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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리는 건강한 비판이었던 거고 정찬손은 그냥 혐오한거라 ㅋㅋㅋㅋㅋㅋ
백성이 까막눈이라 억울하게 처벌 받은 근거가 부족할리가 없음 ㅋㅋㅋㅋ 세금 내라 공문 붙였잖아? 왜 안냈어 이리와서 몇대 맞고 세금 내라 하던 시절이라 ㅋㅋㅋㅋㅋ
최만리는 생각보단 합리적인 논점을얘기했음 정창손이 급발진만 안했어도 저 벽보는것도 없었을것
감히 유교 국가 선비면서 국민이 교화 불가능하단 개소리를 하다니
세종대왕님이 너무 착하셔서 정창손 안죽이셨음 ㅠㅜ
최만리의 경우는 사건 흘러가는거 보면 세종이랑 서로 미리 시나리오 짜고서 연극한거 아닌가 싶은 의심이 들고. 정창손은 급발진하다가 쳐맞고 반성문쓰다가 나중에 다시 복귀 시켰지. 한글에 대한 반발이 저정도선에서 끝난걸로 봐서는 조선의 지배층이 한글의 효용성을 인정하면서 자신들의 기득권을 건들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린걸로 보임.
물론 아직 왕조 초창기라 인재 부족으로 인해 이래저래 다들 다시 나랏일을 하게 되었다. *괜히 황희가 죽기 직전까지 갈려나가고 조말생은 죽은 다음에야 퇴임한 것이 아니었다.
최만리는 건강한 비판이었던 거고 정찬손은 그냥 혐오한거라 ㅋㅋㅋㅋㅋㅋ
백성이 까막눈이라 억울하게 처벌 받은 근거가 부족할리가 없음 ㅋㅋㅋㅋ 세금 내라 공문 붙였잖아? 왜 안냈어 이리와서 몇대 맞고 세금 내라 하던 시절이라 ㅋㅋㅋㅋㅋ
그얘기가 아니라 형사소송 관련된 얘기였음 그거는 재판을 똑바로 해야하는 거지 않냐 라는 얘기
세종대왕님이 너무 착하셔서 정창손 안죽이셨음 ㅠㅜ
아빠 불렀으면 정씨 없었을듯
저때 죽였어야 했다
대한민국 5위 성씨가 없어졌다 생각하면 진짜 후덜덜... 내 이야기도 아닌데 식은 땀이 나려고 하네.
최만리는 생각보단 합리적인 논점을얘기했음 정창손이 급발진만 안했어도 저 벽보는것도 없었을것
지금보니 최만리는 진짜 참언이었던것같긴 한데 ㅋㅋ
최만리 저거만 봐도 참언 같은데 논점에서 가장큰게 저기서 하나빠짐 명나라가 이걸 건수로 시비걸면 저희 어떻게 해야하죠
감히 유교 국가 선비면서 국민이 교화 불가능하단 개소리를 하다니
사실 공맹께서 되살아났다면 전차를 몰고 칼을 휘두르며 훈계했을 일이긴 하지
물론 아직 왕조 초창기라 인재 부족으로 인해 이래저래 다들 다시 나랏일을 하게 되었다. *괜히 황희가 죽기 직전까지 갈려나가고 조말생은 죽은 다음에야 퇴임한 것이 아니었다.
최만리의 경우는 사건 흘러가는거 보면 세종이랑 서로 미리 시나리오 짜고서 연극한거 아닌가 싶은 의심이 들고. 정창손은 급발진하다가 쳐맞고 반성문쓰다가 나중에 다시 복귀 시켰지. 한글에 대한 반발이 저정도선에서 끝난걸로 봐서는 조선의 지배층이 한글의 효용성을 인정하면서 자신들의 기득권을 건들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린걸로 보임.
사실 최만리한테 개털리다가 갑자기 정창손이 구원투수로 등판한거라 속으로는 오케이 사딸라 외치면서 투옥시켰음
물론 당연히 곧 복귀 했습니다
너무 많이 생략했지만 결과만 보면 맞음 ㅋㅋㅋ
그냥 다 자기들 한자외우고 사서삼경 공부한 기득권 사라질까봐 싫어한거지
정작 세월이 흐르니까 양반들도 사사로운 일에는 언문을 종종 쓰게 됨 ㅋㅋㅋ 특히 아랫것들한테 진서로 한문까지 가르치는 것은 어려우니 적당히 한글 알려주고 간단한 지시는 한글로 작성해서 처리하니 이 얼마나 편한가!
