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기사에 이어 블룸버그 기사도 올라와서 같이 소개해봅니다.
(블룸버그) : 소니그룹이 카도카와 인수를 위해 협의하고 있는 사실이 관계자 대상 취재로 밝혀졌다.
카도카와의 시가총액은 약 5300억엔. 카도카와의 반기 보고서에 의하면 소니그룹이 이미 카도카와 주식의 2.1%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히트한 게임인 엘든링을 비롯해 카도카와는 다양한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게임이나 영화사업을 하는 소니그룹과의 친화성도 높다. 소니그룹은 카도카와에 대한 자본관계를 서서히 강화해온 바도 있다.
2021년에 카도카와의 제3자 할당에 응하는 형태로 약 50억엔을 출자. 22년에는 엘든링을 개발한 카도카와 자회사 프롬 소프트웨어에 SIE가 출자했다.
소니그룹이 카도카와 인수를 협의하고 있다는 사실은 로이터가 앞서 보도했다. 보도로 인해 카도카와 주식은 상한가 거래가 되어 전일 대비 23%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소니그룹 주식은 0.6% 상승. 반다이남코 홀딩스의 주식은 3.8% 하락으로 끝냈다.
(※역주 : 반다이남코도 카도카와 주식을 보유중입니다)
소니그룹의 홍보담당자는 코멘트를 아꼈다. 카도카와의 홍보담당자는 당사 발표는 아니며 결정된 사실은 없다고 한다.
일본 주식 전략가에 의하면 소니그룹이 프롬소프트웨어를 노리고 있는건 틀림없다고 지적.
(반다이남코 주식 관련 멘트는 중략)
소니그룹의 실적은 게임 사업 등이 호조로 추이한다. 콘솔게임기 PS5의 가격인상에 의한 수익 개선이 진행된 한편으로 신작게임 콩코드가 발매 2주도 안되어 판매 중지 되는 등 자사 개발 소프트 분야에서는 과제도 있다.
카도카와를 둘러싸고는 지난 6월 사이버 공격을 당해 자회사가 담당하는 니코니코동화 등 다수 서비스가 일시 이용정지가 되는 외에 개인정보 누설도 있었다. 또한 22년에는 도쿄 올림픽 뇌물 사건으로 전 회장이 체포되는 등 트러블도 잇따르고 있었다.
카도카와 올해 해킹 사태 때문에 니코동만 망가진게 아니라 그룹 전체 시스템이 마비가 되서 편집 시스템도 마비되고 서점에서 카도카와 서적에 발주 넣어도 확인도 못하고 출고도 못하는 상태까지 가서 그거 수습하는데 엄청난 비용 썼다고 보도가 되긴 했음 거기에 지금 올림픽 관련으로도 처맞고 있어서 돈떨어지고 사방에서 공격받는 타이밍에 소니가 타이밍좋게 숟가락 들이민 듯
Anirban Sen is the Editor in Charge for U.S. M&A at Reuters in New York, where he leads the coverage of the biggest deals. After starting with Reuters in Bangalore in 2009, Anirban left in 2013 to work as a technology deals reporter in several leading business news outlets in India, including The Economic Times and Mint. Anirban rejoined Reuters in 2019 as Editor in Charge, Finance to lead a team of reporters, covering everything from investment banking to venture capital. Anirban holds a history degree from Jadavpur University and a post-graduate diploma in journalism from the Indian Institute of Journalism & New Media. 최초 보도한 로이터 기자가 M&A 섹션 편집장이라고 하니 거의 마무리되는 수순에서 보도된거같아요
????:야 필스펜서가 엘든링 해봤데ㅋㅋ 이거 100퍼 겜패에 들어온다^^
부정은 안하는거 보니 뭔가 있기는 한거 같네요
지금 90퍼정도 협상 끝나서 마무리중.
느슨해진 콘솔판에 긴장감을 주는 소식이다
부정은 안하는거 보니 뭔가 있기는 한거 같네요
니코니코 이것도 카도가와 였나요?
