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볕 좋아도 나다니기 애매한 시절입니다.
그래서...가는 곳 마다 잠시 산책하면서 사진찍고 놀았습니다.
싸움질 보다 사진을 더 오래 찍었던 거 같네요.
거리의 일상이 다채로워서 오딧세이란 게임 참 많이 공들인 게 맞구나 생각했습니다.
내 안에 있는 거인.
찰박찰박. 놀러가고파요.
유비게임의 산수화는 고스트리콘 와일드월드때도 대단하더니. 역시.
캬...
이런 풍경은 정말...유비...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잘 자라고, 멀리까지 나아가렴
그리스 하면, 파란색 무늬
'스샷 말고 사진'을 찍어볼까...생각하고 다녀보니
유비소프트...매 년 찍어내는 프랜차이즈 공장이라는 세간의 평가가 무색하도록
처연한, 다큐같은 디테일이 있었네요.
와 금손이시네요...몇개는 실제 사진이라 해도 믿을 정도 ㄷㄷ
실제 다큐같은 풍경이 많기는 많더라고요. 치확 치피 체만피만 챙기기엔 유비가 구현한 아트가 너무 잘 되어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야 왤케 잘찍어요?
아..저 감사...근데 윗대댓에 적었듯 제가 잘 찍은 거라기 보단 유비소프트가 사람을 갈아넣어서 잘 만들었네요.
아르테미스 동상 사진 이랑 동굴걸어나가는 사진 멋지네요 구도나 연출이나 엄청 공들이신거 같네요 잘봤습니다^^
아르테미스 동상 포즈는 몇몇 분들이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해봤는데. 유명 관광지에서 여행객들이 한 번씩 해보는...그런 기분 좀 들었습니다. 피사의 사탑 밀어올리기같은? 가서 해보세요 ㅎ
이렇게 보니 진짜 그래픽은 최고네요. 게임인데도 사진모드 잘 활용하시네요. 부럽네오
그죠잉. 사진모드 들어가서 보니 또 싸움질 할 때는 안 보이던 디테일이 대단하네요
금손추!
감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