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가 있고 퀄리티도 좋아서 20시간 정도까지는 스킵도 안하고 잡대화 알림 뜬거 싹싹 닦아먹으면서 했는데
진짜 거의 할머니집 식사디펜스하는 느낌이라 정신적인 배터짐이 느껴져서 후반에는 좀 스킵/무시를 했습니다.
엔딩 이후에는 뉴겜플도 있고 엔딩직전에서 무한플도 됩니다.
좋았던 점
- 반복해도 재밌는 전투
- 타임리미트 없음
- 무한육성 가능
- 캐릭터별로 개성과 파워가 확실함
- 풀더빙
별로였던 점
- 최근 마블 드라마같은 전달력 애매한 서사
- 너무 많은 잡일거리
- 의미없는 고난이도 도전
- 약간 아쉬운 번역
정말 오랜만에 집중해서 장시간 달릴 수 있었던 게임이라 만족스럽지만
개인적으론 그냥 다 스킵하고 육성에만 집중할걸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슈로대에서 참전IP 스토리나 크로스오버는 하나도 안나오고 메인 스토리만 나오는 느낌이라...
챕터가 나뉘어졌다고 들었는데, 총 몇챕터인가요?
중간중간 딴길로 많이 새서 정확하진 않은데 3챕터로 되어 있었습니다.
다회차요소가 있나요 멀티엔딩이라던지 디아블로식 파밍이라던지
파밍요소는 캐릭터별 카드인데, 생각보다 적은 편이라서 쉽게 모읍니다. 카드에 부가효과 부여하는 것이 고정은 아닌 듯 한데.. 이것까지 해도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습니다. 25레벨이 만렙인데, 만렙 이후에도 경험치를 모으면 디아 파라곤 레벨처럼 레벨이 계속 오르면서 HP와 공격력이 소폭 오릅니다. 우정 레벨 역시 계속 쌓으면 세부스텟이 오르고요. 멀티엔딩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스토리 전개상 없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