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초반에는 자기 군인 아니라며 회피하던 모습과 달리 중반부터는 군인에 과몰입한 카미유와 달리
카츠는 정말로 순수한 한사람의 소년으로서 사라를 바라봐줬고 그렇기에 사라는 카츠에게 반했음
실패한 아무로의 오마주라지만 이 부분만큼은 카츠는 아무로처럼 사라와 사랑에 빠졌고 서로 이해했다고 할수도 있음
아무로는 뉴타입적 공명에 의해 서로를 봤기 떄문이라면
카츠는 순수히 사라라라는 소녀를 소녀로 봐줬기 때문에 사라는 카츠에게 사랑을 품게 된것
물론 사라는 라라아가 그렇듯 이미 시로코를 먼저 만났기 떄문에..
사라라는 케릭터도 라라아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그 사람을 위한 역할을 연기하고 무리하고 있음
그런 라라아와 사라를 아무로와 카츠는 그들의 본성인, 그저 평범한 소녀를 바라봐준 대상이기에 사랑할수 있었던거고
거꾸로 말해서 카미유는 그런 순수함이 사라져가고 몰입하면서 망가져갔다는 부분도 있고
사실 근본적으로 따지면 우주세기라는 난세 자체가 제일 쓰레기인거지. 작중 인물들은 그 난세에 태어났다는게 죄인거고
우주세기란 난세가 쓰래기라 하지만 그 우주세기 001년은 지구 전체가 환경오염이 심각하단것에 동의하고 그걸 해결하기 위해 통합하기로 평화적인 합의로 시작한 시대란거 생각하면 우주세기도 희망편일수도 있음 ㅋㅋㅋㅋ
걍 인류가 x간인것으로 하자...
뭐 그래서 나온 해법이 인류의 혁신으로 인류 자체가 바뀌어야 한단게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의 핵심 주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