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유연근무제 적용 되는 회사였어서 자유롭게 출퇴근 하면 되긴 했는데
아침 잠이 많아서 거의 10 to 7 으로만 다녔거든
여친이 회사 9 to 6로 다니기 시작하니까 나도 여친 출근 준비할때 시끌법적해서 깬 김에 나오기 시작했는데
물론 대부분의 회사 출퇴근 시간이라 그런지 9호선 급행이 좀 더 쪼이긴 하지만 저녁 시간이 많아지니까 좋더라...
평소엔 집 가면 8시~8시반이고, 요리하고 밥먹고 하면 10시, 집 정리 하고 샤워하면 거의 11시라 뭐 할 수 있는 시간 없었는데
이제는 7시~7시 반 도착, 밥 먹으면 9시, 정리하고 샤워해도 10시라서 1시간 차이 밖에 안나긴 한데 그 차이가 크더라 ㅋㅋㅋㅋ
조금만 더 일찍 일나서 8 to 5도 도전해 볼까 싶기도 한데 자신이 없다!
그런 너에게 7to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