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국내 지자체의 어느 날림 외주 행정사례.

[민국24식 보총]

 재작년 하반기 영천 렛츠런 파크 기념으로다가 영천 시청의 주관으로 800만원 정도의 입찰 공고를 통해 트릭아트 포토존을 하나 설치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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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유명했던 현역 1선급 경주마 중 하나였던 일본의 타이틀 홀더와 기수를 고대로 복붙한 게 밝혀져 초상권 문제 등으로 뒤집어짐.

 더 가관인 건 언론에서 보도가 안 되었지만, 타이틀 홀더 말고도 그림 좌측 구석의 있는 말들 역시 2021년 재팬컵 출주마들도 일부분을 그대로 트레이싱했던 것도 추가로 밝혀짐.

콘트레일 등 : "?!?! 이 경주에 타이호 안 나왔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시청은 외주업체에 맡겨서 우린 몰라요 드립을 시전하고 기업은 그냥 인터넷에 있는 걸 퍼다가 써서 일본 경주마인 줄도 몰랐다고 해명.

수정은 한다고 가림막 치고 난리쳤었는데, 문제의 타이틀 홀더만 일부 수정하고 그대로 전시하는 걸로 갔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