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약사의혼잣말) 칸 라칸이 가장 비참했던 장면
25.01.15 (16:36:23)
IP : (IP보기클릭)211.36.***.***
돌고래는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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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5 (16: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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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내미가 심하게 다친것을 보았고
달려가서 안아주고 싶은데 그럴수가 없고
그러면서 진시가 마오마오 안아주는거에서 질투나면서
본인이 현재 할수있는게 없다는것을 확실하게 아는 그 표정.
심지어 진시가 위험할지도 모른다는것을 라칸쯤되는애가 몰랐을리도 없어서 자기 판단으로 인해 딸까지도 잃을뻔했다는거.
자기혐오 스택이 최고치인 상태.
그래서 문지기는 어찌됬는지 모른다
문지기 ㄹㅇ 어케됐음 걍 쫓겨나는게 해피엔딩인 수준이던데
문지기는 문지기 일에 충실했을뿐인대,, ㅠㅠ 누가 그걸 그냥 보내주냐고
작가 오피셜 나오긴 했음. x에서 그 문지기는 몇 년간 출셋길 꼬이긴 했다고 함.
문지기의 해피엔딩은 라칸이 똑같은 장기말이라 못알아봤다 정도일텐데
아무튼 문지기가 잘못한거임!
쟤는 진시가 누군지도 진즉에 알고 있는 사람인지라 더더욱 그 옆에 지 딸이 있다는게 맘에 안들걸
그 뒤로 문지기를 본 자는 아무도 없었다
아무튼 문지기가 잘못한거임!
문지기는 문지기 일에 충실했을뿐인대,, ㅠㅠ 누가 그걸 그냥 보내주냐고
높으신분 자제를 못알아본죄라니 흑흑
높으신분의 자제가 노예꾼들이 파는 궁녀였다는걸 내어찌 알았겠는가 ㅠㅠ
문지기:아니 시발 높으신분의 딸이 왜 초라한 모습인데!!!!!!!!!!
할일을 한거라서 대놓고 벌주긴 어렵고 열심히 조림돌림시키다 변방보낸걸로
얼굴 구분 못해서 살았겠지
문지기 근데 어떻게됨?
일단 살아는 있을걸
살아남을리가
개같이 굴렀을거란 추측만 가능한 정도
출세길이 꼬였다는건 거의 확실
조리돌림선에서 끝났다고 들었는데 나도 모르겠음.
문지기 ㄹㅇ 어케됐음 걍 쫓겨나는게 해피엔딩인 수준이던데
음 황제 다음 가는 권력자가 직접 "죽이지만 마라"라고 하는 수준?
뒤에 읽어본애들 말로는 살려두고 피말려죽이고있다던데
문지기 입장상 ㅈㄴ 골아프게 황실 내부에 침입한 간자가 하려던 일을 도운 꼴이 된데다 그 간자가 자살을 위장해서 탈출 했는데 내부의 다른 간자들의 도움을 받은게 확실한 상태라 일단 무조건 조사 대상에 들어가니 이건 이제 라칸이 합법적으로 ㅈ질수 있게 된거임
부진장강곤곤래
원작 언급은 진시 독백으로 지금쯤 라칸이 ㅈㄴ 갈구고 있겠지 한줄로 끝남
그 뒤로 문지기를 본 자는 아무도 없었다
권력자 딸네미 를 떡을 만들어버렸으니...
문지기의 해피엔딩은 라칸이 똑같은 장기말이라 못알아봤다 정도일텐데
근데 라칸이 빡돌았으면 근무일지든 뭐든 뒤져서 확정해서 조질 능력과 지위가 있다는게 비극이네ㅋㅋㅋ
문지기 전부 연좌로 엮으면!
라칸정도 능력이면 그날 근무선 장기말놈들 죄다 모가지 댕겅 하는것도 가능하지 않나? 실제로 진시 죽을뻔하기도 했고
작가 오피셜 나오긴 했음. x에서 그 문지기는 몇 년간 출셋길 꼬이긴 했다고 함.
초병 : 아니 국방부 장관 딸인줄 어떻게 아냐고 ㅠㅠ
그 정도면 라칸도 봐준거 아님? ㅋㅋㅋㅋ 딸내미 얼굴을 후려친 앤데 목숨도 안 가져가고 출세만 막은거면 ㅋㅋㅋㅋ
이건 차라리 모르는게 약일걸
라칸이 뭣하면 뒤엎을 이유가 많이 있긴 했는데 원작 스포지만 황제조차 벌벌 떤 이유가 15권에 뭣때문에 줄기차게 털렸는지 황제 본인이 인증함. 평소 괴짜짓을 많이 해도 경계심 살 이유가 없었던 것도 전부 황제 잘못이긴 했지만
뭐야 뭐땜시 털렸는데???
올해 상반기에 학산이 원작 15권 정발해준다고 하니까 그거 보면 납득이 갈거임. 사실.. 진작에 뭣때문에 라칸이 괴짜짓 해도 멀쩡했는지 원작 5권 종장에서 알 수 있었지만.
마음만 먹으면 나라를 두 동강 내는 능력있는 사람인데, 딸 아플 때 안아주러 갈 능력도 없는 남자.
쟤는 진시가 누군지도 진즉에 알고 있는 사람인지라 더더욱 그 옆에 지 딸이 있다는게 맘에 안들걸
문지기:FM대로....했다고.....
근데 문지기는 자기 일에 충실한거라 라칸 성격상 공사 구분 못하고 처벌하진 않았을듯 공적으로 조금 빡센 근무지로 보내는 정도는 했겠지만
라칸 성격에 각 잡고 조지진 않을거임 자기혐오를 하면 했지. 물론 라칸이 냅둬도 빡침을 드러낸 시점에서 주변이...
에프엠 대로 했는데 이 무엇.
못들어가게 막는것까지는 좋았는데 몽둥이로 딸의 뺨을 내리쳤는데도 말로 타이르는 정도라니 엄청난 대인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