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말하는것도 아니며
실험을 해본건 아닙니다만
외국의 포럼글에서 본 내용에서 본 겁니다
실험실의 효력은 작업실과 동일하답니다
실제로 유지비도 동일하죠
즉 실험실에 과학자 1명 배치하면, 과학자 2명의 효율을 내고
과학자 2명을 배치하면 과학자 4명의 효율을 낸다고 하네요
전설의 경우는 연구가 너무 오래 걸려서
오히려 자원이 남을 정도가 되니까
실험실도 나름 괜찮은거 같습니다만
전설 제외한 사령관 이하의 난이도에서는
굳이 실험실은 필요없어보입니다.
실험실도 작업실도 만들어도 되고, 안 만들어도 되죠. 하지만 만들면 단기에 특정한 발전을 앞당기는 효과가 있습니다. 지역보너스나 비밀이벤트 등등의 상황에 따라서 선택해야 할 발전순서가 달라지고, 매 지구마다 선택은 달라집니다. 예를들어 특수무기 즉시제작 보너스가 뜨면 성능시험장을 우선 개발하는 게 최적의 선택이고, 이것저것 애매하고 보급품이 남을 때는 사이오닉병을 먼저 만드는 게 최적의 선택인 경우도 있습니다. 실험실을 만들어서 무기가 빨리 나왔다고 확장을 너무 게을리 하면, 후반 자원이 후달려서 그만큼 힘들어집니다. 뭐가 필요있다 필요없다 일반화시킬 수 있을 정도로 그렇게 간단한 시스템은 아니고 생각보다 꽤 복잡합니다. 막말로 고급전술센터와 사이오닉병 없이도 전설철인 깰 수 있습니다. 다 보너스나 이벤트가 어떻게 뜨느냐의 문제이고, 개인의 플레이 스타일이나 선택의 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