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뜨거워 뒤질 수 있습니다
일본놈들이 불을 그렇게 때도 사명대사가 '추운데 불 좀... 니들 손님대접 이따구로 할 거야?' 한 게 괜히 나온 얘기가 아님
집안에는 타는 듯한 열기가 집밖에는 서슬 퍼런 고양이가 죽음의 이지선다
오늘날의 보일러 생각하는 애들이 많더라 시골 온돌방은 일단 한 곳 타들어가있는게 기본이었음...
아궁이에서 불 신나게 때면, 장판 탐. ㅋㅋ
△ 온돌을 처음 겪어보는 외국인 상상도
고양이(냥냥펀치가 조금 많이 아픔)
손님온다고틀어놓은거지 본인들도 뜨거워서 저정도로 화력 안높인다 ㅋㅋㅋㅋ
집안에는 타는 듯한 열기가 집밖에는 서슬 퍼런 고양이가 죽음의 이지선다
날구라킥
고양이(냥냥펀치가 조금 많이 아픔)
그 아픈걸로 끝나면 다행일것 같은데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안아프다고는 안함)
△ 온돌을 처음 겪어보는 외국인 상상도
일본놈들이 불을 그렇게 때도 사명대사가 '추운데 불 좀... 니들 손님대접 이따구로 할 거야?' 한 게 괜히 나온 얘기가 아님
사명대사가 겨울에 방문을 한 것이면 진짜 추워서 그런 것일지도 ㅋㅋㅋ
전설이 아니었구나 ㅋㅋㅋ
아... 그런 의미였나......
방에 불지피는 일본인들의 상상도
그리고 방에서 나오는 사명대사의 상상도
오늘날의 보일러 생각하는 애들이 많더라 시골 온돌방은 일단 한 곳 타들어가있는게 기본이었음...
옛날시골집 보면 장판이 까맣게 눌어있고 그랬지ㅋㅋㅋㅋㅋㅋ
ㅇㅇ 보일러는 물을 매개로 온도를 올리지만 구들장 온돌은 연기가 직접 달구는거라 개뜨거움 ㅋㅋㅋ
보온 밥솥이 없던 집은 그릇에 밥을 한가득 담고 그 위에 그릇 하나를 엎어서 뚜껑처럼 덮은 뒤에 아랫목에 냅두고 나중에 꺼내먹고 그랬었음.
그리고 식혜 담글때도 요즘에는 엿질금을 밥솥에 하루정도 숙성시키지만 과거에는 작은 장독대에 담아서 하루정도 아랫목에 냅두면 아주 잘 숙성됨.
귀하신 손님이 오셨으니 장작을 더!
심지어 이역만리에서 오신 손님이니 부족하지 않게 넉넉하게 대접하는게 인간으로서의 도리임 (매우 뜨거움)
아궁이에서 불 신나게 때면, 장판 탐. ㅋㅋ
조선에 침대밑 괴물이 없는 이유 다 타죽음
옛날 할머니집 특이잖아
손님온다고틀어놓은거지 본인들도 뜨거워서 저정도로 화력 안높인다 ㅋㅋㅋㅋ
아랫목에서 '적당한' 위치를 잡아서 자야 함 ㅋㅋㅋ
이때는 외풍막는게 잘안되서 저렇게 떼도 금방 식었을거임... 어떻게 아냐면 어렸을때 할아버지댁에서 타들어가는 장판바닥에서 잤을때랑 지금 판넬집에서 잤을때랑 느낌이 비슷하더라....
80년대생들까지는 시골내려가면 저런 경험 할 수 있었겠지
빵굽
지금이라고 다를건 없는게 손님오면 보통 보일러 풀로돌림ㅋㅋㅋㅋㅋㅋㅋ
오마이갓 어이없어서 터짐ㅋㅋ
악명높던 만쭈리껀데 이거는 베스트 자주 오네
나 어맆때 진짜 친척 초가집에 간적한번 있는데 온돌방식이라서 타죽는줄 알았는데....아직도 기억남 건식 사우나 바닥같았어..
공기는 별로 안따듯한데 바닥은 엄청 뜨거움 ㅋㅋㅋㅋ
사실 바닥이 따뜻하면 방의 공기도 같이 데워지고 대류돼서 따뜻해지는 효과가 있음 웃풍만 잘 막으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