는게 즐거운..
아무것도 안했는데 GOOD 이라네요
여담으로 , 게임난이도에 추가로 트로피난이도도 엄청쉬워서 트로피헌터들에게도 주목받는 게임입니다 ㅡㅡㅋ
라이브 모드에선 연주외에 '라이브 피처' 라는 기능도 있습니다.
리듬 노트들을 성공적으로 치다보면 왼쪽아래에 별모양 아이콘이 차게되는데
왼쪽아날로그 스틱으로 발동하고 싶은 케릭터도 발동 할수 있습니다.
Vol.1 별로 3케릭씩 나뉘어져 있으니 그 케릭터들로만 사용가능하며 , 별1~3개 마다 각기 다른 모션이 나옵니다.
(3개로는 3명이 동시에 나오는 유니트라이브피처를 발동가능!)
이 게임은 '텐션' 이라는 정확도 개념의 게이지가 있는데 이것만 유지하면 최고 등급인 엑셀런트를 받을수 있고
라이브 피처중에도 노래는 계속 흘러가므로 별이 찰때마다 라이브피처를 발동시키면
노트 몇번 치지도 않고 텐션200% 엑셀런트를 받을수 있습니다 -_-;;
라이브피처 외에 '기믹' 들도 발동시킬수 있는데 발동 방법은 라이브피처와 같습니다.
(오른쪽아래에 배치되며 오른쪽아날로그로 발동) 발동하트수에 따라 텐션과 점수상승의 비율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기능입니다.
기믹에 따라 백라이트나 불꽃효과 , 눈효과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있고 라이브전 무대설정에서 커스텀 가능합니다.
라이브전에는 항상 플레이할 곡 및 의상 , 스테이지 무대 등을 설정할수 있습니다.
멤버들이 추천해주는걸로 선택하면 보너스도 받을수 있습니다 ㅎㅎ
- 그래픽 -
우미쨔응... 카와이
이래저래 악평이 많은 그래픽입니다.
PSP 게임이라는둥..
그래픽에서도 딩고의 기술력이나 정성이 얼마나 부족한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죠..
그 외에 리듬게임 임에도 불구하고 노트가 살짝 밀리는 프레임드랍이 가끔 생길때가 있습니다.(롱노트 플레이시)
(비타 게임중에 비슷한걸 고르자면 데카모리 섬란카구라 정도)
뉘신지? ㄷㄷ
이래저래 저도 악평을 많이 하긴 했지만 , '러브 라이브' 라는 상품 자체는 케릭터성이 워낙 좋은 작품이라
팬이라면 흐뭇할수 있는 장면도 있고 , PS VITA 로 즐길수 있는 러브라이브 게임은 이게 유일하기 때문에 -_-
가격만 저렴했다면 싼맛에 추천했을법한데 아쉽네요.
'부실' 메뉴에선 스토리 모드중 봤던 단편시나리오를 다시 감상하거나
멤버들의 코스튬을 갈아입힐수도 있고 프로필도 볼수있습니다.
고퀄은 바라지 않으니 입체감이라도 살렸으면 좋았을텐데... 저건... 거의 종이접기 수준이네요.
이거 일본에서도 평이 안좋나요?
판매량은 3시리즈합쳐서 10만장이나 팔렸는데 일본에서도 현재는 평이 안좋죠..
이게 그 유명한 나무인형라이브..?
일명 모쿠진라이브 라고 많이 까이는 작품이죠.. 정말 엄청난 악평때문에 저는 생각보단(?) 괜찮았지만 플레이하면서 그 악평들도 어느정도 이해가 갔습니다.
멤버 나눈건 유닛에 따라 나눈겁니다. 쁘랭땅, 비비, 릴리 화이트.
아 그렇군요ㄷㄷ 럽라를잘모르고 플레이해서 이런 실수를 범했네요ㅠ 감사합니다ㅎㅎ
고퀄은 바라지 않으니 입체감이라도 살렸으면 좋았을텐데... 저건... 거의 종이접기 수준이네요.
하다보면 익숙해지기는 한데.. 그저 딩고가 원망스러울뿐. .
이거 일본에서도 평이 안좋나요?
판매량은 3시리즈합쳐서 10만장이나 팔렸는데 일본에서도 현재는 평이 안좋죠..
이게 그 유명한 나무인형라이브..?
일명 모쿠진라이브 라고 많이 까이는 작품이죠.. 정말 엄청난 악평때문에 저는 생각보단(?) 괜찮았지만 플레이하면서 그 악평들도 어느정도 이해가 갔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