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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H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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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기술자 천대가 어마어마했음 ㅋㅋㅋ 공부못해서 저딴거나 한다고 대놓고 욕하다가 지 필요하면 슥 와서 해달라고 깽판놓고 그랬지
부모 세대들이 공부에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무조건 사무직, 앉아서 하는 직업을 가장 높게 쳐주는 경향도 있었지 근데 뭐..대한민국에서 기술직의 처우는 이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위험하고 갈아넣어서 유지하는거라 그닥... 물론 여러분들이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거라면 존나 부럽다
근데 용접공도 못받는사람들은 못받고 잘받는사람들은 엄청 잘받는대맹
우리 어머니도 어렸을 때 그렇게 교복 입은 애들이 부러웠다 하셨지. 어머니는 결국 검정고시 보시고 몇 년 전에 4년제 졸업하셨음
어지간한 사무직보다 용접이 돈은 더 잘 벌텐데.
대학만 나오면 대기업에 줄줄히 입사하던 시절이면 모르겠는데 요즘은 그냥 아버지 초콜릿 공장 물려받는게 백배 낫지
배우지 못한 사람이 어떤 취급 받았는지 몸으로 겪었던 세대 요새야 돈만 잘벌면 되는거 아님? 이라서 좀 많이 바뀌었지
근데 용접공도 못받는사람들은 못받고 잘받는사람들은 엄청 잘받는대맹
옛날에 잠수부 아저씨 이야기 들었는데 잠수에서 용접까지 하면 돈이 어마어마하다더라... 어려워서 그런지 사람도 거의 없대
내가 최저시급 7천따리때 시작햇는대 수습띠자말자 기본급 200시작이엿는디 지금은 최저가 200찍어서그런가 최저시작이더라 ㅠ 그때 잔업특근 설렁설렁해도 친구들 140-150받을때 300가까이받앗엇는대 지금은 주6일 + 잔업까지해도 300언더더라 이게 맞나싶음 최저시급오른것보면 안나올수가없는대 안나오더라
잠수 + 용접을 대부분 udt나 ssu같은 그런 부대출신들이 꽉 잡고있었음 여름에 한철장사하고도 일반 직장인 몇 배는 벌정도로 받았음 생명수당이 쌔니까 당연히 일반유입 배척있었는데 지금은 서로서로하는사람 없고 이미 들어올라는사람 깟어가지고 사람 진짜 없음
잠수 용접은 잠수경력도 필요해서 보통SSU들이 전역하고 용접배워서 하더라 내가 해군간부출신이였어서 카더라썰 엄청듣기는함
수중용접 미국에서도 억대 연봉중 하나인데
근데 잘버는데에는 이유가 다 있더라. 어려운 기술이기도 하지만 보통은 노동환경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음. 용접불빛 계속 쳐다보면서 생기는 장애도 있고
친동생이 특전사 전역후 대학에서 수중용접배운뒤 좀 하다가 ssu다시갔었는데 일이 매번있는게 아니라... 거기다 제대로된 회사보다는 걍 업체끼고 하는거라
그리고 그거 생각보다 존나 위험함... 바다가 항상 무슨 남태평양 바다처럼 맑은게 아니라서 한치 앞도 안 보이는 바다 속을 로프 하나 의지해서 내려가야 하고 물살 거칠기라도 하면... 특히 수중용접을 한다는 건 필시 배나 여타 딱딱한 물건에 대고 지진다는 건데 거친 물살에 잘못 휩쓸려서 선박 프로펠러 같은데 강하게 부딪히거나 하면 중상에 운 나쁘면 죽을 수도 있으니까
지금은 어때?
gogohorse
부모 세대들이 공부에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무조건 사무직, 앉아서 하는 직업을 가장 높게 쳐주는 경향도 있었지 근데 뭐..대한민국에서 기술직의 처우는 이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위험하고 갈아넣어서 유지하는거라 그닥... 물론 여러분들이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거라면 존나 부럽다
지금도 딱히 인식이 좋거나하진 않음 짬차서 실력있는 기술자들은 돈 많이벌고 인정도 받는데 그것도 결국 몸 갈아넣는거라서 자식들 시키고싶어하는 사람들은 드물지
지금 20대가 부모가 되면 좀 바뀌겠지만, 지금 자식둔 40대(본문 시절 학생)도 아직은 기술직은 천시함 ㅇㅇ 다만 수익을 말하면 인정하는 정도?
우리 어머니도 어렸을 때 그렇게 교복 입은 애들이 부러웠다 하셨지. 어머니는 결국 검정고시 보시고 몇 년 전에 4년제 졸업하셨음
어지간한 사무직보다 용접이 돈은 더 잘 벌텐데.
