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요소나 마을게시판 퀘스트는 안하고 스토리모드만 달려서 대략 6시간 정도 걸렸는데 가격에 비해 스토리 분량이 좀 적은편인것 같아서 아쉽네요.
다른 레고 게임은 캐릭터를 바꿔도 플레이자체가 비슷비슷했는데
이 게임은 조작캐릭터 4개가 각기 다른 플레이 스타일로 진행해야 되서 이부분은 맘에 들었습니다.
보통난이도로 진행했는데 다른 레고 게임에 비해서 난이도가 좀 있는 편이었고요
몹들 잡을때 기계몹들같은경우 약점 타격을 해야 데미지가 잘들어 가는데 약점이 엉덩이 쪽에 있어서
무작정 때리지말고 적의 공격을 기다린다음에 뒤로 돌아가서 타격을 해야 한다거나 하는 부분때문에
단순하지만 약간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하긴 합니다.
그래픽은 표현되는 레고들이 깔끔하게 잘 보이고요, 타격감도 의외로 괜찮네요
원래 몹들 디자인이 잘 빠진게 멋있게 생겼는데 레고로 표현된 몹들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수집요소는 분량이 꽤 되는 편이고, 캐릭터 레벨이나 여러 업그레이드 요소가 있어서 이런 부가적인 요소까지 다하면
플레이시간은 꽤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