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넷북 시장을 관망만 하다가 어라? 싶었던 것인지, 준비는 다 끝내놓고 음흉하게 시기만
엿보고 있던 것인지, 암튼 넷북시장에서 한 발짝 떨어져있던 삼성이 옳타꾸나! 하고 갑작스레 내놓은 NC10.
늦은 시장진입과 짧은 기획/제작기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넷북 유저들이 간지러워하던 부분을
거의 만족시킬 만한 풀스펙으로 등장하여 시장을 선점하고 있던 타사의 주력모델들과
왕좌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타사 모델들과 엇비슷한 성능임에도 가격은 거의 10만여원 이상 비싼데 인기리에 팔려나가는 것에는
사실 삼성의 네임밸류 덕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러한 네임밸류가 효과적인 무기가 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뭐가 어쨌든 비싼 가격을 개의치 않는 수요가 있다는 것은 가격에 대한 부담을 상쇠시킬 만한
매력이 있다는 반증도 될 것이다.
(급작스럽게 시장 진입을 하느라 타사 재품의 설계를 사와서 만든 거라는 뒷골목 비화는
유저의 뇌리에 파고들 틈이 없다...)
스펙 괜찮고, 디자인 예쁜데다, 묻지마 A/S 까지 받쳐주니 사실상 3신기를 갖추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아무튼...
원래 넷북을 살 계획은 없었는데, 어느쪽이냐면 데스크탑 부품들을 노리고 있었는데...
해외에 나가 있을 때마다 한국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용이하지 않고 관련 업무를 하기에도
쉽지가 않은 점이 있어, 회사에서 지원금이 나온 참에 (사실 이 이유가 가장 큼) 냅다 질러버렸다.
질러놓고 나니...
어머 이거 꽤 좋잖아??
온라인에서 주문하여 익일 바로 수령.
컴퓨터 배송에 있어서는 악평이 하늘을 찌르는 모 택배사가 배송을 맡아 불안했는데 깔끔하게 잘 도착했다.
좌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본체와 악세사리가 들어있는 패키지 케이스, 겉보기부터 실제 퀄리티까지
저렴한 기본 파우치, 문제해결 설명서와 매뉴얼, 복구 CD, 전원 케이블과 기본 6셀 배터리.
원래 전자제품은 블랙을 선호하는데, 블루가 워낙 예쁘게 잘 나왔길래 선택해버렸다.
살짝 펄이 들어간 라이트 블루 컬러로 관련 시리즈는 라이트 핑크, 화이트, 블랙이 있다.
본체의 우측 사이드: 전원버튼, 도난방지홀, D-SUB 포트, USB포트, 마이크 단자, 스피커 단자.
본체의 좌측 사이드: 전원연결단자, LAN포트, USB 포트 2EA.
내부 레이아웃은 깔끔하면서도 무난하게 구성되어 있다,
일반 노트북의 그것을 살짝 축소에서 가져다 놓은 느낌.
LCD 위에 붙어있는 130만 화소 웹캠 카메라, NC10의 장점 중 하나로 꼽히는 우측의 큼지막한 SHIFT 키,
살짝 작은 느낌의 터치패드와 그 아래에는 마우스의 좌/우 버튼의 기능을 하는 KEY-BAR.
무슨 작은 패널이 붙어있는 듯이 보이지만 왼쪽 오른쪽이 확실히 구분되어 눌린다.
좌상단부터 지그재그로 SD 카드가 지원되는 외장메모리 슬롯, 전원을 넣으면 빛나는 LED, 스펙의
주요 포인트를 기재하여 부착한 스티커, 배터리의 안쪽 부분에 기재된 배터리 스펙, 본체의 하부 모습.
좌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무선인터넷 기능 작동. 11n은 지원되지 않지만 무선 신호도 잘 잡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을 듯.
운영체제는 XP 홈에디션으로, 이 물건을 선택하게 된 이유 중 하나. 비스타 싫어.
넷북을 사면 가장 해 보고 싶었던 일: 지하철에서 에뮬 돌려서 도스 게임 하는 것.
화면은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삼성전자 아카데미 대축제라고 해서 딸려온 사은품들.
저렴한 유선 미니 마우스와 웹캠 프로그램 CD와 저렴한 이어폰.
T-LOGIN 모뎀무료쿠폰.
삼성 컴퓨터 온라인 학습 1년 무료쿠폰.
다 필요없고, 이어폰만 유용할 듯.
장점: 무난한 스펙. 예쁜 디자인. 한국인에게 적합한 키배열, LED 백라이트 LCD. 6셀 배터리. 묻지마 A/S...
