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버 까지 쓰레기라 욕하고 하도 호불호가 갈리길레 직접 해본 케이스 입니다.
결론은 게임적 재미는 1편보다 재미 있었습니다.
세상이 망한 가운데에 충분히 있을 법한 스토리 라고 생각해서 사실 불편한장면 몇을 제외 하고는 스토리도 납득 했습니다.
사실 라오어2 말고는 다른게임에서 라고 해봤자 유비 게임에서나 동성애 표현이 좀 적극적 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작품은 1편에서 이미 엘리가 동성애라는 설정이 나왔기 때문에 저는 2편에서의 내용이 납득이 안가는건 아니었습니다.
에비가 여성임에도 근육질 군인이 된 이유도 납득이 가고... 사실 못생기게 나와서 까이는거죠..
뻔한 권선 징악의 스토리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더 좋았네요 엔딩후에 여운도 많이 남고요.
게임성은 특히 권총 장총 둔기류등 무기 손맛이 다 좋았습니다. 이만한 손맛은 참 드물죠 AAA 급에서도
저는 공략을 안보고 했는데 적들에게 둘러 쌓였을때 부족한 탄약과 무기로 극복하는 맛이 참 좋았습니다.
엔딩 파트가 1시간 넘는다고 보는데 그래픽이며 처절한 스토리며 저는 좋았네요
현시점 가격도 저렴하고 그래픽도 PS5 에서 꽤 할만 하므로 한번쯤 게임으로써 즐겨보기 좋은 작품이라 생각 합니다.
파트3 기다리는 1인이...
시간 지나 여론이 변하니 '스토리만 별로'라는 주장이 눈에 띄게 많아짐. 스토리도 최고라는 의견 또한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영화였다면 모르겠는데 게임이라서 욕먹은 스토리텔링 같습니다. 결국 욕먹은 원인 대다수는 '조엘을 빌드업도 없이 처참하게 죽여서' 인데, 영화라면 서사적으로 떡밥을 잘 쌓아나갈 수만 있다면 주인공을 초반에 죽여버린다고 해서 욕 안 먹습니다. 당장 1960년작 싸이코부터가 여주인공을 10분인가 15분인가 그 정도만에 죽여버리는 구성으로 호평받기도 했고요. 근데 게임은 주인공을 직접 조작해서 스토리를 진행하기 때문에, 주인공에 대한 몰입도가 영상매체인 영화보다 훨씬 강력하잖아요? 스토리의 비중이 크지 않은 게임들마저도 주인공에게 몰입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닌데, 하물며 라오어1처럼 감정 이입이 될 만한 연출이 끊임없이 등장하는 게임에서는 그게 더하죠. 그런 상황에서 주인공을 바로 쳐죽여버리니까 거부감을 느끼는 정도가 타 매체에 비하면 훨씬 컸던 거 같아요. 닐 드럭만은 그로 인한 충격이 오히려 신선하게 다가가길 바랬던 거 같은데 불호인 사람들한테는 그냥 충격으로 끝난 거고요.
스토리만 보자면 역대 게임 역사상 다섯번째는 충분히 들어갈 작품인거 같은데.. 아 물론 개인 소감입니다 ^^
플게는 대체 왜 베스트 노출되는거지?
스토리를 제외한 모든면에서 발전한 후속작인건 맞음. 동성애나 생김새가 문제가 아니라 1편에서 이어지는 감정을 난도질 당한 ㅈ같음 때문임. 전 라오어1 플레이 후에 엘리에게 엄청난 애정이 있었는데 조엘을 죽인 인물로 엘리를 묵사발 내야 하는 강제적인 그 ㅈ같은 경험때문에 CD를 박살내고 싶었음. 애비파트부터 역겨움의 연속이라 엘리를 떡실신 시킨 후 모든 걸 중단하고 3개월 후에 엔딩을 봄. 라오어2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는 이해하지만 유저에게 경험 시키는 방법이 너무 극단적이었음.
레브와 야라 이야기도 좋았습니다. 3이 나온다면 할거 같아요
꼬맹이들 귀엽더라고요 ㅋ
라오어2의 모션은 모든 게임ip팬들을 부럽게 만들죠 자기가 좋아하는 ip가 라오어2 모션으로 나올 수 있다면 진짜 행복할거고 한번쯤 상상해봤을거예요. 스토리 방식은 비호감이었지만 3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게임플레이를 가진건 누구도 부정하기 힘들거라 생각하네요.
같은 회사의 언차티드 와도 좀 차이가 있더라고요 장르가 엄연히 다르지만 언차4는 하다가 중단.. .. 시리즈가 계속 나홨으면 해요 4편까지는
그것도 좋지만 전 신규아이피로 만들면 좋겠습니다. 그게 가장 나을 것 같음
애비 이쁘게 나왔으면 진짜 지금 까이는거 반에반도 안될껄요 너티독이 워낙 모델링을 잘해서 실망한 팬들의 괘씸죄가 있는듯하네요 ㅋ
애비는 외모보다 입이 원인이었다고 생각하지만 디렉터가 의도한거였죠. 이를 싫어할 수 있는 권리도 유저에게 있다고 생각하네요.
