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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업보에 비해 너무 크게 쳐맞긴 했어 게다가 응징한 애들이 세계사에 둘도없는 막장국가들인거 생각하면 더더욱
폴란드가 비판 받을만 한가? = O 독일이 잘했나? = X
체코 한입만 시전한건 진짜 좀 깨더라 ㅋㅋㅋㅋ
독소가 반갈죽 시킬때의 폴란드는 아직 입가에서 체코의 피가 마르기도 전이었지. 뭐 군사독재국가가 어디 정상이었겠냐만서도...
히틀러가 집권할 수 있던 이유도 히틀러가 패던 대상이 대부분 유럽참피들이었던것도 있지 ㅋㅋㅋㅋ
유럽이랑 동아시아역사를 1:1로 매칭하면 안돼지
리투아니아 수도를 특수군사작전해서 빼앗은건 전설이지ㅋㅋ
형제국이 적극적인게 보기좋아
체코 한입만 시전한건 진짜 좀 깨더라 ㅋㅋㅋㅋ
히틀러도 사실 39년에 전쟁시작할 생각은 없었음ㅋㅋㅋ 느그들도 체코 한입 하셧으면 양심적으로 한입 뱉겠지하고 땅내놔한건데 내껀못줘ㅅㅂ 하고 전쟁시작함ㅋㅋㅋ
그치만 대한제국도 중국 한입만 했다고
그래서 대한제국도 힘이 없었을뿐인 욕심쟁이라고 욕좀 먹고 있잖음.
그래도 업보에 비해 너무 크게 쳐맞긴 했어 게다가 응징한 애들이 세계사에 둘도없는 막장국가들인거 생각하면 더더욱
리투아니아 수도를 특수군사작전해서 빼앗은건 전설이지ㅋㅋ
그냥 나쁜놈이 더 나쁜놈한테 디지게 쳐먖은거군
독소가 반갈죽 시킬때의 폴란드는 아직 입가에서 체코의 피가 마르기도 전이었지. 뭐 군사독재국가가 어디 정상이었겠냐만서도...
그래서 이 독일은 총통이 필요해요 대역소설에서 유럽의 짬통으로 쓰이는데도 불쌍하단 감정이 크게 들진 않더라...
히틀러가 집권할 수 있던 이유도 히틀러가 패던 대상이 대부분 유럽참피들이었던것도 있지 ㅋㅋㅋㅋ
유럽이랑 동아시아역사를 1:1로 매칭하면 안돼지
러시아가 참전을 안 하거나 영프가 손놓고 줄건줘 하지 않았으면 또 몰랐을텐데 ㅋㅋ
근데 갓 독립한 상태면 힘 빠져있지 않나? 뭔 깡으로 ㅋㅋㅋㅋ
20세기 초반이 한참 민족주의 광풍인 시기라서 각 독립한 국가일수록 더 극성으로 주변애들 일단 패고 본다는 선택지 고르는 경우가 좀 있었음
일제강점기랑 달리 러시아령 폴란드는 그럭저럭 힘이 있었거든. 인구건 산업 능력이건 갓 독립한 수준은 아니었음. 심지어 소련이랑 1:1 떴을때 한번 이기기도 했는데, 오히려 여기서 자신감을 너무 얻어버려서...
폴란드가 비판 받을만 한가? = O 독일이 잘했나? = X
괜히 영프가 보고만 있던게 아니구만
그런 말 하기엔 뮌헨 때도 배신했잖아
폴란드도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2차 세계대전 발발 이전의 전간기에 깡패짓을 많이 했다
근대 저동네는 전통 아니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망하기 전의 폴란드 리투아니아 연방은 상당히 영토가 넓은 강대국이었는데, 망할때 순식간에 망하고 150년 동안 프로이센, 오스트리아, 러시아 3국한테 찢겨서 식민지배 당했음. 그렇다보니 독립하고도 어디까지가 폴란드의 정당한 주권 영역인지에 대해 주변국은 물론 폴란드 본인도 알 수 없는 상태라 주변국과 충돌이 많을 수 밖에 없었음. 이런 전후사정을 무시하고 그냥 전간기 폴란드가 아무한테나 시비걸고 다닌 참피라는 식으로 폄하하는 것도 웃기는거지
그렇다면 괴뢰국 세우고 꿀꺽한 건 정당한 거야?
누가 정당하댔음? 한국이 만약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 4국한테 찢겨서 150년 식민통치 당하다가 수도권만 가진 소국 상태로 독립했다면, 당연히 한국인들도 조선 시절의 나머지 7도가 전부 자신의 정당한 영토라고 생각하면서 되찾기 위해 동원할 수 있는 정당한 수단, 부정한 수단 다 동원할거임. "그 입장인 사람들이 그런 행동원리를 갖는건 당연하다"는 소리를 가지고 "난 그들이 부정한 수단을 동원한게 정당하다고 생각한다"는 전혀 다른 얘기임.
아.ㅇㅋ. 민족의 피에 물었다는 거구나.
근데 2대전 전간기땐 그치들도 군부독재 상태라 반쯤 참피라고 해도 할말은 없었을껄
저멀리 동쪽에서 들려오는 악마의 속삭임
진짜 조선처럼 아주 일방적인 피해자인 경우는 아프리카 식민지 아님 드물지.
이자식들 요즘 무기사는게 설마
전간기 폴란드는 깡패 맞음 그 뒤에 독일과 소련이 한 짓이 훨씬 광범위하고 끔찍해서 묻힌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