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에 새로 생긴 점프기능을 이용하며 좀비새를 뒤로 한채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의 에밀리.
계속 가자!
그랬더니만 나오는 이 난감한 길들은 무엇일까? 참고로 꽂아진 칼은 장식일뿐 아무런
것도 없다.
미로의 전체구조. 어렵지는 않으나 역시 좀비새의 공격은 짜증날 듯.
미로를 클리하면 나타나는 상자. 무도회장에서 얻은 열쇠로 상자를 열도록 하자.(메뉴얼을 잘못 읽
는 바람에 무도회장 들어가는 열쇠로 열려고 했다는 사실이 있었음... ㅡㅡㅋ)
보석과 어떤 책이 나온다.
대략 글을 읽으니 디시의 씨벌 교황이라는 악플러가 남긴 <내가 왔다> 라는 글이랑 비슷한 뉘앙스를
풍긴다.어쨌든 다시 앞으로 나가자.
어둠속의 미로가 나타난다. 기름램프가 넉넉하게 있으면 앞으로 쉽게 갈 수 있다.
말로 할 수 없는 답답함
목적지에 도착하면 보석을 끼워넣으니 문이 열리게 된다.
저앞에 우리의 원흉 픽포드가 있다!
그런데 봉인된 픽포드가 파이어볼을 날리고 사라진 줄 알았던 심해어인이 나타나서 에밀리를 공격
한다. .하지만 심해어인은 파이어볼에 맞고 뒤졌다는 슬픈 전설이 있다.(그런데 바로 리필 되었다는;;)
픽포드의 위용
픽포드를 저승으로 보내주려고 하는데 계속 심해어인이 괴롭힌다.
부적을 설치하자.
그리고 저승길 선물로 기름램프를 던져준다. 잘가라! 픽포드여!
픽포드의 최후
이어서 지하가 무너지기 시작하고 친절하게 피하라는 멘트까지 보내준다.
게임오버때 보았던 그 장소로 가서
수로를 통해 탈출
정말 어쩌다보니 기어나오는 구멍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구멍을 나오니 저택 지하실이 나오게 된다.
밖으로 나오는 에밀리
아까의 괴물은 없어졌다. 그리고 밖에는 해가 뜨고 있다.
만세삼창을 부르며 공포의 저택을 빠져나갔다는 사실을 자축하는 에밀리.
본인도 지친듯
그리고 기다렸다는듯 도착하는 자동차. 그런데 자동차를 자세히 보면 자동차에 탑승한 사람은두명?!
수상한 운전기사
!!!! 좀비냐, 사람이냐?
어쨌든 해피인지 언해피인지 알수없는 묘한 여운과 찝찝함. 그리고 친절한 멘트를 남기면서 게임은
끝난다.
"동서게임채널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old.ruliweb.com/ruliboard/read.htm?main=hb&table=img_screen_pc&left=h&find=subject&ftext=%BE%EE%B5%D2%BC%D3%BF%A1&db=2&flimit=97189&maxnum=107189#=96819
어둠속에 나홀로 2는 작년 8월에 연재했으니 링크를 참조하도록 하자.
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좀비 먼가요
칸비로 플레이하면 마지막 탈출하면서 멋진(?) 점프를 하던데 심각한 상황에서 좀 웃겼습니다.
엔딩 진짜 너무 구려서 힘들게 다 깨고 기분 더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나저나 "동서게임채널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니깐 엔딩도 게임오버 장면 같네요;;;
동서게임채널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잊을 수가 없는 명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