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강시 제작 같은 음험하고 사파에 가까운 일은
명문정파 설정으로는 잘 끼워넣지 않는 편인데
( 사실 이새끼들 속이 어두컴컴해서 저런 짓도 한다 !
뭐 이런 게 아니고서야 어지간해선 잘 안 끼워넣는 경우가 흔하다 )
의외로 이런 강시 관련 설정과 연관 있던 무림세가가 하북 쪽에 있는 " 진주언가 " 다
이게 아무래도 김용 할아버지 소설에 언가 관련 권법 중 하나가 " 강시권 " 이라
( 진짜 강시가 되는 무공 그런 게 아니라
일종의 팔 다리를 유연하게 움직이는 무공에 사람의 정신 쪽을 건드리는
흔히 " 섭혼술 " , " 섭심술 " 이라 하는 주술을 섞은 주술 + 권법 같은 거다 )
여기서 출발하여 강시 제작 관련 설정에 붙은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고
그 외에도 뭐 여러가지 추측이나 주장이 많다
단 , 이런 강시 제작이나 주술 관련 설정을 넣으면
아무래도 명문정파라기보다는 잘 쳐줘봐야 중립이고
심하면 사마외도에 가까운 모습이 되다보니
권법 쪽으로 우직하게 밀고 가는 모습으로 나오는 경우가 훨씬 많아서
옛날 작품에 아니고서야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긴 하다
북해빙궁은 몽골인데, 왜 북해야? 바다 없잖아
몽골 너머의 바이칼 호수 쪽을 북해빙궁이라고 함.
호수가 있구나
진주언가 아니면 강시당이라는 문파로 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