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막내 여직원이 딱 위 짤하고 비슷한 느낌인데
실제로 몸매가... 어우...
암튼
이런 애가 성격은 또 비글미에 긍정감이 어마어마해서
본인 입으로 회사의 비타민을 책임진다고 하는 애임.
거기에 취미는 어학에, 온갖 스포츠 섭렵하고
바둑 등 정적인 취미까지 해봤다는거 보면
뭔가 체험하고 경험하는 걸 좋아하는 듯함.
한번은 불금이라고 친구가 데리러 온다고 했는데
남친인지 남사친인지 키가 존나 큰 머스마가 회사 화장실을 잠깐 쓰고 가더라고.
얘보고
나랑 오타쿠 토크하는 직장동료랑 얘기한 게
일상툰 그리는 만화작가들 중에 인싸가 대부분이라는게
이해가 간다는 거.
인생 자체가 만화 소재구나 싶었음.
부럽다
기회의 차이지 여자애가 성격이 좋아서 누구든 살갑게 대하고 친해지고 사랑할 수 있다고 해도 결국 선택권이 많으면 가장 잘난 사람과 이어지는거야
저러고 초봉 6천주는 대기업가면 진짜 밸붕이겠다 ㅋ
우리 회사가 그런 대기업은 아니긴 한데 얘가 나이가 좀 많이 어려서 본인 포텐셜은 상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