네
덩치가 어마어마하네요잉
카도카와도 상태가 영ㅋㅋ
지금 90퍼정도 협상 끝나서 마무리중.
소니 퍼스트 되는건가? ㄷㄷㄷ
서브컬쳐사업으로 고구마 캐다보니 덤으로... 읎?읎?
SIE가 지금 프롬만 14% 갖고있는거 보면 예전부터 군침 돌고 있었을듯
사실상 재팬스튜디오 부활이네...
게임부분만 언급된건가요?
거래 메인칩으로 보이는게 게임관련 목적인듯 하여 그부분만 언급된 것 같습니다.
계속 인수하자~ ㅎㅎ
와 카도카와도 시총이 5조원가까이되는구나..
카도카와 올해 해킹 사태 때문에 니코동만 망가진게 아니라 그룹 전체 시스템이 마비가 되서 편집 시스템도 마비되고 서점에서 카도카와 서적에 발주 넣어도 확인도 못하고 출고도 못하는 상태까지 가서 그거 수습하는데 엄청난 비용 썼다고 보도가 되긴 했음 거기에 지금 올림픽 관련으로도 처맞고 있어서 돈떨어지고 사방에서 공격받는 타이밍에 소니가 타이밍좋게 숟가락 들이민 듯
굳이 게임에 한정하지 않더라도 엔터테이먼트 산업을 하는 소니 입장에선 솔직히 괜찮은 거래일듯
인수전은 좀 안했으면 싶지만.... 어쨌든 카도카와는 게임쪽으로는 초대박급 프롬소프트와 중박?급 스파이크춘소프트가 있고, 그 외 출판/영화/애니/만화를 다루니 소니 본사 입장에선 포트폴리오가 딱 맞는 회사이긴 하겠네요 ㄷㄷㄷ
근데 또 생각해보면 인수로 인해 양쪽 다 시너지가 발생해 포텐 터지는 경우도 있고 (닌텐도와 모노리스 같은 케이스 ㄷㄷㄷㄷ) 프롬은 소니 합작으로 블본이라는 희대의 명작을 만든적도 있으니....
프롬은 소니 합작없이도 지속적으로 희대의 명작을 만들고 있으니, 블본이 합작의 영향이라기 보다는 프롬이 프롬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오히려 여러가지 제약과 방향의 뒤틀림등이 우려스러워요.
그건 그렇긴 한데, 블본의 테이스트는 확실히 다른 프롬 오리지널 게임들과는 다른 맛이 있으니까요 어쨋든 합작으로 시너지가 났던건 맞다고 보긴 합니다 그리고 소니 퍼스트 스튜디오들은 뭐 콩고기같은 막장도 있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산타모니카, 인섬니악, 너티독, 서커펀치 등등 스튜디오들까리 기술 공유도 활발하고 좋은 영향을 주는 관계이고, 딱히 본사 차원에서 제약을 거는건 별로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미 세키로라는 케이스가 있는 시점에서 딱히 블본이 다른 게임이랑 다른맛이 있다고 그걸 합작으로 시너지가 낫다기엔 하등 상관이 없어뵈는데요
걸로가면 망한다 그냥 하지마
루리웹-7101923026
????:야 필스펜서가 엘든링 해봤데ㅋㅋ 이거 100퍼 겜패에 들어온다^^
덕후라면 소니가 요즘 서브컬쳐 잘 다루는거 알건데 봇치나 에이티 식스 카구야 리코리스 귀멸 등 페그오는 ㅂ딱 같긴 해도 여기까지 굴린 애들이라
소니가 진짜 대중문화 대표기업중 하나로 뜨겠군 슈에이샤 등 메이저 출판사들과도 관계가 나쁘진않으니 닌텐도,소니,반남,히토츠바시 그룹 딱 이렇게 일본 대중문화 4천왕으로 나뉠듯
인수되나?
