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처럼 인자하신 우리 큰스님께 크리스마스때 선물드리고싶어서 황룡사를 좀 그려보았습니다. 브리핑 맡고있는 캐스터로는 제가 블루아카이브에서 미유와 더불어 제일 사랑하는 미야코를 그렸구요.
황룡사는 제가 한국의 유명사찰중 제일 좋아하는곳인데, 서기553년 신라 24대 임금 진흥왕때 왕권강화를 위해 크고 화려한 궁궐을 짓던중 용의 환영이 나타나는 기적이 일어나서 진흥왕이 그곳에 사찰을 지으라는 부처님의 뜻으로 여겨 궁궐을 마저짓고 궁궐이 아닌 사찰로 만들었다고 하죠.(즉 경복궁이나 창덕궁같은 궁궐이 어쩌다가 절 된거.)
황룡사는 왕실과 귀족들의 전용사찰이자 현재 남아있는 사찰중 제일 큰 불국사의 7배가 넘게 웅장하고 화려했고 황룡사에서 부처님을 모신 금당은 서울 숭례문의 8배가 넘게 크고 화사했으며, 서기 645년 신라 27대 임금 선덕여왕때 백제장인 아비지의 도움을 받아 세운 세운 80미터의 거대한 9층목탑이 있었다고 해요.
비록 서기 1238년 우리역사에서 제일 고통스러웠던 대몽항쟁때 몽골에게 불타 없어지고 지금은 터만 남아있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고 기억하는 사찰입니다.
그래서 황룡사 복원도를 보고 대강 황룡사 금당이랑 9충목탑이랑 주변 건물들 쓱싹쓱삭 그리고, 용의 환영이 나타났었다하니 간지좀 나보이게 용좀 그리고,
또 블루아카 2차 창작중 제일 재밌게본 키보토스 서당에서 선생님이 키보토스 학생들에게 한국역사 이야기를 해주는거보고 영감을 얻어 황룡사 설명 가이드로 제가 블루아카이브에서 미유와 함께 제일 사랑하는 미야코를 그렸습니다ㅋㅋ 미유는 많이 그려줬으니 이번은 미야코 그려주고 싶어서요.
마지막으로 큰스님 선물드리려고 액자 넣어서 표구 완료한거. 크리스마스때 우리 큰스님 선물드리려는데 큰스님이 받고 좋아해주시면 좋겠어용>_<
ps:깜빡하고 못썼는데. 솔거라는 화가가 그림을 너무 잘그려서 솔거가 그린 나무그림을 보고 새들이 진짜 나무인줄알고 날라와 앉으려고 했다는 이야기 유명하니까 다들 많이 들어보신적 있을거같은데. 그 솔거의 나무그림이 바로 솔거가 황룡사에서 부처님을 모신 황룡사 금당에 그린 그림이었다고 해요. 아마 솔거가 발로 그려도 저같은 삼류, 아니 사류도 못되는 쓰레기 환쟁이보다는 훨씬 잘그릴듯ㅋㅋ
미야꼬 귀여운
짧은 치마에 마구니가 가득하구나
이런 컨셉은 신기하네 더 줘
황룡은 기열이지만 황룡사는 기합이라 - 미 야짤을보면코끼리같은정력이솟아 해병
투어가이드 미야꼬!!
투어가이드 미야코 스킨이 시급합니다
미야꼬 귀여운
귀엽다기보다 예쁨 미야코는
이런 컨셉은 신기하네 더 줘
디시에만 올렸었는데 앞으로 루리웹에도 많이 올릴게요.
황룡은 기열이지만 황룡사는 기합이라 - 미 야짤을보면코끼리같은정력이솟아 해병
투어가이드 미야꼬!!
투어가이드! 제일 어울리는 호칭인데 그걸 생각못했네요.
"와! 센즈!" 같은 분위기로 친 드립인데... 어.. 음.... 그게... 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당
짧은 치마에 마구니가 가득하구나
예쁘잔아영♡
투어가이드 미야코 스킨이 시급합니다
GS25미야코 복장보고 그린건데. 유니폼이니. 어쩌다 투어가이드 컨셉으로 바뀌었는데 생각해보니 좋네영.
'나도 가이드 하고 싶다...'
사키는 가이드나 앵커 하고싶으면 성질부터 죽여야 할수있을거같구나
“내가 뭘 어쨌는데!”
잠시후... 미야코:어라 선생님? 왜 그러세요? 이시백:끄어어... 사키가 넘 이뻐서 좋아하는 이쁜소녀 괴롭히는 소년심리가 발동해서 좀 괴롭혀주고싶어서 약올리다가... 사키한테 복부랑 ○알 얻어맞았어... 하이고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