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노벨피아 공모전 TS로 들어가려고 추천 받고 감상함
문제는 편결에서 내가 쓰던 게 터져서 그거 수습하느라 공모전은 빠이했다는게...
암튼
추천 받은 거 몇몇 작품 읽어봤는데 먼저 제일 재미있었다고 생각한 건 작가가 연중런 한 ㅁㅊㄴ은 아니야, 요거였음
TS되면서 주인공의 평범한 행동이 기행이 됐다는 걸 주변 인물을 통해 맛깔나게 표현함
다른 글들은 솔직히 말해 조금 맛이 부족했음
몇몇 글들은 그냥 남자가 여자 스킨 쓴 것뿐이라 굳이 주인공이 TS를 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었던 것도 있고
완결을 안 낸게 진짜 흠이긴 한데... 너무 잘 적긴 했음
그다음 좀 특이한 느낌을 받은 게 있는데 전 버튜버가 하고 싶은데요, 요거
왜 특이하느냐?
주인공이 찐 여자 같음
처음부터 성별이 여자인 주인공이 '난 원래 남자고! TS된 미소녀야!' 라고 주장하는 것 같음
작중에서 주인공이 끊임없이 TS 된 미소녀는 무적이다, 같은 대사로 잊을만 하면 어필하기는 하는데... 음
1위 작품인 만큼 재미는 있는데 그런 행동들이 유난히 보이는 특정 파트들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방지턱 느낌을 받았음
그럼 이만 다른 글 보러 총총
TS물 유행한다고 하니까 그 본질을 잊은놈들이 가끔 있는데, 육체적 정신적 성별의 괴리에서 오는 행동들의 아이러니를 즐기면서 성적으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맛이 있어야지 그냥 스킨만 씌운거로 착각하는 새끼들이 노벨피아에 넘쳐남
TS물 유행한다고 하니까 그 본질을 잊은놈들이 가끔 있는데, 육체적 정신적 성별의 괴리에서 오는 행동들의 아이러니를 즐기면서 성적으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맛이 있어야지 그냥 스킨만 씌운거로 착각하는 새끼들이 노벨피아에 넘쳐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