서브컬쳐고고학 뉴비
Anirban Sen is the Editor in Charge for U.S. M&A at Reuters in New York, where he leads the coverage of the biggest deals. After starting with Reuters in Bangalore in 2009, Anirban left in 2013 to work as a technology deals reporter in several leading business news outlets in India, including The Economic Times and Mint. Anirban rejoined Reuters in 2019 as Editor in Charge, Finance to lead a team of reporters, covering everything from investment banking to venture capital. Anirban holds a history degree from Jadavpur University and a post-graduate diploma in journalism from the Indian Institute of Journalism & New Media. 최초 보도한 로이터 기자가 M&A 섹션 편집장이라고 하니 거의 마무리되는 수순에서 보도된거같아요
보니까 이거 취재한 로이터 기자 기업 M&A전문이네 보통 찌라시하고는 차원이 다른데?
카도카와가 엄청 잘낙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카도카와 순이익 보면 연간 백억엔 정도밖에 안되고 최근 분기는 적자임. 카도카와 상대 자체가 원래부터 안좋은데다가 점점 더 상황이 안좋게 흐르니까 인수 시도에 대해서 대화하는 상황까지 왔다고 보는게 맞음. 액티비전블리자드 100조짜리 회사가 갑자기 인수시도와 함께 빠르게 흐르던것과 비슷한 상황임. 머 규모만 보면 1/20 밖에 안되지만요.
프롬이 진짜 소니 퍼스트 되는건가 ㄷㄷ
블룸버그발까지 나오는 거면 확실히 인수 협상하는 거 맞긴 한 거 같은데 빠르면 오늘내일 인수 했다고 뜨겠네. 그런데 만약에 오늘내일 안뜨면 주가에 영향을 급격하게 줘서...오늘 막판에만 22%가 올랐으니 인수 금액 변동이 너무 심해서 인수가 어렵지 않을까 싶음.
루머가 아니라면 이런 정보는 거진 인수 확정 막바지 단계라는 뜻이긴한데
소니입장에선 좋을수밖에 지금 가장 잘나가는 게임사 중 하나인 프롬을 퍼스트로 만들수있고 카도카와가 가지고있는 라노벨 IP 등 다먹을수 있으니 소니는 애니플러스,크런치롤까지 가지고있는 상황에서 개이득
프롬은 솔직히 사은품 정도죠 서브컬쳐쪽이 핵심인듯
프롬이 좀쎄긴한데 반남하고 마소야 너희들은 괜찮니??
반남이야 건담 드래곤볼 망하지만 않으면 어디에 먹힐 놈들은 아님
반남이 프롬 퍼블이기도 하고 반남에서 카도카와 IP로 게임 많이 내기도 해서 괜찮지는 않을거임
이거 인수하면 전자는 이제 정말 존재만 하는 사업으로 되가는건가. 이제 진짜 미디어 그룹이네요.
요즘 소니 플스랑 헤드폰 빼면 전자기기 뭐 나오는지 모르겠음
의외로 이미징센서 등 b2b쪽 강세인걸로 알긴 해요. ㅋㅋ
방송 장비?
이미지센서는 여전히 강함 삼성 얘네들 쳐박고있는중이라서 앞으로도 이미지센서 쪽으로 소니한테 영원히 못이김
일반유저?가 접근할일이 거의 없어서 그렇지 10년전에도 20년전에도 방송장비쪽은 그냥 소니가 원탑
카카오 떡상하나?
블러드본2 드디어 나올려나?
인수 확정되면 니코동은 접으려나
프롬아 가지말자
카도카와 먹으면 일본쪽 게임들은 프롬이 도맡아 만드는건가 소니가 너무 서양위주로 변해서 일본 개발팀도 굳직한게 필요하긴했는데
프롬 인수설만 몇번을 봤는데 진짜로 되려나
그래 열심히 하자.
프롬 특유의 인디게임 느낌이 사라질 것인가
진짜 프롬이 내 인생중의 인생 게임회사인데 이새끼들 또 얼마나 pc 처 묻힐지 존나 짜증만나네
"PS5의 가격인상에 의한 수익 개선이 진행된..." 쉽다 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