이것도 묘한게 조선 후기에는 외교문서 보내야하는데 당연히 상대는 중국이니 한문으로 보내야하는데 정작 언문 많이써서 외교 문서 작성할 관리가 부족하다고 하소연한게 실록에도 올라와있음 그냥 후기쯤 가면 오히려 기득권들이 언문 더 잘썼어
처음 도입할 때하고 수백년후 이미 보급된 후하고 상황이나 마인드셋이 다르지. 다른 반대이유는 곁가지고 기득권이 가장 큼. 지금도 법조계는 그렇게 돌아가 민법 개정한다면서 일부러 프로토콜화한 조문 문장은 놔두고 로스쿨 변호사 인원은 통제하듯이
정창손은 저 얘기도 유명하지만 귀신 나온다는 집을 화포를 쏴재껴서 제령하자는 이야기도 유명하지ㅋㅋㅋㅋㅋ
유교의 기본이 교육을 통한 교화인데 유교가 기틀인 국가에서 저걸부정하는 말을한다? 왕을 모욕한거니 너 역적해도 할말이 없음
조선 특: 한글조차 못 배운 백성들을 생각하여 ‘삼강행실도언해(三綱行實圖諺解)’ 라는 그림책 교과서까지 만들었던 나라다.
근데 차라리 밑에 둘은 일관성이라도 있지 김문은 뭐야 ㅋㅌ
언문 크악 씨빨 바로 성리학 초토화.
사실 주자가 보는 유교적 관점에서도 정창손의 발언은 문제거리긴 했음 주자도 당대의 사회적 질서를 생각해서 신분의 차등을 엄격히 두긴 했지만 엄연히 유학자라...
유교에서 교화가 안 된다는 전제를 깔면 오랑캐나 해야지 ㅋㅋㅋ
ㄹㅇ임 ㅋㅋㅋ
백성 개돼지론은 조선 건국 이데올로기를 정면으로 부정한 말이라 모가지 짤려도 할 말 없었지
최만리는 정론이라 세종도 힘든데 정창손이 하드캐리
최만리가 우려한건 한글로 인한 한문교육 단절이었는데 실제로는 이중 문자 체계가 조선 멸망까지 유지되었기에 이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음
ㅇㅇ
사실 20세기 대한민국도 이중문자 체계였음 옛날 신문은 한문 혼용이었거든
오죽하면 한글을 겨우 읽는 김두한이 부잣집 동료 의원(전두광을 극혐하는 그분 맞음)에게 대신 읽어달라고 부탁했을 정도였으니...
최만리: 대한민국은 조선을 계승하지 않는다는 뜻이오?!
저런데 나랏말싸미의 그 중들은 대체... 진짜로 그랬었으면 효령이 쉴드로 중들을 두들겨 패고 다녔겠지만
역사적 고증 버젼 ??? : 개가 절하는 거 보셨습니까? 방원이 아들 : 사람 입에서 개가 앓는 소리 나오게 만드는 건 보았느니라 ㅎㅎㅎ 조말생: 내, 내가 직접 조질거야~ 사찰, 사찰을 허물자 헑헑! 허조: 요망한 불씨들을 노비로 만들고 본보기로 엄벌을 내려 나라의 기강을 잡아야 하옵니다~! 황희: 이를 그냥 두어서는 아니될 일이옵니다. 즈어언흐아! 그리고 저 이제 슬슬 퇴직 좀…? 맹사성: 자네도 이젠 포기하고 그냥 즐겨 ㅎㅎㅎ 장영실: …(다들 미쳤어...뭔 짓을 해서라도 탈출해야겠어ㅅㅂ) 조선은 적당한 구실과 명분이 생겨 사찰을 해체한다는 소식이 들리면, 인부들이 오기 전에 지역 유생들이 먼저 연장을 들고 솔선수범 하는 경우도 있음. 즉, 저런 일이 실제 궁중에서 벌어지면 문무백관들이 "핫하~!!! 내가, 내가 조질꺼야! 헑헑~" 하면서 축제의 장이 열렸을 것... 사실 신미대사도 세조 치세에 불경을 한글로 번역하는 등 민초들에게 훈민정음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을 한 훌륭한 인물인데, 후세의 머나먼 조계종 후배들의 삿된 욕심으로 욕만 바가지로 먹는 땡중이 되어버림.
싹수 더러운 것들은 교육으로도 심성을 변화시킬 수 없다 딱 자기 자신을 두고 하는 말이었지 본인이 그러니까 다른 사람도 안 될 거라 믿은 듯
그냥 문관인줄 알았는데 학사???? 아 파직할만하지....
세종 훈민정음 한글반포덕에 오늘날 국민들이 쉽게 문자를 쓸 수 있게 된거지만 정창손은 어처구니없는게 본디 유학자의 유학은 신분고하를 가리지 않고 누구든 성인이 되는건데 그딴거없이 '백성은 개돼지다'로 일축하니 파면 나중에 세조에게 붙어서 출세한 인물....
궁금해서 위키 긁어옴
최만리는 분명 할만한 말이지 ㅇㅇ 후대의 우리라도 반박하기 쉽지않음 근데 저 창손이가 갑자기
아무리 합리적인 비판이엇어도 한글이 합리성 그 자체엿지
정창손은 세종님의 아버지가 누구였는지를 망각한 ㅄ이였나보다.
저래도 이후에 자기들끼리 사사로운 내용의 편지 (안부를 묻거나 연애 등)는 한글로 썼지 막상 또 쓰면 좋아할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