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N 은 최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마에히로 카즈토요, 전투 디렉터 스즈키 료타, 타카이 히로시 감독을 비롯한 파이널 판타지 16 스태프와의 영상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곧 출시될 액션 RPG 의 주요 스태프 3인은 각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파이널 판타지 게임 3개를 언급하며 각 게임의 포지셔닝을 설명했습니다. 타카이와 마에히로가 가장 좋아하는 파이널 판타지는 파이널 판타지 5. 반면 스즈키 디렉터는 5편이 세번째로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했습니다.
시리즈 팬이 아니거나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이게 좀 아리송한 선택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사실 파이널 판타지 5 는 여러 커뮤니티에서 그다지 언급되지 않는 작품이며, 특히 시리즈 인기작인 7, 6, 10, 14 등과 비교하면 더욱더 그렇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파이널 판타지 5 가 시리즈에 남긴 영향력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습니다. 배틀 파트만 하더라도 1992년 당시로서는 전례가 없던 수준으로 플레이어 선택으로 구성된 잡 시스템을 특징으로 하는 매우 획기적인 게임이었습니다. 필자는 파이널 판타지 10-2 와 스트라인저 오브 파라다이스도 5편의 전투 시스템에 분명히 영감을 받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파이널 판타지 16 의 전투 시스템 역시 파이널 판타지 5 에서 영감을 받은 부분을 찾을 수 있습니다. 클라이브는 다른 소환수의 능력을 활용하며, 5편만큼 광범위하지는 않지만 놀라운 다양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5 명작이지~
4,5,6은 레알 황금라인이지
내 마음속에선 파판중에 5가 가장 최고임.
5도 명작이죠.
티나는 6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5 명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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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는 6입니다.
5도 명작이죠.
전체 잡마스터 시킨다고 노가다를 얼마나 했던가... 그쯤되니 신룡도 빱이었던...
내 최애작이 5편 그다음이 7편이랑 6편임 5>7>6 여튼 5,6,7은 최고명작반열에 항상 끼는 작품임은 분명함
제작진이 겜잘알이네
잡체인지 시스템은 추후에 다른 시리즈에 많은 영향을 끼쳤죠. 육성이라는 측면에서 이렇게 재미있는 시리즈도 없죠
4,5,6은 레알 황금라인이지
그렇게 따지면 4,5,6,7 까지 아닌가유?
파판 한자리숫자 작품들은 다 명작이라 ㅋㅋㅋ
8............... 아픈 손가락..... 판매량도 사실 7 후광을 많이 받은것도 있을 것이고.. 진짜 대단히 재미없었음. 모든 면에서요.
그 소환수 응원 한다고 난타하던 ㅁ버튼이 나중에 닳아서 코팅 다 벗겨짐
난 근데 아직도 마법을 왜 흡수해서 사용해야 했는지 이유를 모르겠음. 그거때문에 중도포기 했는데.. 혹시 끝까지 그렇게 함요?
네
하지만 아이즈 온 미는 쩔었죠
지금의 파판7의 위상을 생각하면 의외지만 발매당시에는 기존팬들 한테 여로모로 욕을 많이 먹은 작품이었음 그 중 최악이 CD로 매체가 바뀌면서 생긴 로딩 문제인데 6편의 3배에 달하는 로딩속도 + 잦은 인카운트 때문에 기존팬들이 불만을 보였고 인터내셔널 버전에서 인카운트율을 줄였음에도 전투가 매우 지겹다는 반응이 많았음 그래서 8편에서 레벨스케일링을 도입하고 스탯업은 정션(마법흡수)으로 보통 게임후반에나 얻었던 인카운트 줄여주는 능력을 초반에 풀어주고 돈은 월급으로 아이템은 카드게임으로 수급가능하게 하고 가디언 레벨업은 잠시 파티에 참여했다 이탈하는 캐릭터로 할수있게 해서 전투 하기 싫으면 하지마 시스템이 나온거임
초중반만 그렇고 좀 진행하면 아이템이나 카드를 소환수 스킬로 정제해서 만들어요
정션시스템 나만 좋았나 특이하고 조합는데 나는..
