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차티드1 : 6점
ps3를 산게 2010년이었고 이 게임이 첫 타이틀이었습니다. 발매보다 훨씬 늦게 해본 게임이었는데
당시 인물들 얼굴이 흐리멍텅하다고 느꼈었네요.. 기억나는게 신전이랑 정글밖엔 없지만 어렵지 않은 퍼즐과
떡밥하나없이 깔끔하게 끝나는 엔딩이 괜찮았습니다. 지금하기엔 비추천이지만요..
* 헤비레인 : 10점
이것때문에 ps3를 샀었죠, 게임방식이라는게 퀵타임에 맞춰 버튼누르는거밖에 없지만 육축과 결합해서 신선했습니다.
내 실수 하나 말 하나에 엔딩이 달라진다, 이 캐릭터가 죽어버려도 게임오버가 아니기때문에
무조건 살려야한다고 생각하며 엄청나게 몰입했네요. 캐릭터가 곧 나고 내가 곧 캐릭터다.. 마지막 불타는 방에서 탈출할때
육축으로 집어던지는 시늉해야하는데 그때가 절정의 몰입이었습니다..
플래티넘 따면서 알게된게 분기점이 사실 많지 않다는것보고 많이 실망하긴 했지만..
1회차에는 몰랐으니 그저 엄청 몰입했을뿐.. 범인보고도 깜짝놀라고..지금까지도 저에게 있어 최고의 게임입니다.
* 레드데드리뎀션 : 8점
영어긴 하지만 대사집을 줘서 전혀 문제는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토리가 굉장히 괜찮았는데요
남들은 지루할수도 있다고 느낄 수 있지만 시대가 서부시대라 저는 이색적이라고 생각하며 재미있게 즐겼네요
* 킬존3 : 7점
그래픽 좋고.. 헬가스트 멋있고.. 좋았는데 뭔가 기억에 안남네요.. 인물에 몰입이 안돼요 동료들 이름도 기억이 안나고
인상깊은 인물도 없었고.. 스토리도 뭔가 기억이 안나네요...한번 하기엔 괜찮았던 게임
* 파이널판타지13 : 8점
르씨니 팔씨니 무슨말을 하는건가 싶어도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레 알게되더라구요,
그런데 이건 게임을 한다기보단 13시간짜리 영화를 보는 느낌.. 나름 감동적이었던 것 같고 괜찮았습니다.
라이트닝의 과거가 나왔다면 좋았을텐데..
* 언차티드2 : 8점
상상만 해보고 실제론 영화에서 못보겠구나 싶었던 폭발씬이 한가득.. 게임이니까 가능하구나 싶어서 더 놀라웠어요
스토리가 무게감있진 않았지만 폭발씬이 너무 멋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고대유적,신전,유물로 풀어나가는 퍼즐은 좀 뻔하고 지루해진다고 느꼈네요
* 데몬즈소울 : 8점
초등학생 이후로 화내면서 게임한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첫보스가 탑의 기사였는데 얘를 잡기위해 10시간 연속으로 죽고살고를 반복하며 게임을 했죠
탑의 기사를 잡았을땐 정말 오랜만에 게임하면서 희열을 느꼈네요 ㅋㅋ
분위기가 좋았던 게임으로 기억하구요, 지금이야 다크소울 블러드본 등등 비슷한 게임이 많이 생겼지만
당시에는 많이 차별화된 게임으로 느꼈었습니다.
* 어쌔신크리드2 : 7점
어쌔신크리드는 처음해봤었습니다. 전투가 쉬우면서도 멋있어서 좋았고 스토리도 나쁘진 않았네요.
이탈리아가 풍경이라 풍경보는 재미도 있었구요 지금도 시리즈가 굉장히 많긴한데 다 할 엄두는 안나네요..
* 배트맨 아캄시티 : 9점
개인적으로 아캄어사일럼이 더 굉장했지만 이것도 나쁘진 않았네요, 오픈월드처럼 구현되어있어서 엔딩보고도 할게 많았구요
연출이 정말 뛰어난 것 같아서 너무너무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 언차티드3 : 9점
3에서는 스토리에 무게감이 얹혀졌더라구요, 뭔가 은근슬쩍 떡밥도 생기고.. 사막이 너무 늦게나와서 조금 실망했지만
개인적으로 시리즈중에 가장 재미있었네요. 뒤집힌 배에서 물 차오르는 장면은 봐도봐도 멋있어요. 이 게임을 끝으로 저는 입대를.. ㅜㅜ
* 라스트 오브 어스 : 9점
신병휴가때 했었는데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제정신으로 못해서 대학챕터까지만 했다가 이 게임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휴가나가서 맨정신으로 처음부터 다시하니 대작이었습니다.
이 게임을 보고 게임 캐릭터 표정연기도 영화급으로 할 수 있구나 느꼈습니다.
멀티도 싱글의 분위기랑 느낌 유지해놓고 만들어서 엄청 신경쓴 것 같고.. 그냥 乃
* 비욘드 투 소울즈 : 4점
죄송합니다 제목쓰다가 입으로 욕했네요. 표지에 꼭 읽으라는듯이 헤비레인 개발자가 만듬이라고 써놓고
이전작품의 명성을 깎아먹는 게임을 만들었더군요.
1차정기휴가때 샀는데 메타점수 확인안해도 대작이겠지하고 샀었는데...음..쓰다보니 화나서 이만
* GTA5 : 7점
개인적으로 GTA는 저랑 잘 안맞는것같습니다. 산안드레스는 정말 재미있게 했었는데..
그러나 트레버는 마음에 드네요 ㅋㅋ 스토리도 괜찮았습니다.
* 파이널판타지10 HD
전투후에 일일이 메뉴창열어서 한명씩 회복시켜주고 하는게 옛날게임 느낌나서 좋았어요.
좀 유치한건 있지만 영상들이 아름답네요. 키스씬에서 감동ㅜㅜ 그런데 엔딩은 못봤죠 휴가복귀때문에..
쓰고나니까 마저하고싶어지네요..
비욘드 평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데 고민되네여..
다크소울시리즈를 안해보셨군요..강추합니다.
비욘드 평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데 고민되네여..
헤비레인은 영화같은 게임이었는데 비욘드는 그냥 영화가 되어버렸어요 안타까운게 영화로써도 B급 삘이어서..
전 헤비레인은 안해보고 비욘드만 해봤는데 나름 괜찮았던것 같아요.
다크소울시리즈를 안해보셨군요..강추합니다.
이 글 보고 데몬즈소울을 안쓴걸 알았습니다! 다크소울은 안해봤지만 데몬즈소울때 재미있게 했었어요 ㅎㅎ
볼복스 / 저는 다크소울을 먼저하고 잼있어서 데몬즈소울을 했었는데 다크소울로 단련된게 다행이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