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3는 정말 좋아하던 소설이었는데
막상 게임은 시리즈가 거듭되고
원작자 본인이 직접 시나리오에 참견하면서
아르티옴이 FPS게임 시리즈에 흔히 볼 수 있는 영웅 캐릭터가 되버린게 제일 아쉬웠음
게임의 영향으로 소설에서도 공식화 되어 아르티옴은 전설적인 스토커가 되어있는 상태, 살인병기 그 자체임...
2033 시절의 애송이 느낌
인간미가 사라지니까, 뭔가 좀 그렇더라...
프랜차이즈는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고...
그것도 게임을 위주로 말이지...
문뜩 메트로 얘기 나와서 말인데
게임적으로는 지금의 스토커2보다 메트로가 훨씬 좋은 게임임
적어도 치명적인 진행불가 버그가 없기 때문임
그렇다고 원작 소설처럼 화장실 청소만 며칠몇달 시켜버릴순 없으니까
메트로겜도 해피엔딩 볼라믄 살인병기료 하믄 안대서 그쪽으로 가면 댈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