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예언에 벗어나지 못했음을 깨닫고 죽음을 받아들였다
vs
사실상 자멸이니 평생 자신을 얽매여 온 예언에 벗어나기 위해
저 자리에서 죽음을 택했다
해석이 나뉘는데
둘다 말되고 재밌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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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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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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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839664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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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7789451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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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곤잘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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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yver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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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아에게착정당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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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번호-6974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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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버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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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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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ičevi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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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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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cell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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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호데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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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362016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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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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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나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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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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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르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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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3947312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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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한🦊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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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그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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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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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관[Counsel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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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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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처음부터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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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샷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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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추의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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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타이렁도 '자신의 삶의 의미가 대놓고 부정 당했는데 그걸 어떻게 참냐?' VS '아무 관련도 없는 민간인들한테 화풀이 한거 보면 우그웨이가 옳았다.' 로 나뉘기도 하지
예언에 대한 클리셰가 진짜 맛도리였음 ㅋㅋㅋ
흑과 백의 전사 포 뿐만 아니라 흰 몸에 검은 화약이 그을린 자신을 상징한다는 해석도 좋았어
팬더들에 자행한 홀로코스트를 통한 포의 탄생도 자기실현적 예언이었고, 스스로의 파멸을 부를 흑과 백의 전사 중 백의 전사가 자신이 되는 것도 자기파멸적 예언이지 참 재밌는 작품이었어 쿵푸팬더2...
이상 : "결국... 이렇게 되는군...." 현실 : "하 ㅆㅂ....."
흑과 백의 전사가 본인이고 자기 실현이라는 해석도 좋던데
아마 흑과백의 전사가 쓰러트린다고 했는데 아마 대포가 터지던가 그랬던걸로 알고있음 그래서 막타가 포 가 아니라 는걸 뜻하는듯?
예언에 대한 클리셰가 진짜 맛도리였음 ㅋㅋㅋ
받아드리는건 뭐냐
대황론
아마 흑과백의 전사가 쓰러트린다고 했는데 아마 대포가 터지던가 그랬던걸로 알고있음 그래서 막타가 포 가 아니라 는걸 뜻하는듯?
받아들였다가 맞구나
근데 그거 터지기 전에 자기 손이랑 몸이 재로 뒤덮인 것도 있어서 자업자득이라는 설도 있지
받아'들'
전작 타이렁도 '자신의 삶의 의미가 대놓고 부정 당했는데 그걸 어떻게 참냐?' VS '아무 관련도 없는 민간인들한테 화풀이 한거 보면 우그웨이가 옳았다.' 로 나뉘기도 하지
타이렁이 그렇게 나뉘는건 못본거같고 시푸의 잘못이 크다 적다는 본거같음
시푸가 한번이라도 우그웨이에게 항의해서 타이렁 기분 풀어줬으면 그렇게 악랄한 빌런이 될일도 없었고 나중에 포와 사형제 관계가 됐을거다 vs 과연 타이렁이 무적의 5인방도 아니고 어디서 굴러들어온 판다따리가 용의 전사가 되는걸 납득할수 있었을까? 란 얘기도 맛있었지
ㄹㅇ 화풀이를 민간인에게 한건 잘못이지만 시푸가 제대로 위로해쥤으면 그런일 자체가 안일어났을수도..
솔직히 시푸 잘못이 더 큰 거 같긴 함. 너무 오냐오냐 키운 것도 있고 타이렁을 제대로 케어해줬으면 성격만 좀 못나지 민간인한텐 화풀이하는 빌런까지는 안되었을 듯
전자든 후자든 결론은 우그웨이가 잘못한거다. 밖에 안됨.
타이렁까지 안가도 타이그리스나 몽키 이런 애들이 이미 그런 식으로 빈정거려서...바이퍼만 유일하게 중립 지키는 듯 했고
??:ㅅㅂ주인공빨 심하네....
1,2편 빌런은 진짜 좋았지
팬더들에 자행한 홀로코스트를 통한 포의 탄생도 자기실현적 예언이었고, 스스로의 파멸을 부를 흑과 백의 전사 중 백의 전사가 자신이 되는 것도 자기파멸적 예언이지 참 재밌는 작품이었어 쿵푸팬더2...
이상 : "결국... 이렇게 되는군...." 현실 : "하 ㅆㅂ....."
