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스포일러 자제 부탁드립니닷!
때늦은 소감글이라 뭐 의미없긴 할듯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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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ps4 추첨에 응모하면서
혹시 당첨되면 세컨드 선을 하게 될텐데 그 전에 이걸 해놔야지! 하는 마음에 샀습니다
1주일이면 엔딩 보더군요 (선, 악 모두)
개인적으로 1 엔딩은 정말 충격적.. 저도 모르게 ㅅㅂ! 를 외쳤습니다.
1편은 그만큼 스토리가 괜찮은데 게임 진행이 고전적인게 확 느껴지네요
약간 선악 분기도 웹오쉐 느낌도 나고.. 그 당시 서양의 오픈월드 게임은 다들 이러한가 봅니다.
그래픽이 좀 으앜이라고 느끼실 수도 있는데 년도를 보면 뭐.. 이해가 갑니닷
게임 자체는 개꿀잼인데 즐길거리가 적은게 1편의 단점인듯..
부가미션도 꽤 재밌는데 뭔가 두 번째 지역부터는 반복적인게 많아서 질리기 쉽네요
하지만 Tech Kwan do? 라고 쓰인 간판이 계속 눈에 밟혀서 좋았습니다. 음?
10점 만점에 8.5점.. 시대를 반영한다면 9.5점 정도 되겠습니다!
인퍼머스2는 1편의 스토리를 그대로 이어오실 수 있습니다. (세이브 파일로)
1편에서 선 엔딩을 보신 세이브를 그대로 쓰실 수 있고, (처음 부터 선 성향으로 시작)
2편에서 악 엔딩을 보신 세이브를 그대로 쓰실 수 있습니다. (처음 부터 악 성향으로 시작)
부가미션이다 소소한 대사 부분에서 1편에서 선택했던 일이 영향을 줍니다.. 아주 미약하게 말이죠.
동시에 소소한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진행이 편해지니까 좋네요..
인퍼머스2는 굉장합니다.
온라인 요소도 잘 만들어져 있고 (유저가 미션을 만들고 뿌리고 받고 즐기고 만들고 ...)
액션의 발전과 그래픽의 경이로운 발전 ㄷㄷ;
모든 것이 발전했지만, 스토리 부분에서 좀 짜증나는게 여자 따라 분기가 갈리는게 영 거슬리네요.
1편에서 겪은 일을 생각하면 이해할 수 없는 부분... 시간이 그렇게 많이 흐른건가? ㄷㄷ;
여튼 개인적으로 스토리가 아쥬 약간 거슬리네요
그래도 엔딩 부분은 선과 악 모두 맘에 들더군요.. 진행 방식이 짜증나는건 아닙니다.
10점 만점에 9.5점 정도? 분기 갈리는게 맘에 안들어서 저는 8.5점이라고..
선 엔딩은 뭔가 보람차고
악 엔딩은 뭔가 ... 그렇더군요
44000 원에 게임 2개를.. 심지어 명작.. 한글판..!!
개인적으로 웬만한 독점작들보다 재미지게함
개인적으로 웬만한 독점작들보다 재미지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