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쿠토: 4번, 1루수, 시즈마~ (←타자)
미야코: 가쿠토라, 헛스윙시키기 좋은 상대려나 (←투수)
가쿠토: 아자! 와라 미야코!
너의 비틀거리는 공을 태평양까지 날려주지!
모모요: 미야코는 꽤 괜찮은 공을 던진다구 (←포수)
미야코: 우익수~ 좌익수~ 잘부탁해~
야마토: 맡겨만둬!
마음껏 던져! (←우익수)
카즈코: 어떤 공이 오더라도 잡아주겠어(←좌익수)
미야코: 안타중에서도 내야 땅볼은 아웃이야
가쿠토: 이몸 사전에 땅볼은 없다!
이몸은 홈런을 노리겠어!
놀고있는 카자마 패밀리를 구경하고있는 크리스
크리스: 야구...인가
쇼이치: 뭐, 적당한 투수 대 타자 승부이긴 하지만 말야
쇼이치: 우리들은 항상 이렇게 놀고있어
미야코: 얍! 핸섬가이는 칠수없는 공!
가쿠토: 정말이잖아! (헛스윙)
미야코: 원스트라이크
가쿠토: 비겁하다
정정당당하게 해 미야코
미야코: 거절하겠어
야마토: 미야코!!
제대로 승부해줘!
미야코: 응!!
가쿠토: 저걸 그냥...
반드시 쳐주겠어!
가쿠토: 흥!
미야코: 어라, 정말로 쳤어?
가쿠토: 아자! 이거 야구장이었으면
틀림없이 백스크린에 직격하는 홈런이라구
모모요: 무르구나 가쿠토
쾌속의 외야를 잊어선 안되지
카즈코: 하하~ 점핑 캐치!
야마토: 나이스 캐치! (←자신은 안움직임)
미야코: 센터도 겸임이라니 비바~ 완코
내가 이겼네
가쿠토: 잠깐, 저거 장외라구!
완코 치사하다!
야마토: 아웃은 아웃이지
보기흉하다 가쿠토~
가쿠토: 아, 지금 완전 열받았어
타석에 서라, 야마토
야마토: 좋아 좋아
그럼 가쿠토가 투수겠네
크리스: 즐거워보이네
쇼이치: 그렇게 생각한다면
크리스도 합류해
크리스: 괜찮겠어?
쇼이치: 다같이 이야기했는데 OK였어
환영할께
크리스: 고마워
크리스: 갑자기 이렇게 친구들이 늘어나다니 기쁜걸
모로: 크리스하고 얘기끝났어
들어오겠데
가쿠토: 오우! 잘부탁해!
모모요: 그럼 오늘밤은 시마즈 기숙사에서 환영회다
모모요: 카와카미원에서 고기를 갖고 그쪽으로 가마
모모요: 그뒤에는 친밀도를 높이기위해 함께 목욕이다!
미야코: 크리스, 들어온데
카즈코: 아, 빨리 결정했네
카즈코: 밤톨이! 이 그룹에서는 내가 선배야
그점, 잘 기억해둬!
크리스: 이누인가...
역시 몇번을 봐도 납득이 안되는군
모로: .......완코한테 무슨 불만이라도 있어?
크리스: 아, 그런게 아냐
크리스: 단지 학장님이나 모모요공과 비교하면, 같은 일족이라고는...
쇼이치: 아아, 저녀석 양녀거든
크리스: 에!?
쇼이치: 원래 고아였던 완코를 양녀로 받아들이거거든
그래서, 그 거둬주신 분도 할머니였기 때문에
돌아가신 뒤에, 모모선배... 랄까 카와카미원이 거둬준거야
크리스: 그랬구나...
쇼이치: 별로 슬픈 이야기도 아니니까
그렇게 침울해할거 없어
모로: 동네 친구들은 대부분 알고있는 이야기니까
크리스: 그런줄도 모르고, 무신경한 말을 어제 해버리고말았어
크리스: 카와카미원에서 너 혼자 붕떠있는것 같다고... 말해버렸어...
쇼이치: 완코에게? 그건 좀 너무했는걸
크리스: 우... 사,사과하고올께
쇼이치: 농담이야!
이제와서 괜히 그 이야길 다시 꺼낼 필요는 없어
모로: 괜찮아
완코, 크리스가 들어오는 걸 반대하지않았으니까
모로: 과정이 어쨌든, 지금은 분명 가족이니까
크리스: 그러고보니 그때, 야마토가 이누의 머리를 쓰다듬어줬어
쇼이치: 티나지않게 완코를 위로해준거야
역시 군사 야마토!
크리스: 그랬구나...
쇼이치: 언제까지 그런 표정을 하고있을꺼야
너무 신경쓰지마
모로: 그렇네, 나는 1루나 지키러 가야겠다
1루라면 어떻게 될지도
쇼이치: 자, 빨리와! 크리스
크리스: 응!
......................
유키에: ...크리스씨, 없었어요
유키에: 밖으로 놀러나간걸까요?
마츠카제: 전학오자마자 친구를 만든걸까나~
유키에: 외국인인데다가, 전학 첫날인데도 친구를 만들다니...
엄청난 기술이네요
마츠카제: 그런데, 우리 마윳치는...
유키에: 우와아아아앙~
마유즈미 유키에
친구 100명 만들기 계획
아직 진전없음
명량한 카즈코ㅠㅠ 아아, 눈이 부십니다.
무심한시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뭔소리지 했다가 깨닫고 뿜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