닉네임을뭘로할까
8의 카드 게임 만큼은 그렇게 묻히기 아쉽긴 하네요. 시리즈 대대로 계승되어야 할 미니 게임이지 않나 하구요. 8이 별로 였던게, 스토리도 별로인데다가.. 정션 시스템.. 이게 맥락이나 개연성도 없이 무지성이었죠. 일본 게임들이 대체로 그냥 아무 이유없이 막 뿌려놓긴 하다만.. 소환수 응원한다고 박수(버튼) 치는거는 대환장이었구요. 그리고 저 역시 9도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 당시에 이미 초딩 이야기는 못 받아줄 나이가 된거죠.
9는 진짜 드럽게 재미없었음. 파판시리즈를 해왔던 사람이라면 7편의 사이버펑크적인 플롯에서 감동을 먹었을거고, 9편정도면 이미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상태일텐데 이런 스토리가 먹힐거라 생각했던건지 이해불가.
내 마음속에선 파판중에 5가 가장 최고임.
와우 저도요. 매번 6, 7만언급됐었는데 전 5를 젤 재미있게 했었어요. ㅎㅎ
맨 처음 제대로 접한 파판이 5인데 진짜 모험하는 느낌의 파판은 5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특히 오프닝에서 초코보 타고 달리는 주인공 모습과 함께 나오는 음악은 최고입니다.
솔직히 파판은 6까지...
틀....
예전엔 이 무슨 틀발언인가 했는데 이번에 픽셀리마로 쭉 정주행해보니 이게 ... 맞는거같기도 하고...
파판16에 별관심이 없었는데 이글을 보니 갑자기 많이 기대되네요.
전투시스템이나 육성쪽으로 시리즈 중 가장 영향이 큰 작품 어찌보면 초구무신패참의 원조라 할수 있는 이도류 - 퀵 - 난타 조합도 이 작품부터 나왔으니 이것저것 직업 스킬 조합하는 맛은 시리즈 최고
이도류 난타는 3 아닙니까? 양파검사 이도류로 난타 두들겨 패던 기억이 나는데요.
3은 그냥 기본 시스템으로 이도류 달수 있고 평타만 쳐도 난타가 나오는 거였고 이도류와 난타가 스킬로 확립된 시리즈는 5가 처음입니다.
3는 기본적으로 10대 때리기 12대 때리기 같은식으로 타격수가 나왔었는데 4부터는 그냥 한번씩만 공격 했었어요. 그런데 5에서 궁수 스킬인 미다레우치를 닌자의 이도류와 조합하면!!! 이라는게 5에서 처음 나왔죠. ㅎ
유일한 하렘작품
파판5편은 9편처럼 명작사이에 껴서 저평가당하는 느낌
아무래도 RPG 라면 서사도 중요한데... 5와 9가 캐릭터와 근본 재미는 챙긴 반면 시나리오 수준이 낮아서...
9는 발매 당시에 꼬리 영향이 컸을 걸요
9는 일본에서도 그렇고 서양에서도 그렇고 꼬리달린 원숭이같은 애가 주인공이라 비호감이라는 평이 많았죠
우리나라 잡지에도 당시에 축생이 주인공이라고 까던 내용 있었던걸로 기억함
...손오공도 꼬리달고 나왔거늘 꼬리로 차별을 하다니!
그래서 손오공이 꼬리 땐거임
ㄴ ㄴ 오히려 5가 오래된 작품이라 잘 몰라서 그럴걸요 애초에 서양에서도 제대로 안 알려진 작품이라 5의 진가를 아는 서양인은 많지 않습니다 만약 발매 당시에 파판5릉 플레이 해온 유저라면 절대로 낮게 평가를 할수가 없을겁니다 그래픽,음악,시스템,스토리 전부 다 꽉 찬 대단한 게임이었어요. 스토리 간혹 까시는 분들도 계신데 오히려 덜어낼거 덜어내고 담백한 기승전결이라 저는 더 높게 평가하고 싶네요
9는 근데 풀3d게임 나오던 시절에도 2d배경에 3d 캐릭터, 초반부 답답한 전개, 애기들 모험처럼 보이는 주인공 파티 비주얼 이런것때문에 호불호 갈릴 포인트가 많았음
으... 하렘인지 몰랐다가 하렘이였을때 그느낌.... 크....
