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인쇄공장에서 상하차하는 유게인데, 생산 현장에서 몇 달 전부터 불량이 너무 많아서 그거 반품비랑, 불량수리비, 재가공하는데 다른 제품 생산하는데 딜레이되서 일끊긴다고, 몇 달전부터 사장이 경고 했는데(기억상 5번 넘게 했음) 현장에서 전혀 개선이 안되니까(불량 나오면 작업을 멈추든지 관리자한테 말을 해야하는데, 걍 씹고 무지성으로 찍고 있으니까) 사장이 법률자문 받아서 각서 들고 왔는데
앞으로 불량 나오면 손해 난 비용만큼 회사에서 손해 매꾼뒤에 작업자 책임으로도 월급에서 까고 준다고 하는데
나는 내 일 아니니까 크게 조심할 건 없는데, 이거 빌드업으로 우리부서에도 돈으로 ㅈㄹ할 떡밥주는건가? 올해에 회사 근처로 이사갈라하는데 걱정되네;
사장이 한 몇 년은 자기돈으로 채우다가, 감당이 안되니까 칼빼든 느낌인데, 뭐라 하기 힘드네
월급에서 까면 누가 거기서 일함? 그냥 해고시키고 다른 사람 뽑는게 나을것 같은데
사장 입으론 아웃소싱으로도 사람이 없다는데, 전체 직원중 한국인이 관리직쪽이랑 우리 부서 빼면 없음. 울며 겨자먹기로 쓰고 있는 느낌이 큰데
어차피 망할거 같은데 이사 다시 고려해 보는걸로
불법이지
노무사 상담하고 작성해왔다고 하는데, 대부분 외노자나 나이드신 분들이라 그런 걸 모르나
노무사가 절대로 그따위 말 할리가 없음 노동자에게 불량났다고 그 크레임을 전가하는거는 노동법으로 걸리는 행위인데 노무사가 저따위 말 할리가 없지 근처 민노총 이나 한노총 상담소 있으면 물어보면 바로 답해줄뜻
당장 제 일아니라고 무시할건 못되겠죠? 하게 된다면 퇴사 각오하고 해야할 거 같은데
당장 자기일 아니라고 무시하고 있다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 될꺼같네요 회사에 노조가 있나요?
아뇨 40명 규모 중소고, 대부분 외노자라 노조같은 건 없습니다.
그래서 몰라서 사장이 어거지 부리는거 같네요 괜히 혼자 나섰다가 그 일대 블랙리스트같은거 있다면 골치 아프니 그쪽 부서에 살짝 피해가 오기 시작한다하면 이직 하셔야될뜻요... 노조가 있다면 그 노조가 나서면 되지만 노조가 없는데 개인이 나섰다가는 힘드실꺼에요..
아이고 불경기에 어렵게 잡은 회산데 참 씁슬합니다만, 아직 젊으니 일단은 인내심 가지고 기다려보죠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가능한 인내심의 결과가 우려한 상황대로 안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