작가 어린 시절 시대상이 지금보다 더 안좋았어서...
그게 좀 아리까리한게 1년 내내 일감이 있던 시대, 특히 조선소가 상대적으로 페이도 많고 잘나가던 그런 때에는 돈을 꽤 벌었는데 조선소 한풀 꺽이고 흔들리면서 일감 없어지고 한달에 500,600씩 버는데 일이 없어서 1년에 3개월 쉬고 이러면서 다 까먹고 그랬었음. 1년 내내 일감을 계속 따오고 인정받으면 돈 잘벌긴함
단가 자체는 쎈데 특성상 일이 있냐없냐가 문제지 회사로 들어가면 그만큼 페이를 까야하고 이거도 프리랜서질이니까
ㅇㅇ, 만화의 내용도 수입보단 인식에 대한 거니까.
그래서 요즘 용접하시는 분들은 조선소에서 평택이나 천안 같은 플랜트 용접으로 넘어갔다자너. 요즘 삼성이 맛이 가서 일자리가 적어졌어도, 플랜트로 가면 할만하다더라. 그리고 영어 조금만 하면, 사무직들보다 해외 이민 가기도 훨씬 수월하다더라.
예전엔 기술자 천대가 어마어마했음 ㅋㅋㅋ 공부못해서 저딴거나 한다고 대놓고 욕하다가 지 필요하면 슥 와서 해달라고 깽판놓고 그랬지
배우지 못한 사람이 어떤 취급 받았는지 몸으로 겪었던 세대 요새야 돈만 잘벌면 되는거 아님? 이라서 좀 많이 바뀌었지
용접이 결국 험한일이고 시력이 점점 안좋아지는 일이린...
폐도 나중에 문제생김
쭈구려서 하는경우도 많아서 허리도...
대학만 나오면 대기업에 줄줄히 입사하던 시절이면 모르겠는데 요즘은 그냥 아버지 초콜릿 공장 물려받는게 백배 낫지
용접 돈많이 번다고 하지만 막상 자기 자식이 용접한다그러면 지금도 별반 차이없음
할머니한테 과기대 다닌다고 하면 그래 공부를 못하면 기술이라도 배워야지 하던 시대
아버지가 사업체 운영을 하시는데 그거 물려받을 생각은 안하고 딴길로 새면 빠따 들려질만하긴해 ㅋㅋㅋㅋ
저때는 사농공상의 사가 아니면 캐삭하고 리트하던 시절 ㄷㄷ
적성에도 안 맞는거 죽어라 붙들고 있어봐야 고문밖에 더됨
저러다가 결국 니중다니까 기술이라도 배워라 이러더라
미장기술자도 미장이라고 노가다중에서도 천한일 취급했었음 지금이야 미장기술 전문기능사에 명장까지 있는 시댄데
아버지라면 더더욱 아들 용접공은 때려서라도 만류함. 진짜 건강 팔아서 돈버는 직업이라. 어릴때 하는 직업이 아니라 나이먹고 선택할 직업임.
현대도 똑같아 자식이 판검사 의사했으면 좋겠지 용접하길 바라는 부모없음 이건 사회인식이랑 별개라고 봐야함
지금도 저 때랑 별반 달라진거 없음.
지금도 중년층 이상은 기술자라고 하면 색안경끼는데 대부분임. 자기들 자식들보다 더 잘벌고 다녀도 믿지도 않고 ㅋㅋㅋㅋ
그건 아님 용접공이 돈 잘버는거 중장년층 이상도 잘 알아 건강 시간 갈아서 돈버는 직업이니까 안좋아하는거임
옛날에는 너도나도 못배우던 시절이고 배우는거에 한이 맺힌 사람이 많던것도 있고 지금은 그렇게 가르쳤는데 너도 나처럼 그거하고있냐는 소리 듣기도하고.
옛날엔 뭐 있는집이나 대학갔으니... 울집도 영끌해서 아버지 고등학교 겨우 보냈다함 그리고 아버지가 부산에서 벌어오는 돈으로 삼촌들 고등학교를 보냄
우리나라는 문과애들이 다해먹어서 문제야
나도 공고가려고 했었는데 집에서 욕이란 욕은 다먹고 포기함...
용접이 그래도 공장일 치고는 돈을 많이 받긴 한데 댓가가 따르지.
