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신에 땀을 흘리는 전신다한증 환자입니다.
겨울에 걸어도 땀나고 4월에 진입하면 서서히 땀이 폭발합니다.
남들은 땀이 안 흘리는 날씨에 저만 땀을 흘립니다.
직장도 사무직으로 원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입니다.
사무직이 아니면 육체를 쓰니까 땀이 더 폭발해서 주변 사람들한테 눈치 보일 겁니다.
근데 제가 수학을 좋아해서 공대 계열 학과로 공부 중이고
학과는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전기전자공학과로 선택했습니다
전기전자공학과 나온다면 혹은 공대를 나온다면 사무직이 가능한가요?
아니면 전기전자공학과 나왔는데 사무직으로 가면 뭔가 손해보는게 있을까요?
겨울에 걸어도 땀나고 4월에 진입하면 서서히 땀이 폭발합니다.
남들은 땀이 안 흘리는 날씨에 저만 땀을 흘립니다.
직장도 사무직으로 원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입니다.
사무직이 아니면 육체를 쓰니까 땀이 더 폭발해서 주변 사람들한테 눈치 보일 겁니다.
근데 제가 수학을 좋아해서 공대 계열 학과로 공부 중이고
학과는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전기전자공학과로 선택했습니다
전기전자공학과 나온다면 혹은 공대를 나온다면 사무직이 가능한가요?
아니면 전기전자공학과 나왔는데 사무직으로 가면 뭔가 손해보는게 있을까요?
그 정도면 사무직을 한다고 땀을 안흘리는 건 아닐텐데요? 오히려 사무실에서 다른 사람들은 땀안흘리는데 본인만 더 티날텐데... 정말 땀이 이유라면 다 같이 땀흘리는 현장직이 더 나을겁니다
이과의 최대 장점이 문과 애들 영역에도 이과가 진출 가능하다는거 아니엇나.. (법률, 무역 외국어, 회계 이런거 빼면... )
킹대차 갓무직
공대 나온 공무원인데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삼실서 사무보고있어요~
공공기관, 설계사무실 들어가야죠. 근데 일해보니...사무실 내근직 보다 현장직이 맘 편해요.
사무직이 가능하냐? 가능합니다. 무슨 사무직이냐에 따라 가능여부가 달라지긴 하지만.. 중소기업같은 경우 경리 뽑을때 엑셀사용여부외엔 경력단절된 여성도 그냥 뽑아서 씁니다. 콜센터 직원도 사무직인거고 전화상담하는거라 자격요건을 크게 안따지죠. 손해보는거? 지금까지 님의 자격을 활용못하는거죠. 어떠한 스펙을 보유하고 있는진 모르겠으나 회계든 인사든 그쪽 분야가 아니기때문에 단순사무직으로 지원할 경우 연봉이 줄어들거나 그동안의 지식을 활용 할 수 없으니.. 손해보는거나 다름없죠. 그리고 사무직이라고 앉아서만 하지 않습니다. 콜센터 같은데야 앉아서 하겠지만 일반 사무직이면 종종 돌아다녀야함. 그럼 땀난 상태로 사무실에 앉게 되는거임. 지금도 눈치를 본다면 사무직 할때도 눈치가 보일거임.
이과의 최대 장점이 문과 애들 영역에도 이과가 진출 가능하다는거 아니엇나.. (법률, 무역 외국어, 회계 이런거 빼면... )
킹대차 갓무직
땀 좀 더 흘린다고 해서 아무도 눈치 주지 않습니다. 혼자 생각이 너무 많네요.
사무직은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오히려 외부면 땀 흘려도 그러려니 할것도 사무실은 폐쇄 공간이라 더 눈에 띌 수 있어요.
그 정도면 사무직을 한다고 땀을 안흘리는 건 아닐텐데요? 오히려 사무실에서 다른 사람들은 땀안흘리는데 본인만 더 티날텐데... 정말 땀이 이유라면 다 같이 땀흘리는 현장직이 더 나을겁니다
노가다 해봐서 아는데 그냥 땀나도 일하는게 힘든데 +@ 로 더 나면 솔직히 현장일 못함..
사무직많죠 공대나와도요 ㅎㅎ 저도 그렇구요 애초에 공대나와서 대기업이든 중견중소들어가서 공돌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R&D 업무쪽을 맡더라도 에어컨쐬고 사무실에서 근무하지 않나요? 다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흠 조언은 의미가 없지만... 어쨌든 방향과 선택은 본인스스로 결정하셔야 됩니다 많은 직업과 많은 돈버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방법을 찾으려고 하지 않죠.. 그러면 그 방법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방법을 배우면 되겠죠? 이 말은 꼭 사회생활이 아니도 돈 버는 방법은 많습니다 저는 노가다 직장생활 하면서 사람에게 환멸을 느낄 정도로 적응하기 어려웠죠 저를 이끌어 주는 사람도 없었죠 물론 제 의지와 노력도 부족했지만요 그후에 저는 막막했는데. 방법을 찾고 지금은 프리랜서 개념으로 많은 일을 해서 시도하고 도전하고 있어요 사무직이 아니여도 공대전공으로 내가 무엇을 할수 있을지 깊이 고민해 보세요 글이 단순에서 제가 깊이 이해하지 못했을수도 있지만요 전신다한증 떄문이 사무직을 선택하시는 거라면...
전자공학도 연구개발쪽으로 가면 실내에서 시뮬레이션 돌리고 있는 경우가 많고 코딩쪽 개발자로 가도 실내에서 일하죠
공대 나온 공무원인데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삼실서 사무보고있어요~
전자공학과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자산운용사에서 사모펀드 운용역으로 근무 중입니다.
대학은 직업소개소가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곳입니다.
공대 진로 중에 현장직도 있고 실내에서 근무하는 연구, 설계, 시험 등등 실내업무가 메인인 곳도 많습니다.
전공과 직업은 다릅니다. 전기라고 무조건 현장 노가다 공사가 아니고 발전소 처럼 전기 관리 하는 직업도 있고 천차만별 입니다. 한전에 다닌다고 죄다 전기 전공자 이고 배운 놈들이 현장 노가다 뛸까요? 공사팀 들어가도 서류만 딸랑딸랑 들고다니면서 외주 공사하는거 지켜보다 사무실 복귀해서 보고서 쓰는게 주 업무 입니다. 반대로 한전 하고 계약된 공사 업체로 들어가면 사무실은 개풀이 현장 노가다 뛰는게 일입니다. 그래서 다들 공기업 공기업 하는거고요
너무 안타가워서 사무기술직이라는 사무와 기술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릴게요^^ 물론 오전에 현장보고 서류는 야근하셔야 합니다
공공기관, 설계사무실 들어가야죠. 근데 일해보니...사무실 내근직 보다 현장직이 맘 편해요.
저 전자과 나와서 시스템 반도체 설계함.
다한증이 더러운 것도 아니고 그저 땀이 많이 나는 것뿐인데요. 능력만 좋다면 사무직이던 현장직이던... 성격만 좋다면 뭐 그런게 문제될게 있을까 싶습니다. 다만 조금 불편함이 있다고해서 꿈의 크기를 줄이지마시고... 본인의 능력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찾아서 취직하시면 좋겠습니다. 다한증이라는게 그냥 몸에서 수분이 너무많이 나와서 본인이 힘든거지....상대방이 힘든게 뭐가 있겠습니까? 선배들이나 교수님들께 물어보시면서 최대한 내근직을 할수 있는 업종을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