전작 주인공하고 비교하면 엄청 구린건 맞죠 클라우드, 스콜같은 간지캐 뒤에 원숭이니까요
스토리 완전 깔끔했어요. 몰입감 좋고, 캐릭터가 중간에 바뀌는 서사도 의미 있었고 주인공들 하나 하나 자기 이야기가 좀 있었음 (오히려 바츠가 별 서사 없는 주인공 ㅎㅎ)
[æksent]
저도 9의 그 셰익스피어스러움이 정말 좋았는데 ㅎㅎ
[æksent]
저도 여기 동감합니다.
개인적으로 전작인 4편이 서사적인 부분이 있어서 그냥 크리스탈의 힘을 받은 용사들이 세상을 구한다는 식의 3편에 가까운 5편은 스토리로는 덜 주목받는듯. 개인적으로는 5편을 가장 재밌게함.
[æksent]
개인적으로 시나리오 수준이 가장 높았던건 7과 10 이었다고 봄. 10은 근데 그당시에는 이미 대가리가 커질대로 커져서 좋은 시나리오에 비해서 오글거리는 연출이 참기 좀 힘들었던 기억이...
그러니까 리메이크 좀.. 5편 리메이크 관련해서 그간 혹시 미세먼지만큼이라도 정보나온거 있었나요?
지금도 파판5 오프닝은 잊을 수가 없음.. 브금도 지렸고
처음에 오프닝 나올때 벙찌고 구경만 했던 기억이 남 와 이게 진짜 전자오락이구나
4~6파 아재들이 16 좋아하는 이유가 있음 그냥 게임에서 느껴짐 내가 잇는것은 4~6의 파판과 12에서 마츠노 야스미가 미처 이루지 못한 것들이다
누구보다 쿠루루에 진심이었던 제작진들..
엥 그러고보니 비룡 레나다 타고다니던거 아닌가요? 왜 쿠루루가? ㅋㅋ 당시엔 신경도 안썼었는데 ㅋㅋ
레나 비룡은 피닉스가 되었고, 저건 크루루 비룡인 걸로 기억이...
지금 보니 니 취향을 몰라서 누님부터 모든 종류를 다 넣었어 수준이네요ㅋ
쿠루루만 유일하게 옆모습이 아닌 45도 얼짱 각도로 그려줬죠
아 역시 여기서 다들 스샷을 찍게 되어 있군요...
크.. 역시 도트 게임은 CRT로 해야지.
5탄 ㅜ ㅜ BGM 잊을수가없음.. 던전 난이도가 좀있지만 정말 명작이죠
3 5 9 12를 하면 시스템은 다르지만. 비슷한 느낌을 받으며 했는데 그 계열인가
파이날 판타지 명성이 높아 플레이를 시도했지만, 언제나 엔딩까지 플레이 못했는데요. 그 이유가 맵 이동 시 랜덤으로 몹들 만나는 것이 흐름을 방해한다고 생각해서요. 그래서 SFC의 FF6도 PS1 FF7도 중도 하차했습니다. 혹시 FF5도 이런 형식인가요? 그나마 PS4의 FF7은 적이 가시화되어 그러려니 하는데 다른 작품들도 그런지 궁금하네요 매번 맵 이동 시 랜덤 몸 때문에 흐름이 끊기는 것 같아요
원조 FF5 도 랜덤 인카운터입니다.... 최근에 나온 리마스터 등은 이거 없애는 기능이 있을텐데 오리지날 기준으론 존재합니다.
1-10까지 다 그런 방식입니다.
