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프로 까지는 엄청 빡세게 했는데
치터들 0.3프로가 발매 2주만에 100찍는다거나 10만이 넘는 AP로 하는거 보고 현타가 와서
잠시 쉬었다가 좀 늦게 플레티넘을 땃습니다
정상적으로 딴사람들은 0.2프로 정도 될테니 그래도 제법 빨리달린게 됬네요
잠깐 쉰거 말고는 주말에 하루종일 지구방위군만 하고 평일에도 하루 5-6시간씩 한거같습니다
70프로 찍고 소감적을려고 했는데 그래도 인페클리어 해보고 적는게 나을꺼같아서 이제서야 적네요
일단 난이도는
다 해보고 난뒤에 느낀건 하디스트 이상에서 전작보다 난이도 상승체감이 약간 있다 입니다
오징어 문어들이 실드만 안들고 있었어도 전작이랑 비슷했을텐데 하디스트에서 반사되는거 보고 어우;;;
핑크 꼴뚜기는 몰리면 그냥 죽는다고 보면 되고....
스테이지 수가 많다보니 최종 요구되는 AP도 조금더 높습니다
5에서는 1만 정도만 되도 플레따는데 문제가 없는데 6에서 1만은 한방에 녹아버리는 공격이 제법되서
AP노가다좀 해서 2만으로 만들고 했더니 안정적인 플레이가 된거같네요
멀티로 들어가도 전체적으로 사람들 AP가 더 높더군요
직업별로 보면
무기같은게 약간 밸런스 패치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끝까지 하고 보니
무기나 개개인의 특성은 그냥 전작이랑 거기서 거기인거 같습니다 문제점도 비슷하고요
한가지 에어레이더의 포탑이 레인저 쪽으로 넘어가서 레이더 운용이 좀 달라졌다 라는 것 정도가 있네요
팀플쪽은 스테이지 구성 탓인지 직업별로 한명씩 있어야 플레이가 편해진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5처럼 4명이서 직업2개로 해도 별로 불편함이 없었던거랑은 느낌이 좀 달랐습니다
스테이지 구성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스토리가 나름 좋아서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인페할때쯤 스토리가 신경 안쓰일 정도로 반복을 하니 무쌍게임으로는 살짝 질린다는 느낌이 있었네요
게다가 이전작처럼 미친듯한 물량을 막아 낸다 라는 느낌보다는 강력한적 몇마리만 계속 신경쓰이는 그런 구성이어서
5처럼 신나는 난전을 하는 상황이 거의 안벌어지고 난전이 되면 거의 죽어버려서 난전 상황 자체를 안만들게 되는
그런 따분한 플레이 빈도가 더 늘어난거 같습니다
멀티 플레이쪽은 살짝 실망했는데
전작처럼 사람들끼리 으샤으샤 힘내자 라는 분위기가 많이 줄어들고
게임이 안풀릴때 채팅으로 작전짜는거도 거의 없어지고
조금만 맘에 안들면 말도없이 바로 강퇴해 버리고
방문구도 제한 메세지 적어 놓는게 좀더 살벌해(?) 지고
이런 분위기가 되어버린거같습니다
소감은 여기까지고
플레따고 한숨 돌려서 한번 적어봤는데
전체적으로는 살짝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한거같네요
좀 수정해 줬으면 하는건 방 검색을 범위 하나가 아닌 미션을 몇개 찍어서 검색하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고
폐허배경 스테이지에서 약간 바닥의 울퉁불퉁 한거 때문에 탈것 에임이 미친듯이 움직이는거
요것만 좀 고쳐줬으면 하네요
주말에는 부계정으로 처음부터 조금씩 느긋하게 다시 해봐야 겠습니다
그럼 이상
고생하셧습니다 인페르노 빡시던데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