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미완성된 컨텐츠 뿐만이 아니라
완성도가 준수한 컴뱃 존 투기장 시스템에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엘더 등극 엔딩, 코버넌트 평화 엔딩 등등 큼직한 것도 거의 이유 없이 잘린게 많더라고요.
그 외에도 발견한 잘린 컨텐츠만 해도 소소하게 십수개나 나오고 말이죠.
역시 너무 서둘러서 내놓은게 큰 독이 되버린 것 같습니다.
참고로 위의 언급한 세 컨텐츠는 지금 모드로 복구해볼 수 있긴 하더군요.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 쯤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컴뱃존이라는게 그냥 장소가 아니라 뭘 할 수 있는 곳이었나요? 어째 동료 한 명 떨렁 있기엔 장소가 너무 휑하다 싶더니...
처음부터 끝까지 본편보다 나은 수준의 퀄리입니다. 컴뱃 존이 좀 더 시끌시끌해져서 생동감이 넘쳐나고 유일한 생존자를 만나자마다 총부터 갈기지도 않습니다. 케이트 영입법도 달라졌는데, 토미에게 말을 걸면 케이트와 맨손(화기랑 파워아머는 금지됩니다.)으로 싸워 이기는 방식이었지요. 컴뱃 존 스테이지 죄측에는 잠겨있는 문이 있는데 원래는승강장이 있어서 컴뱃 존 케이지 안으로 서서히 올라오는 방식이었습니다. 영입 이후에도 계속 컴뱃존 투기장을 즐길 수 있었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보자마자 다들 죽이려고 해서 끝에는 휑해지는 결말보다는 낫지 않나요? 왜 이런 컨텐츠를 잘랐는지 이해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관련 영상도 많이 나왔는데요, 링크 첨부해드리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N3YX9eoybc&t
맙소샄ㅋㅋㅋㅋㅋㅋㅋㅋ음성까지 다 있네요 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엘더 갈아치우기랑 거의 비슷하게 완성돼있었네요...좀 워크샵 그 따위 것 말고 이런거나 좀 다듬어서 내주지...이 모드 한글화는 되어 있나요? 바로 깔아다 해봐야겠네요ㄷㄷ
원래 그래서 DLC 나오면서 잘린 컨텐츠들 몇 가지 복구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들이 좀 있었죠. 특히 워크샵 DLC 출시할 때, 아무래도 워크샵만 내놓진 않을 테니까 잘린 컨텐츠들 몇 가지 복구해주겠지? 하는 그런 말들도 나오긴 했었는데 결국 그런 거 없었죠 =-=.... 특히 BOS 엘더나 코버넌트는 진짜 아쉽습니다. 아 그리고 아톰 캣츠 레이스도 있었을 거에요 그거 대놓고 있었는데 =-=.....
개고기랑 동료 될고 다닐수 있는데 짤림 모드로 부활시키면 동료들이나 npc전용 대사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