아 이런 전투 방식을 랜덤 인카운터라고 하나보네요. 리마스터라면 얼마전에 나온 합본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러면 할맛 나겠는데요.
랜덤으로 만나는걸 랜덤인카운터 반대로 보이는 적을 만나면 인카운터 되는거를 심볼인카운터 라고 하죠 후자를 좋아 하시는듯
파판의 라이벌이었던 드래곤 퀘스트가 그 심볼 인카운터 시스템을 씁니다.
아 어빌리티 포인트 올려야되는데 몹좀 빨리빨리 달라구요 하게되는게 5편
파판5가 진짜 대단한게 팬층이 많이 갈리는 시리즈인데도 불구하고 5만큼 안티없는 파판도 없습니다. 6,7도 의외로 당시엔 호불호 말이 많았죠.
개인적으로 파판의 최고 걸작, 황금기는 5,6,7을 꼽고싶습니다. 진짜 3연타로 걸작이 쏟아짐
나도 좋아하는데
기본 마인드는 있는거 같네요
근데 16은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무슨 ㅋㅋㅋ 데모해보니 역대급으로 잘 만들었는데 뭔소리를 하고싶은건지 ㅎ
크윽 셈숭이 배급했던 그 깨임
엇 근데 당시 배급 취소했다고 하네요 ㅎ pc판은 게임책에서만 봤던 기사라 지금 안..
원래 저때 PC판 완전한글화로 발매하려고 했었는데 PC이식도 취소되고 한글화도 당연히 취소됨 20여년이 지나서야 정식으로 한글화가 되고 말았죠 ㅋㅋㅋ
삼성이 파판7 피씨판 배급을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전에 이런 시도가 있었군요.
5자만 봐도 타이틀 화면 브금 자동 재생되네
나도!
야~ 너두??
15가 이래저래 욕은 먹어도 플레이 하다보면 어느샌가 친구들하고 드라이브 하는 듯한 기분도 들었고, 엔딩만큼은 참 여운이 있었지..
6탄 다음으로 좋아하는 5탄 !
내 인생 최초의 파이널 판타지이자 최고의 파이널 판타지
파판의 아버지의 마지막작품 ㅠㅠ 영화만 안말아 먹었어도...중세기반 및 판타지세계 파이널판타지가 더왔을텐데..
5 진짜 잡시스템의 정점이었지
5가 최고여...근데 스킬찍는게 잡마를 녹여낸거 같진 않던데;;;
5에서 저 사람들이 좋아하는 포인트는 조합이 무궁무진한 샌드박스식 구성, 극한의 야리코미같은 더 근본적인 부분일겁니다.
16에서 소환수를 한번에 3개만 장착할 수 있는데, 마스터한 스킬은 장착하지 않은 소환수의 것이라도 낄 수 있어서 얘기한 것 같아요.
저도 파판3개 고르라면 567이네요 ㅋㅋㅋ 순서로는 6 5 7 ㅋㅋㅋ
스위치로 파판5 중인데 진짜 재미있습니다.
아 그래서 클라이브에게 보코 격 초코보를 … 근데 머리 깨졌;;;
5탄 잡시스템은 파택에서 완성됐다고 봅니다 마츠노 야스미쪽 개발진이 5탄과 관련성이 전혀 없진 않죠 어쩐지 데모에서 크리스탈 주제도 그렇고 12탄 특유의 느낌이 나더니만..
어? FF5 를 제일 좋아하는 입장에서 FF16에 급 관심이 생기네요. 젤다 하느라 일단 머리속에서 지우고 있었는데 데모 해봐야겠어요
개인적으로도 파판 통틀어 하나만 꼽으라면 5네요.
직업별 키우는 재미나 전투 짜는거 정말 잼나던데
내 인생 파판은 5편
파판5 엔딩은 못봤었는데 한번 잡고 싶은 시리즈긴 함 근데 바쁘다 신작에 치여 ㅋ
파판5 명곡 빅 브릿지의 사투
진짜 긴박감 예술이었죠. 이 음악 지금도 종종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