단점: 배터리 포함하여 1.3kg에 달하는 육중한(?) 무게. 타사의 엇비슷한 제품들 보다 심히 비싼 가격...
기타: 키스킨과 액정보호필름은 붙여 주는 것이 좋을 듯...
이제 버스에서든 지하철에서든 기차에서든 비행기에서든 출근길이든 퇴근길이든 별다방에서든
콩다방에서든 맥다방에서든 한국에서든 홍콩에서든 중국에서든 일본에서든 필리핀에서든 러시아에서든
암튼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
떨어뜨리거나 도난당하거나 커피를 쏟거나 액정이 깨지거나 하면 그야말로 내 영혼은 천길 낭떠러지... ...
부럽네여 ㅠㅜ
뒷주머니에 결속 가능한가요?
환율크리로 10만원이상 오른 제품
얼마전 소니바이오P 한번 만져보고 바로 오빠줘버린 NC10이네요 첨엔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역시나 무게때문에 잘안가지고 나가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예약구매한 바이오는 첨엔 살마음이 없었지만 정말 이쁜 디자인에 가벼운 무게때문에 바로 결제해버렸네요 ㅎㅎ 잘쓰세요
얼마에 사셧어요?? 여동생이 2틀전에 현대홈쇼핑에서 일시불 73만원 핑크 160G 짜리샀는데~ 써보니 약간 속도는 느린듯 하던데 딴거는 다맘에 들더군요.. 물론 액정크기도 감수는 해야하지만.. 들고 다니기는 무난한듯..
누가 뭐래도 애플맥북이 끌리네요. 요즘 이런 넷북을 보면 ㅜㅜ 지름신 ㄷㄷㄷ
저는 msi신제품 기다리고 있는중
12인치 노트북 사용중인데... 넷북 괜찮나요? 갈아타야하나...
아... 넷북 사고 싶네요~
흰색이라 6개월후면 키보드부분 살짝 누래지죠;;
엑스노트미니 x110과 삼성센스 nc10 두제품 다 써보니 정말 거기서 거기인듯;; 디자인 조금 틀리구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 키보드와 디자인에서 엑스노트미니가 조금더 낫더군요. 1년 노턴안티바이러스두 쓸만하구요. 무엇보다 가격;;
데빌아키라> 바이오p는 치명적 단점이 320이상의 해상도 동영상이상은 힘들죠 640에서도 버벅거려서 성능이냐 휴대성이냐에서 서로 장단점이있죠 ㅎㅎ
잘봤습니다^^
우왕 라이트 블루 색감 이쁘네요 저도 다음달에 구입예정인데 추천하고 갑니다 ^^&
요 제품이 개념넷북이죠 @.@
CroWtheSHADOW//미니는 3셀이라 안좋아요
개념넷북.....하지만 노개념 가격 -_-; 전 80으로 걍 노트북 질렀다능...
자판이 검정색이였으면 좋았을껄..
개념있는 넷북, 하지만 가격은 노개념
다들 오른쪽 쉬프트키를 자주 쓰시나봐요? 리뷰마다 본 대목인데... 전 오른쪽껀 딜리트와 함께누를때말곤 거의 안쓰는데 다른 분들은 어느때 사용하시나요?
오 갖고싶습니다. 한번주머니에 넣어보고싶습니다
오른쪽쉬프트키는 욕나올때 젤먼저손이가는..
독매거인//배터리야 6셀로 바꿔차면 되죠 ㅇㅇ;
무선인터넷 가격이 한달에 얼마나해요?
미니는 좀 디자인이 답답한 느낌 삼성은 슬림하게 잘빠진 느낌
손노리! 아무튼... 저도 넷북 고려하고 있었는데... 사용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살려고 노리다가 환율크리터진것중하나..ㅠ,ㅠ;;
배터리는 기본으로 3셀주면 따로 6셀을 사야하니 돈이 많이 나가죠 3셀은 필요없어지고;ㅁ;
보통 오른쪽 시프트는 ㅆㄲㄸㅃ쓸 때 누르지 않나요? 전 왼쪾은 거의 안누르는데
따마// 옛날 댓글이지만;;바이오p가 640 이상 동영상을 못돌린다는건 말이안됩니닷;720p, 1080p까지도 돌립니다. 하드웨어 가속 설정하면 쩝;
넷북은 별로 필요성을 못느껴서;;
nc10에는 xbox360 hddvd가 셋트죠 ㅋㅋ
요즘 나오는 넷북은.... 맥북에 비교하자면.. 디자인.. 별루죠..ㅎㅎㅎ 디자인만 따진다면요... 애플에서 넷북좀 안만들려나....