흑과 백의 전사 포 뿐만 아니라 흰 몸에 검은 화약이 그을린 자신을 상징한다는 해석도 좋았어
솔직히 난 2번이라고 생각함, 자아의 덩어리인 저 세대가리가 마지막가서 스스로를 버리고 운명을 받아들일수있을 그릇이 될지가 의문이라
흑과 백의 전사가 본인이고 자기 실현이라는 해석도 좋던데
그런 해석은 오늘 첨암 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진짜 맛도리네 ㅋㅋㅋㅋ
ㅇㅇ 셴이 몸은 희고 무늬는 검은데다 마침 화약 검댕으로 얼룩덜룩해져있었으니
진짜 채념하면서 눈 질끔 감는데 캬~ 소리가 절로 나옴 이 맛이거든
셴 전성기 실력 너무궁금하다 우그웨이급이라니
폭죽에 집착하다보니 실력이 녹슬었다 했었나?
몇년만 젊거나 빨리왔어도 오인방이랑 포를 참살한다고 하던데 ㄷㄷ
노쇠해서 그렇데 10년만 젊었어도 혼자서 포랑 5인방 다 쓸어버렸을거라던데
늙어갈수록 전성기 실력이 안나오니까 무기에 집착한거
이렇게 잘만들던 인간들이 4편에서는 왜......
군대에서 쿵푸팬더2 동기들이랑 봤는데 진짜 좋은 추억이다 이너 오브 피스가 한 때 유행어로 자리잡고 그랬제
솔직히 2편의 셴의 무술에서 감동 받았는데 학권?!? 날개를 펼치고 싸우는 장면은 소름 돋게 봄. 화려한 연출이 멋있음
공작인가 학인가 햇갈리내
https://www.youtube.com/watch?v=j2Bc5iqTFDA 공작 맞음
공작이라서 자기 꼬리깃 펼쳐서 상대 눈 가리고 그 틈에 공격하는것도 있지
땡큐
1,2 편 너무좋았고 3편은 좋았으나 후반가면서 조금 잉?, 엥? 스러웠고 4는 잘..모루겠음..
서양에서 만든 동양감성의 극한
저게 자기 나름대로 내면의 평화를 얻었다는 해석도 있던데. 포의 회유에 인정하는 말을 하고 행동한 게 자1결이라는 것
이야 이것도 맛도리네 ㅋㅋㅋㅋ
이렇게 본 사람에 따라 의견이 갈려서 왈가왈부 하는 작품이 진짜 작가의 철학을 제대로 녹여낸 작품이지
https://youtu.be/8CWdgXNLPtI?feature=shared 이 부분 말하는 것 같은데
4는 왜 그따구로 냈냐 시발
무협 이야기인데 정작 서사는 전형적인 그리스신화식 비극인게
그렇게 간지나던 2부 보스가 4부에서는 시으이으이읏팔~~~ ???:꽈아악!
늙었나....솔직히 영화는 다 봤는데 스토리가 하나도 기억 안남. 인간의 축복인 망각인가
다시 보면 된다 축볻이지 ㅋㅋㅋㅋ
솔직히 쿵푸팬더 악역중에 제일 잘만든 악역인게 처음에는 자신의 부모와 나라를 위해서 헌신하는 인물이 될려고 했지만 예언을 듣고 자신의 죽음이 정해져있다는것에 흑화해버리고 그가 발명한 화약으로 부모조차도 그를 두려워하며 내쫓았고 죽음의 예언에서 벗어나기위해서 팬더들을 학살하고 고향에서 내쫓았으나... 돌고돌아서 죽음의 예언은 결국 자신이 실현한것이나 마찬가지였고 평생을 예언에서 벗어나기위해 노력했지만 생의 마지막에 자신이 잘대해줬던 부하이자 어릴적 친구조차 자신의 명령을 거절해서 결국 자신의 손으로 죽이고 최후에는 자신이 부정했던 예언의 태극을 스스로의 손으로 만들어냈다는걸 받아들이고 눈을 감고 받아들이는데... 저장면에서 피할수도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눈을 감고 서있던걸 생각하면 받아들인거라고 봄. 그리고 2편의 주제였던 사람은 자신이 가진 생각에 따라 악할수도 있고 선할수도 있다는것을 드러내는 인물로 그가 만든 화약은 수많은 사람을 죽이는 공포의 무기였지만 그가 죽고나서 하늘을 향해 날아오른 폭죽은 사람들을 즐겁게해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