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는 형님께 플스 넘겼습니다.
전 축구게임을 피파94부터해서, 아시는분들 아실랑가
모르겠지만 최초의 축구게임 방송이었던
인천티비 열전게임챔프 피파 에서 챔프를 했던 유저입니다.
과거 축구선수를 했던 경험으로 축구게임이 재밌어서 축구게임을 본격적으로 한 지 20여년이 된 것 같습니다.
피파와 위닝을 모두 좋아했지만 실축과 가까운 관점에서
후작으로 위닝에 집중하게 된 것 같습니다.
지금도 게임을 하고자 하는 욕구는 크지만
얼마전, 유부남, 애들있는 아빠께서
어떻게 위닝은 즐기는지 설문을 한 글에서
큰 죄책감을 느끼게 되었네요.
와이프는 어떤지 신경안쓰지만
어린 두 아이들 앞에서 게임하며 승질 보이는 이 모습과
중독에 빠져있는 제 자신에 죄책감이 들던 차에
어떤 유저분이 남기신 글에 무한한. 부끄러움과 죄책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향후 아이들이 많이 크면, 아빠를 쳐다보지 않을 나이가
된다면 그 때 위닝으로 돌아오려고 합니다.
음.....
제가 게임하면서 저 나름의 매너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유저분들께 화풀이성 비매너를 보인적도 기억에 남아
부끄럽지맛 그분들께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저 나름대로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기는 유저로써, 아슬아슬 이기고 있어도 끝까지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며 역습당하더라도 공격싸커를 한 개인적인 보람은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얼마 전 코옵 이벤트에
정말 즐겁게 게임한 양념반후라이드반님과.울라0420님 숫자 맞나요? 한분 더 계신데 기억못해서 죄송합니다.
축구 코옵상 제일 즐거웠던 것 같네요, ^^
모든 위닝 유저분들.
스트레스 적당히 받으시고 게임을 승패보다
게임자체로 많이 즐기셨으면 합니다.
저는 지인께 계정과 플스 무상으로 넘기고 이만 떠납니다.
즐거웠습니다.^^~
이게 재미있냐?? 좋은 글에 똥 좀 싸지말고 좀 가줘라 모기같은 놈
ㅠㅠ같은 고민에 빠져있는 사람이 많구나...저도 애가 있는 아빠로쏘 애가 자면 게임을 하곤 있지만 잠을 포기하면서...몸이 아파도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요즘 너무 빠져있나 싶네요...하아...님의 결단 존중하고 대단하십니다....그리고 응원할께요...화이팅입니다!!!
줘팸
징허네 진짜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줘팸
이게 재미있냐?? 좋은 글에 똥 좀 싸지말고 좀 가줘라 모기같은 놈
줘팸
이런글에는 남기지마라. 역겹다
제가 지금 이시간 겪고잇는 고민을...단박에 해결하셨네요..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아빠가 건강해야 아이들이 건강 할 수 있는 법이에요..
많은 방법중에 극약처방을 스스로 하신 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아버지가 될 분이시네요^^ 멋집니다!!
생각만하는걸 대단하시네요 문득 스스로 조절을 다짐한는 제가 잘 할 수 있을지도 걱정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가족이 먼저 입니다~~ 멋진 결정에 박수보냅니다!
하 힘든결정이실텐데
좋은 아빠가 되세요. ^^
좋은 아빠가 최우선이죠. 멋지시네요.
좋은 결정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그간 만날 때마다 즐거운 게임했습니다
지난번 글보고 좋은아빠가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고민하는 자체가 이미 이런결과를 계속 생각해오신것 같았어요. 금단현상와도 잘 버티시고 플스 6또는 7에서 뵙겠습니다 :)
조문왔습니다.. 그러나 이말이 멋지네요.. "향후 아이들이 많이 크면, 아빠를 쳐다보지 않을 나이가 된다면 그 때 위닝으로 돌아오려고 합니다." 위닝은 역사죠.... 당연히 그때도 있을겁니다.
결단력이 멋지십니다. 저는 플삼 넘어갈때 아빠가 되어 같은 이유로 오래 게임을 놓게 되었어요. 지금은 아이들과 같이 즐기는데 글쓴이님께서도 곧 이때가 오실겁니다^^ 늘 화목한 가정 되세요. 응원합니다
모든것에 정답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 지금 자신에게 강하게 와 닿는 생각을 따르는 것은 큰용기이며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진 결정이십니다 ~ 저도 나중에 아이들과 함께 위닝하는 날을 항상 꿈꿔 봅니다^^
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길 빕니다. 모든 유부남들 화이팅이에요
멋지십니다. 저도 8개월 아들을 둔 아빠로써, 와이프와 아들과 놀아주는걸 우선시 합니다. 덕분에 평일에는 일주일에1판~많으면 5판정도 하는것 같아요. 게임도 좋지만, 아들이 자는시간에 살짝하고, 아들이 꺠어있는시간에는 게임하는모습 안보여주려 하고 같이 놀아주려 합니다. 저도 게임을 좋아하는 남자이지만, 아빠이기에.. 쉽지않지만 하루하루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모든 유부남분들 힘내자구요..
흐엉엉 Volley ST님의 단호한 결단도 유부동지님들 따뜻한 격려도 멋지네요!
정말 와닿네요..! 최근에 제모습을 다시 한번 생각해뵈야겠어요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