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페르소나5 로얄 20시간 변경점 정리

[이번달카드값]

목요일에 배송받고 2번째 보스까지 클리어하고 6월초까지 왔네요.

지난번에 5시간 후기를 썼었는데 좀 더하다보니 변경점이 생각보다 많아보여서 한번 써봅니다.

오리지널의 흐름을 고치지 않고는 못했을 변경이다보니 DLC로는 무리가 있어보인다는게 결론입니다.

물론 DLC가격으로 나오고 오리지널-로얄을 변경가능하게 하거나 정가가 좀 더 낮았거나 했다면 더 좋았을건 당연합니다.

(오리지널 버전을 워낙 재미있게해서 라오어2 정도를 제외하면 올해 최고 기대작이던 페5로얄이라 우호적일수는 있슴)

1. 이벤트추가 

교내의 신케릭 소개 이벤트를 중심으로 잘잘하게 뭐가 많이 생겨서 4~5월까지가 더 빡빡해짐.

2. 보스전 패턴변경

첫 보스때도 뭔가 다른데? 했었는데 두번째보스를 보니 달라진게 확실해짐. 오리지널의 세이브파일 특전으로 5만엔을 받아 장비를 사서 그런지 난이도가 내려간듯

3. 인간력/코옵 난이도 하강.

특히 코옵이 올라가면 상대가 전화를 해와서 그때 선택지로 다시 올릴 수 있게 되서 코옵 잘오름. 선택지 골라서 올리는 것도 오리지널때보다 음표 2,3개가 더 자주 뜨는 느낌.  인간력은 다음항목

4. '그만 자자'가 덜나옴.

메멘토스 잠입 후에도 집안에선 활동가능. 집안에서도 공부/DVD/청소/커피 등등 할게 많아 인간력 올리기 쉬워짐

5. 오리지널의 세이브파일 특전 5만엔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초기 장비나 DVD플레이어 같은게 바로 입수 가능해 생각보다 효율이 좋은듯

6. 팰리스 구조변경

와이어 액션이 도입되면서 구조가 변경됨. DLC로 내도 오리지널-로얄을 전환하는 식으로 해야되게 생긴 첫번째 이유. 각 팰리스마다 보스의 욕망의 결정 같은걸 3개 배치해서 공략할 료소가 더생김(다 모아서 고성능 악세사리로 사용가능). 탐험 난이도는 그대로인데 길찻기와 맵 전체를 파악하는건 더 어려워져서 단점일 수 있슴.

7. 퍼포먼스 향상 (로딩개선, 그래픽향상)

(프로/스스드)맵간이동이 약 3초, 전투후에 약 6~7초로 전투후를 빼면 5초이상의 로딩은 없는듯. 그래픽은 해상도향상인지 전체적으로 선명해짐.

8. 메맨토스 추가요소

신케릭 '조제'가 이쪽을 담당하며 메맨토스 공략에 각종 메리트가 생김. 탬 주워서 아이템과 교환, 메멘토스에서 추가 경치/돈/아이템 버프제공 등.

9. 마이펠리스(추가)

꾸미기가능한 룸 같은게 5월 중순쯤에 언락됨. 꾸미기야 한정적이라 별 의미가 없어보이지만 음악/동영상 다시듣/보기가 쏠쏠한듯. 단, 다기 듣/보기가 공짜가아니라 코인 같은걸 벌어야 되는데 엔딩까지 얼마나 벌리는지를 모르겟어서 더 봐야될듯.

[이번달카드값]

복도에 서있던 하루나 도서관에 마코토 등도 오리지널땐 없었었나보네요

[아스트랄파와]

본문 내용은 거의 대부분 저도 동의합니다만,
DLC로 무리가 있다..는 부분은 좀 아닌것 같아요.
DLC라는게 어차피 네트워크 연결되어 있는걸 전제로 파는건데,
정 안되면 죄다 새로 다운로드시키면 그만이니까요.
세이브파일 연동 안되는건 그럴수 밖에 없겠다 싶긴 하지만,
이것도 의지만 있다면 세이브 전체 연동은 안되더라도 전서나 인간력같은건 충분히 인계시켜 줄 수 있었을텐데 말이에요...

[이번달카드값]

DLC론 무리란게 펠리스 구조변경이나 코옵추가 등으로 본편에 뭘 추가한 느낌이 아니라 추가요소를 포함시켜서 본편을 다시 만든 느낌이라 그렇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인간력/전서승계나 가격면에서나 욕을 덜먹을 방법이 눈에 보이는데도 이렇게 나온 부분은 욕먹어도 싸다고 봅니다.

[아스트랄파와]

그러니까 제 말씀은.
판매형태가 DLC라고 해서 반드시 기존 데이터에 패치하는 형태로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은 없다는 거지요.
어차피 온라인으로 배포하는 거니까 통째로 다운로드시키면 되는 거니까요.
디스크는 어차피 인증용으로만 사용하는 거니 데이터가 통째로 바뀌어도 상관 없죠.
무인판 보존하고 싶은 사람들(이런 사람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을 위해서는 옵션 하나만 더 넣어주면 그만인거구요.

[이번달카드값]

저는 추가 지역이라던가 추가 직업같은 협의의 DLC로 이야기 하고 있어서 단순추가가 아니라 섞어서 다시만들었다는 느낌을 말한것입니다만, 파와님은 오리지널과 완전히 별개의 게임으로 되있는 부분을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말씀하신 부분은 저도 전작의 그 노력이 5만엔과 회복약 몇개로 퉁쳐지는게 별로긴 했네요 ㅎ;

[행복했던여자]

그만자자

[이번달카드값]

여전히 '하루만 더'를 외치느라 현실의 나는 피폐해질 각이 보이네요 ㅋ

[승아응아승아]

이젠 추억이된 그만자자.....
로얄에선 그만자자 이게 대폭 없어져서 넘나 편안.

[이번달카드값]

5월까지 아예 못움직이는 밤 빼곤 2번? 본것 같네요

[PLAN]

아직도 살지말지 고민중인데 6번이 좀 궁금하네요
길치라서 후타바 펠리스나 우주, 쥐변신 맵에서 애를 좀 먹었었는데 길찾기가 어려워졌다니 고민고민..

[이번달카드값]

추가된 욕망의 덩어리 3개를 주로 와이어 액션으로 찾아가게 되는데 액션해야되는곳에선 소리/화면에 표시가 되서 알기 쉽긴합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던전에 높낮이가 추가되는 거라서 길찾기 난이도는 약간 올라갔다면 머릿속에 맵을 그리는건 좀 더 올라간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