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를 못하겠는데.
영화관 자리 내가 가장 편한 자리에 내가 예매해서 앉은거고 그걸 바꿔주고 말고는 부탁받는 내 마음인데
왜 내가 싫다고 거절했다고 불쾌한듯 지랄하는거냐?
여자 앞이라고 그런건가? 이해가 안된다.
차라리 화를 낼거면 끝까지 내기라도 하던가 상대방이 자기보다 덩치 좀 더 크고 인상 안좋아보이면 또 수그리는건 더 추하지 않음?
자기보다 약한 사람한테는 봐서 부탁해놓고 안들어주면 줘 패겠다는 마인드셋인거잖아.
내가 좀만 덜 ↗같이 생기고 덩치 작았으면 개지랄하면서 주먹 부들거렸을거라고 생각하니까 존내 기분나쁘네.
물론 기분 나쁜건 하필이면 봤던 베놈 라스트 댄스가 ㅈ망 스멜 영화여서 더 기분 나쁜것도 있겠지만.
아무튼 좀 그렇네.
호의를 베풂받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애들이 좀 있어서
내가 이렇게나 부탁을 했는데 그걸 거절하다니ㅂㄷㅂㄷ
내가 살면서 보니까 운동으로 몸 사이즈 키우는게 세상살기 여러~모로 편하다 보통 공손해져 강아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