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맨더 포기하고 부상도 띄워서 고대마술서 얻는 루트를 탈때 간혹 마도사가 그냥 고대마술서 들고 튀는 경우가 있어서 그 패턴을 정리해 봤습니다.
우선 처음에 1차 분화 이벤트 때 플레이어가 마도사로부터 직접 아이스시드 받아서 화산 분화구에다 사용했는지, 아니면 안만나고 방치해 마도사가 아이스시드 쓰는 것으로 처리했느냐 여기서 분기가 갈립니다.
1) 플레이어가 직접 아이스시드를 받고 직접 화산분화구에 가서 귣힐 경우
이후 2차분화 이벤트에서 화산폭발 방치해서 부상도 띄운 이후 분기가 하나 더 있습니다.
1-1) 마도사의 성채로 가서 마도사를 깨울 경우
이러면 마도사는 곧바로 부상도로 가고 이후 뒤쫒아가서 부상도 마술서 보관된 방으로 가면 마도사가 먼저 보스 듈라한을 먼저 없애놓고 마술서를 챙겨놓고 대기하고 있는데 플레이어도 공범이라면서 자기는 마술서 갖고 나머지 보물은 양보하겠다고 말하며 협상하는데 마지막 선택에서 '그렇게 하지' 선택하면 마도사가 마술서 갖고 튀는 것을 방치하면서 회수실패로 끝나고 '너를 재판에 회부하고 나도 심판받겠다' 선택하면 마도사와 전투후 마술서 포함 방안의 모든 보물상자 자동회수 이후 황제가 퇴위하고 다음 진행합니다.
1-2) 마도사의 성채로 가지 않고 부상도로 직행하는 경우
부상도의 보관된 방으로 가면 그 보물을 지키는 보스 듈라한과 전투하게 됩니다. 전투 직후 마도사가 뒤이어 등장하면서 마술서 얻으러 왔다고 말하고 마찬가지로 황제도 공범이라며 위에처럼 거래하는데 역시 심판하겠다 선택하면 마도사와 전투후 전부 자동회수 직후 퇴위합니다.(회수장면이 조금 다른데 앞에서는 마도사가 떨군 마술서를 줍는 장면에서 이어지지만 여기서는 보물상자들에 눈길을 돌린 직후 자동회수 메시지로 바뀝니다)
2) 플레이어가 관여하지 않고 마도사가 화산을 굳힌 경우
이 루트를 타면 마도사가 자동 튀는 장면이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2-1) 마도사의 성채로 가서 마도사를 깨울 경우
이러면 마도사가 곧바로 부상도로 가는데 뒤따라 가면 마도사가 이미 마술서를 챙기고 용무는 끝났다며 선택지 없이 그냥 튀어버립니다. 이러면 마술서 획득은 물건너 가버립니다.
2-2) 마도사의 성채로 가지 않고 부상도로 직행하는 경우
마찬가지로 보스 듈라한과 전투 직후 마도사가 뒤이어 등장하면서 마술서를 챙기러 왔다고 말하며 마술서 달라고 말하는데 여기서 거절하면 마도사와 전투합니다. 위의 경우와는 달리 공범이 아니기 때문에 강제퇴위는 하지 않고 대신 전투 직후 보물상자를 일일이 챙겨서 회수해야 합니다.
참고)
참고로 마도사를 깨우지 않고 직접 부상도로 온 경우에는 어느 루트든 마도사를 깨우기 위해 들어가는 숨겨진 방으로 못들어가기 때문에 그 방에 있는 리버티 스태프와 합성술 레이스폼 획득은 물건너가니 주의하시길.
(화산분화 저지루트라면 마도사의 성채 숨겨진 방에는 언제든 들어갈 수 있으니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부상도 띄운 직후 곧바로 가지 않고 연대점프하면 마술서는 마도사가 이미 먹튀한 상태니 부상도 띄웠으면 해당황제 시기에 반드시 가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부상도의 고대마술서와 마도사 성채 모든 보물들을 모두 안전하게 챙기는 루트는 처음에 마도사의 부탁대로 아이스시드로 화산을 풀레이어가 직접 굳히고 부상도 루트에서 마도사를 먼저 깨우는 루트로 가면 됩니다. (보스 듈라한은 부활 크진시의 봉인의 땅에서 다시 볼 수 있으니 도감등록은 걱정 안해도 됩니다)
* 음양사와 사전대화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하는데 그것까지는 확인해 보지 않았습니다. 만약 그것까지 확인된다면 수정할테니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