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찌됬든 1도 상관없는 후배 : 남이 보는곳이든 아닌곳에서든간에 사교적 미소지으며 원만하게 소통함. 자기가 좋아하나? 하고 얼굴 붉히는 후배가 머리 긁적이며 인사하고 나가면 0.1초만에 무표정으로 바뀜
- 마음에 둔 후배 :
안보는곳에서 입사한지 얼마나 지났는데 아직도 일을 그렇게 밖에 못하냐고 엄청나게 갈구고는 하룻밤만에 그 댕댕이 같은 머리통에 하룻밤만에 업무때려박아준다고 하고는 야근 강제로 하게 함.
그리고 야근중에 후배가 피곤함에 잠깐 잠든 사이에 살짝 미소지으며 머리 쓰다듬어줌
꿈인줄 알고 잠에서 깬 후배가 일어났을때는 데스크 위에 커피 한잔과 "무능한 직원에 기대한 내가 잘못이라며 대신 빨리 처리해놓고 먼저 퇴근했다" 라고 핸드폰 문자 메시지 한통만이 남아있음
막차 놓칠까봐 사무실 불끄고 얼른 회사밖을 나가는 후배의 그 모습을 창문위에서 마도카가 기대며 바라보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