저한테 넷북은 딴나라 이야기..-.- IBM T40으로 올해도 버틸 생각입니다 ㅋㅋ
넷북이라기보다 그냥 노트북같은데,,
별루넹
저는 고진샤 v800b 쓰는데.. 비스타에서 xp로 다그해서 사용하는데 속도도 좋고.. 뭐 무선랜 수신율도 매우좋음이라고 항시뜨고... (실제 무선랜 키면 2초안에 바로 연결...) 뭐 dmb나 130만화소 카메라 달려있고... 등등 너무 좋은거 같던데 odd도 달려 있어서 xp로 바로 다그 가능하구.. 액정이 7인치... 전체적으로 좀 작은게 흠이긴 하지만 정말 최고인거 같네요 ㅎ 뭐 간단한 게임들도 카트라이더 같은 경우에도 어느정도 끊김은 잇지만 무난하게 잘 돌아가고.. 2d게임은 대부분 끊김없이 돌아가더라구요 ㅎ
제가 씽크패드 X61s 쓰는데... 무게는 비슷하고 가격도 얼마 차이 안나고 성능은 넘사벽이니... 넷북으로 메리트가 별로 없는듯... 어찌 10'넷북이 나온지 2년 넘은 12'노트북만큼 무겁냐 --;;;
아톰cpu에 베터리 6셀이고 타 넷북들보다 오래간다는 검증이 있죠 ㅋㅋ; 전 렘만 2기가로 바꾸고 사용중 입니다~
nc10 힌지가 조금 헐렁하다고 하던데 어떤지 좀 알려주세요
저는 한국이 아닌 해외로 나갈꺼라 나가서 사던지 한국에서 사야해서 ASUS 1000H PLUS나 Dell mini9 정도에서 넷북을 고르려하는데 사실 한국에서만 쓴다면 NC10도 가격이 좀비싼것빼고는 상당히 마음에 들더군요. 인터넷,문서작업 그리고 엑스컴같은 고전게임 용으로
100sick//2달사용중인데 힌지헐렁한거는 잘모르겠네요. 야외에서 많이쓰다보니 위치에따라 잘보이는 각도잡아서 쓰고있습니다. 오래되면 헐렁해지려나? 잘모르겟네요
용산 전자상가에 들어가면 가격은 80??? 하지만 좀더 허름한 곳에 가면 68만원에 살수 있던 그 물건..
미니9쓰는데 부럽다;;
tjehdwls1001//그렇군요. 하긴 삼성은 as가 좋아서 이래저래 써도 별 신경쓸 필요가 없을 듯 하군요.
예쁘게 생겼습니다..
삼성제품에서 개념가격을 찾는 것이 무개념.
ThE_HiD // 미니9 쓰시면 더 좋아하셔야죠.. 미니9이 훨씬 좋은데...
지인에게 삼성노트북 권햇다가 2년째 까이고있네요.. (같은 값이면 훨씬좋은 사양에 타사컴을 살수있기에..) 삼성a/s도 컴퓨터에 전혀 문외한이 아닌이상 그다지.
후지쯔 U2010 씁니다. 좋습니다.... 휴대하려면 역시 작고 가벼운게 짱이더군요...
가격,무게,크기,밧데리, 궁금하네요. lkg이상 넘어가면 진짜 휴대용이 아닙니다. 못들고 다녀요. 제가 연약해서 .. 힘들어요. 밧데리는 최소 5시간은 넘겨주어야 하고요.뒷주머니에 들어갈 싸이즈 정도 되면 좋겠네요. 가격은 착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psp야 넌 개념이 었어... 도스게임 당연 돌아 갑니다. 휴대폰 인터넷이 상용화 되게 요금이 저렴해지고 똑똑한 스마트폰이 나와야 할텐데..
스피커가 본체 밑에 있어 음량이 탁함
1kg를 못들고 다니나??? 난 잘만 들고 댕기는데
얼마 주고사셨어요? ^^;
명작 어스토니시아스토리다
복구 cd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cd입니다 지금나오는 삼성 데스크pc 노트pc모두다 복구cd없음.. 하드에 이미지로 압축되어있음 버튼몇번눌루면 자동으로 포맷후재설치하는데 15분정도 걸림...괜찮지요/? 이것저것프로그램및 게임설치후에 현재상태를 이미지로만들어 백업가능 내가만든 이미지로 복원가능 ... cd가 필요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