외모가 문제는 아니었죠
싫어하고말고야 뭐 개인자유죠 에일로이얼굴로 몇 년간 불타고 얼빠들이 득실거리는 루리웹이라 말씀드린거죠
전 별 문제를 못느껴서
처음 라오어2 2차 트레일러 공개 때 애비가 첫등장했는데, 당시 이 캐릭터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던 시절이라 아무도 외모로 까는 사람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당시 추측이 과거 스토리의 엘리 어머니 이야기가 아닌가 추측하고, 강한 여성의 이미지라 오히려 기대된다는 사람들 많았음요.. 지금의 애비에 대한 인상은 스토리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의 입장이 더 큰거..
스토리 배제하면 게임성은 1편 보다 나음
DE4N.
시간 지나 여론이 변하니 '스토리만 별로'라는 주장이 눈에 띄게 많아짐. 스토리도 최고라는 의견 또한 많습니다.
DE4N.
스토리만 보자면 역대 게임 역사상 다섯번째는 충분히 들어갈 작품인거 같은데.. 아 물론 개인 소감입니다 ^^
여기서 개같이 씹힐까봐 이렇게 쓴거구요. 전 2편 재밌게 했습니다
애초에 무언가에 대한 평가를 할때 호불호가 나눠지는데 스토리에 문제를 제기한 사람들도 많았죠
스토리 ㅈ같음
스토리 수상도 많이 받아낸 작품입니다.
걍 조엘만 그리 안됐어도......
호불호가 이리도 극심한 게임은 처음입니다. 스토리때문이죠 게임플레이는 까는사람 없드라구요
최초 발표했던 트레일러처럼 나왔다면 더욱더 멋졌을 것 같습니다
게임 예구 안 하는 주의라 안 사고 구경하다 중고 1만원 나온거 보고 그제서야 샀는데 게임 플레이 자체는 재밌긴 하더라구요. 스토리가 쒯이긴한데 전 애초에 게임 플레이가 재밌으면 스토리는 어지간히 똥볼을 차도 용서된다고 생각해서 뭐 물론 1만원 넘게 주고 샀으면 저도 그때 동참해서 욕했을듯 ㅋㅋ
남들은 몰라보는 게임의 가치를 알아보는 남들보다 특별한 '나' 칭찬해ㅎㅎ
여기 누가 스스로 특별하다 칭찬했다고; 열등감은 사람을 진짜로 열등하게 만듬.
개인적으로는 이게 영화였다면 모르겠는데 게임이라서 욕먹은 스토리텔링 같습니다. 결국 욕먹은 원인 대다수는 '조엘을 빌드업도 없이 처참하게 죽여서' 인데, 영화라면 서사적으로 떡밥을 잘 쌓아나갈 수만 있다면 주인공을 초반에 죽여버린다고 해서 욕 안 먹습니다. 당장 1960년작 싸이코부터가 여주인공을 10분인가 15분인가 그 정도만에 죽여버리는 구성으로 호평받기도 했고요. 근데 게임은 주인공을 직접 조작해서 스토리를 진행하기 때문에, 주인공에 대한 몰입도가 영상매체인 영화보다 훨씬 강력하잖아요? 스토리의 비중이 크지 않은 게임들마저도 주인공에게 몰입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닌데, 하물며 라오어1처럼 감정 이입이 될 만한 연출이 끊임없이 등장하는 게임에서는 그게 더하죠. 그런 상황에서 주인공을 바로 쳐죽여버리니까 거부감을 느끼는 정도가 타 매체에 비하면 훨씬 컸던 거 같아요. 닐 드럭만은 그로 인한 충격이 오히려 신선하게 다가가길 바랬던 거 같은데 불호인 사람들한테는 그냥 충격으로 끝난 거고요.
플게는 대체 왜 베스트 노출되는거지?
데이즈곤이 더 재밌음
데이곤이 더 재미있었으면 최타고티 받았겟지
스토리를 제외한 모든면에서 발전한 후속작인건 맞음. 동성애나 생김새가 문제가 아니라 1편에서 이어지는 감정을 난도질 당한 ㅈ같음 때문임. 전 라오어1 플레이 후에 엘리에게 엄청난 애정이 있었는데 조엘을 죽인 인물로 엘리를 묵사발 내야 하는 강제적인 그 ㅈ같은 경험때문에 CD를 박살내고 싶었음. 애비파트부터 역겨움의 연속이라 엘리를 떡실신 시킨 후 모든 걸 중단하고 3개월 후에 엔딩을 봄. 라오어2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는 이해하지만 유저에게 경험 시키는 방법이 너무 극단적이었음.
완벽히 동감합니다.
그냥 처음부터 계획했던 애비가 조엘 연인이었다 끝에 가서 배신때리는 내용으로 갔어도 성공했습니다.
조엘이 골프채로 죽지않고 그냥 영웅적으로 심장에 총맞고 신파극 살짝 연출해주면 호불호도 이렇게 갈리지도 않았을겁니다 저 또한 2회차할정도로 재미있게 한게임이라 파트3나오면 바로살꺼같네요
그거 제작진이 몰랐을까요 제작중에 그런 조언들 엄청나게 나왔겠지만 닐드럭만이 본인 주장을 관철한거겠죠 결과적으로 두고두고 회자되는 스토리가 되긴 했죠 ㅎㅎ
명작이죠. 정말 재미있게했습니다. 내가 원하는 전개가 아니라고 까이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이 게임은 유튜버들한테 가스라이팅 당한 다른 플래이어들이 피해자임