지금도 기술자 천대하는게 남아있긴하지만 옛날보다는 상대적으로 이미지가 좋아지긴했지. 돈을 존나 많이 받는다는게 알려지면서 좋아지기도 하고 무엇보다 사무직과 영업직하면서 사람상대하는데 신물을 느낀사람들이 많이나오면서 사람을 적게 상대하는 기술직이 선호도가 좋아짐
대학 나온 기술직군은 좀 더 낫겠지? 어림없찌!! 주 70시간!!!! 씨q봉방 십련들이 뭐 터졌다하면 일단 엔지니어를 갈아봅시다임. 싯팔
정작 기술은 대학나온놈이나 고졸이나 수준이 거기서 거기인데
어느정도는 ㄹㅇ인건 2-3년 짬먹은 작업자가 갓졸업한 대졸 신입보다 ㄹㅇ 더 능력있긴함... 근데 가르치면서 업무 같이 하다보면 성장속도나 이해도에서 고졸 vs 초대졸 애들하고 부터 차이가 꽤 있긴하드라....
진짜 기술자 천대 심했지. 맨날 공부안할거면 실업계나 가라 그러고 머리나쁜놈이나 양아치들만 실업계간다~ 이런 소리가 공공연하게 나오던 시절.
진짜로 의무교육에서 기반된 공부 자체를 해서 그걸로 벌어먹고 사는 경우는 거의 없다 고등학교때 공부 드럽게 안하던 새끼들 지방대라도 가서 거기서 전공수업 받고 그걸로 지금다들 먹고 산다 뭐 의무교육과정도 잘했던 놈이 기본적인 상식도 많고 이해력도 좋겠지만..... 중요한건 빨리 자기적성 하고픈일 찾아서 몰두하는거
뭐 2-30년 전에는 일단 사무직 취업하고 나서 조용히 나대지 말고 묻어가면 정년까지 자리 보전한다는 인식이 있었으니까....... 땡볕에 몸 안쓰고 장비에 팔 안 갈려나가고 선풍기 쐬고 앉아있으면 월급이 따박따박 나온다니 선망하지 않을수가 없었지
근데 문제가 용접이 오래할수 있는 일이 아님 무조건 시력 문제생겨 지킬거 지키면 지연을 시키는거지
용접은 아무나 하는줄아네 미1친년이
이거 제카툰 몇화임
근대 고오급 기술직들은 공부해야 되는건데
1 순위가 판,검사 2 순위가 의사 3 순위가 공무원... 보통 공부 못하면 기술이라도 배워라 했죠. 공부는 좀 하는데, 쉬원찮으면 면서기나 하라고 하고 ㅋㅋㅋㅋ 그래도 90년초는 기술공업 고등학교가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보다 커트라인이 세곤했습니다. 기술 배우면 굶어죽진 않는다고
ㅇㅇ 80년대까진 정확히는 90년대 극초반 91년 92년까진 실업계에서도 쎈데 많았지. 인천의 인천기계공고나 정석항공고 같은곳들
이건 90년대 이후얘기고 80년대에는 공부잘하는사람들중에 실업계가는경우도 많았음. 대학갈 형편은 안되고 실업계졸업하고 바로 취업하려는 사람들
기술직 천대+부품화된 인간+안전성 제로+죽어도 뉴스 한번 제대로 타기 어려움=좋은 직업이 아니다. 라는 인식이 뿌리 박힌 상황. 거기에 전통의 교육열이 겹치면서 이리 된 거지.....
현직 용접사입니다 아버지세대때는 말만 천대지 돈은 그때가 더 벌었을겁니다(그당시 기준 아주가깝게는 10년 전까진 괜찮았음) 오히려 지금이 용접사들이 돈을 더못범(임금이 안오름) 전 연봉제라 버티지만 협력사분들은 거즘 울나라 용접사들은 많이 떠나셨네요 글고 80년대 후반까지는 공업고등학교도 진학율 높았음
아주 이해못할건 아니라고 생각함 용접이 돈은 잘번다고 해도 시력하고 금속분진 때문에 폐 나빠지는데 이게 돈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님...
79년 틀딱입니다. 98년에 아이엠에푸 터지고 전문대 갈라니까 방목하시던 부모님이 각잡고 말리시더이다. 그러시는거 첨 봐서 그냥 수능점수되는대로 경기권 4년제를 나왔지만 인생 흐르다보니 그때 생각했던 전문대를 갔다면 지금 좀더 편하게 삽질을 하고있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만... 역시 사람일은 모르는거죠
기술직 대접은 숙련공으로만 굴러가는 조선 꼬락서니 보면 노동 공급 넘칠 때나 공급 사라진 지금이나 개판인 거 보면 절대 제대로 대우해 줄 생각 없더라
나도 어머니가 항상 못배운 설움에 나보고는 그런 삶을 살아선 안된다고 몇번이나 우시면서 말씀했던 기억이남 지금도 학벌이니뭐니하는데 옛날에는 오죽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