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의 문제, 정치나 직업등에서 일어나는 인간이 만든 조직 그 자체의 악함을 표현하기 위함임
지온이 나쁘다 해도 연방이란 애들은 근본적으로 더 잘못되고 싸우기도 더 힘들고
무력으로 어찌 못하는 그런 적을 표현한거
건담이란 작품은 단순히 지온 VS연방의 이야기가 아니ㅏㄹ
화이트베이스 크류들이 전쟁에서 살아남는 이야기고 그런 상황에서
심리적으로 란바랄같은 상대는 전장에선 적이지만 아무로를 성장시킨다던가
미하루란 스파이와의 만남과 이별이 카이를 성장시킨다던가 하면서
동시에 연방의 높으신분들이나 레빌같은 사람들은 화이트베이스를 죽음으로 몰아넣는 작전에 써먹는 등
양쪽 모두가 아군이자 적이란 상황임
그리고 지온이 사라지자 본격적으로 연방이 적으로 나오게 되는거고
섬광의 하사웨이까지의 흐름에서 결국 궁극적인 적은 연방이 되고
그 투쟁도 단순 전쟁이나 누군갈 죽이면 편하게 해결되는게 아니란 전개가 되지
결론: 연방은 시리즈 내내 악이저 적이었다 물론 아군이자 물주이자 고용주기도 하고
근데 연방이라는 공전절후의 그랜드 씹새끼를 보고 지온이 선택한 행동이 공전절후의 강아지란거도 참 아이러니하단 말이지.
결국 연방이라는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독재나 전쟁, 테러, 엘리트주의 같은거로는 안되고 궁극적으론 인류가 변화해서 자발적인 해결을 찾지 않는한 답이 없다 결국 민주주의의 문제이고 계속해서 불의에 저항하며 바뀌어야 한다는거지
근데 연방을 보고도 자비가가 선택한 지오니즘의 방향성을 보면 난 지온이 더 씹새끼라고 본다.
지온 즘 다이쿤: 내가 뭘 시발
자비가의 지오니즘. 지온 즘 다이쿤의 지오니즘은 자비가의 지오니즘하고 전혀 다른 물건이지 싶음.
애초 기렌이 독재를 택한 이유는 연방의 절대민주주의의 문제를 타파하기 위한 빠른 결단력과 빠른 행동, 의사 전달의 용이함을 위해서라 나오는데 그.. 북한을 보면..
지오니즘 이야기는.. 지온 즘 다이쿤이 주장한건 어디까지나 이제 인류는 우주에서 사는게 당연시 되고 반수 이상이 올라온 이상 지구연방이란 지구 기반의 조직에 의한 통치엔 한계가 있고 그렇기에 주권을 우주에 옮기고 모두가 우주로 이민한 상태에서 지구를 공동 성역으로 관리하자는 쪽이고 기렌의 경우엔 그걸 무력으로 지구연방을 제압하고 지온 공국이 주체가 되서 지구를 성역으로 관리하자인것 전자도 그 주권을 지닌 지구연방이란 조직과 콜로니에서 뽑힌 정치가들이 자신들의 특권과 지구에 대한 미련을 그리 쉽게 버릴리가 없단 점에서 답이 없지만 후자의 경우엔 그걸 가속시키기 위해 전쟁을 하고 그 주권을 독재자가 독점하는걸로 포기하게 한단점에서 목적은 같을지 몰라도 수단면에서 문제가 심각하게 많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